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코트라(KOTRA 사장 오영호)와 한국 엔지니어링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추계행사’가 4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는 국내 기업이 개별적으로 방문 및 접촉이 힘든 세계 각국의 주요 발주처를 한자리에 초청하는 자리
기획재정부가 10년 이상 무역경력 은퇴자 등을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전문컨설턴트'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기재부는 1일 "무역경력 퇴직자의 관련 지식과 경험을 FTA와 접목시켜, 중소기업의 FTA활용을 지원할 분야별 컨설턴트를 양성하려 한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오는 10일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2기생 40명을 선출해 오는 17일부
9월 수출·입 모두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무역수지는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9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8% 감소한 456.6억달러, 수입은 6.1% 감소한 425.1억달러를 각각 기록해 31.5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7~8월간 계절적 요인 등으로 크게 감소했던 수출이 석유제품, 무선통신기기 등 일부 품목들이
국토해양부는 8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9947만 톤으로 전년 동기(1억 717만 톤) 대비 7.2%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글로벌금융위기로 인한 물동량 감소 추세를 극복(2009년 10월)한 이후 월간 항만 물동량이 감소된 것은 34개월 만에 처음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유럽재정위기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와 최근 중국의 경제 성장률 둔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사기구(IMO) 제64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대표단은 선박평형수, 온실가스 및 해양오염과 관련한 학계, 조선소, 연구기관 및 선박검사기관 민·관 전문가 28명이 포함됐다.특히 이번 회의에서 논의될 중요한 의제로는 2004년 채택
한미 FTA가 세계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대미 수출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FTA무역종합지원센터는 27일 미국 국제무역 위원회(ITC)의 수입통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올 7월 대미 수출액은 전월대비 13.6% 증가한 54억21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이는 세계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FTA 수혜업종인 자동차(부품포함), 기
부산항 신항 가운데 가장 최근에 문을 연 '부산신항 컨테이너 터미널(BNCT)'이 26일 공식 개장식을 가졌다.부산항만공사(BPA)는 26일 오후 부산 강서구 성북동 BNCT에서 주성호 국토해양부 차관과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임기택 BPA 사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NCT 개장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월 운영을 시작한 BNCT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한가위를 맞아 25일 양천구 신정2동에 소재한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부모와 어린이 3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아시아나 임직원 10명은 다문화 가정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직접 송편만드는 법을 알려주었으며, 대형 윷놀이 게임 등 명절 놀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26일 오전 추석을 앞두고 부산항 1부두에 있는 부산항운노동조합(위원장 지용수) 사무실을 방문,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떡을 전달했다.
앞으로 국내 기업의 미얀마 진출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코트라(KOTRA, 사장 오영호)와 지식경제부는 급속한 개혁 개방이 진행되고 있는 미얀마에 투자사절단을 파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투자사절단은 세계 유망 투자지로 떠오르는 현지 수요를 선점하고 양국의 경제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코트라와 지식경제부를 포함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추석 연휴기간 부산항의 차질 없는 서비스 제공과 귀성객의 수송 지원, 각종 사고 예방 등을 위해 특별 항만운영 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BPA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6일간을 ‘추석연휴 항만운영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선박들이 원활하게 부산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긴급화물 등이 정상적으로 하역될 수
8월 국제선 여객 실적이 역대 월간 최대실적인 434만명을 돌파, 472만명을 기록했다.이는 하계 성수기에 따른 해외여행 증가와 일본·중국 관광객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전년 동기대비 11.6% 증가한 규모다.반면 국내선 여객은 제14호 '덴빈' 제15호 '볼라벤' 태풍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201만명보다 5.3% 감소한 191만명을 운송했고, 국내·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프로젝트, 북항재개발사업이 역사와 문화 향기 가득한 사업으로 추진된다.부산항만공사(사장 임기택, 이하 BPA)는 20일 오후 중구 중앙동 BPA 회의실에서 ‘부산 북항재개발사업 역사문화 잠재자원 발굴 및 활용방안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보고회서 BPA는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북항의 잠재자원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 북항재개발
글로벌 경기 침체로 세계 주요 항만들의 물동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부산항만공사(이하 BPA)가 환적화물 유치를 위한 총력을 기울인다.BPA는 최근 BPA를 포함한 국토해양부, 학계, 업계 등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환적화물 유치점검반’을 구성하고 환적화물 증대를 위한 대책 수립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BPA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항의 물동량은 전년동기대
국산 대추의 미국 수출이 한층 수월해진다.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최근 미국 정부(EPA)가 대추의 식품분류를 우리나라 정부 의견을 반영해 국내 기준과 동일한 ‘핵과류’로 개정함에 따라 향후 국내 대추의 대미 수출이 쉬워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13일 밝혔다. 핵과류란 과일내부 조직이 경화돼 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대추, 매실, 살구, 자두, 복숭아,
국내 기업의 아프리카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16개국 주한아프리카 대사가 모였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12일 상의회관에서 16개국 주한아프리카대사관과 공동으로 ‘한-아프리카 투자협력 포럼’을 개최했다.이 날 아마두 다보 주한세네갈대사는 “많은 아프리카국가들이 한국의 경제개발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한다”며 “한국이 보유한 자본과 기술, 개발경험과 아프
국내 수출기업 두 곳 중 한 곳은 상반기 물류비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올해 수출물류비 변화를 묻는 질문에 수출기업의 55.7%가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물류비 상승의 원인으로는 ‘유가상승’(71.4%)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화물운송, 포워딩 수수료 등 부대요금 인상’(12.5%), ‘상
경기침체에 태풍 '볼라벤'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전국 항만 물동량이 34개월 만에 하락했다.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8월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추정)은 178만6000TEU로, 작년 동기보다 0.8% 감소했다. 지난 2009년 10월 이후 첫 감소세다.수출입화물은 109만2000TEU로 전년 동월(107만9000TEU) 대비 1.2% 상승했다.
정부가 아프리카에 KOTRA 무역관과 공동물류센터를 개설하는 등 수출길 평탄화 작업에 나섰다.지식경제부는 동부 아프리카 관문인 탄자니아와 케냐에 KOTRA 무역관과 공동물류센터를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탄자니아 무역관 및 케냐 공동물류센터 개설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흥시장 중심의 현지 진출 인프라 확충 계획에 따른 것이다.탄자니아는 정치적 안정을 바탕으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교역 규모가 오는 2020년, 10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6일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아제르바이잔 6개국의 경제연구소 소장들을 초청해 ‘제4차 한-중앙아시아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윤성학 대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