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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보생명 교보교육재단 제공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최화정)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2024 창의리더십 체.인.지 겨울 아카데미’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체.인.지’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리더십을 갖춘 참사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시작돼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교보교육재단은 올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연령의 청소년 30명을 선발해, 오는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서울대학교 창의리더십을 통한 재능공유연구랩(Talent Dissemination through Creative Leadership: TDCL)’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창의성’과 ‘리더십’ 교육을 받게 된다. 

서울대학교 TDCL 연구진이 개발한 창의리더십 및 글로벌재능 진단검사를 시작으로, ▲창의성에 대한 이해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 향상 ▲리더와 리더십에 대한 이해 ▲창의적 리더십 발견과 이해 ▲창의리더십 현장 체험 등의 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

또한 창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팀별 토론과 발표를 진행하며, 소통과 관계형성 역량도 키우게 된다. 

아카데미 참가 학생들에게는 일본 도쿄 야스다 중·고등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한·일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28일까지 교보교육재단 홈페이지(kbedu.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체.인.지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미래사회 핵심 역량인 창의리더십을 키우고 다양한 지역, 나이의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더 넓은 세상을 접하고 더 큰 꿈을 펼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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