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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동제약 제공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경옥고의 갱년기장애 효능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12일 밝혔다.

국제 저널 '프론티어스(Frontiers in Nutrition), 25 June 2023, Sec. Nutrition and Metabolism Volume 10'에 게재된 논문 '랫드에서의 식물성 에스트로겐 활성 촉진을 통한 폐경 후 골다공증에 대한 경옥고와 경옥고갈근혼합물의 개선 효과(김현숙, 숙명여자대학교, 2023)'에 따르면, 경옥고는 동물실험에서 여성 갱년기 대표적 증상 중 홍조, 조골세포 활성 감소, 혈중지질 증가 등에 대한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갱년기를 유도한 랫드에 경옥고를 매일 일정량 경구투여한 결과, ▲ 꼬리 피부온도가 대조군에 비해 감소(5.5%↓) ▲ 조골세포 활성의 대표적인 바이오마커 ‘혈청 오스테오칼신’양 상승 (갱년기 유도군 : 8.80 ± 1.18 ng/mL, 경옥고 섭취군 : 12.91 ± 1.46 ng/mL) ▲ 에스트로겐 수치 감소로 인한 혈중 지질(LDL) 증가 개선(갱년기 유도군 : 109.6 ± 54.0 mg/dL, 경옥고 섭취군 : 92.3 ± 41.2 mg/dL) 등 유의한 수치를 확보했다.

광동제약은 그동안 항피로 효능(2016, 생약학회지), 면역증강효과(2019, 대한 본초학회지), 갱년기 증후군(2020, 생약학회지) 등 연구를 지속해 경옥고 처방의 효능을 학술적 근거로 입증하고 있다.

2019년에는 SCI급 국제 학술지 '국제 환경 보건 연구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Health Research)'에 게재된 '미세먼지가 유발하는 염증 반응에 대한 경옥고의 억제효과' 연구가 주목 받았다. 마우스를 대상으로 실시된 실험에서 미세먼지로 인해 높아진 혈관 투과성을 경옥고가 유의한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지난 2020년 갱년기 증후군 중 인지기능 및 우울감 개선에 대한 연구 이후 추가로 확인한 효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과학적 근거로 제품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14개월간 진행됐으며, 실험용 랫드에 ‘광동 경옥고’를 3개월(12주)간 투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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