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2 13:10
[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말로 TV를 켜거나 집 밖에서 가스레인지의 불을 끄는 등의 4차산업 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성남시청에 마련됐다. 성남시는 시청 2층 종합홍보관에 내에 '스마트홈 체험존'을 설치해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홈은 인터넷 통신 기능과 센서가 내장된 물체를 스마트폰 앱이나 음성으로 원격 조정하는 주거공간이다. 사물들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첨단 기술과 인공지능이 접목돼 작동하는 원리다. 시청 스마트홈 체험존(166㎡)은 실제 가정집처럼 현관, 다용도실, 실내정원, 침실, 거실, 욕실, 주방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고, 침대, 가스레인지, 전기 포트, 가상현실 게임기 등 23개의 스마트 제품이 설치됐다. 들어서자마자 안면인식으로 현관문을 열 수 있고,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