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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현범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이 영업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지난 2일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으로 정현범 본부장이 취임했다.

1970년 경기도 하남에서 태어난 정현범 서울본부장은 2015년 성남시 위례지점장, 2017년 하남시 신장지점장, 2018년 하남시지부장, 2021년 농협중앙회 농촌지원국장, 2022년 강남대기업금융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행측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지난해 강남대기업센터장으로 삼성그룹, 포스코그룹 등 국내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을 관리하며, 기업금융 전문가, 현장 해결사 등의 별칭이 있을 만큼 뛰어난 마케팅 역량과 고객관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고객중심의 서울본부’를 만들기 위해, 취임 첫 날인 1월 2일부터 취임식을 생략하고, 마포금융센터 등 5개 영업점을 직접 방문,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및 당면현안을 청취하는 등 파격적이고, 현장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정현범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은 “24년도 역시 어려운 금융환경으로 영업점의 고충사항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점 현장에 항상 답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직원과 고객중심의 서울본부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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