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전자가 17일 강력한 저음과 깨끗한 고음을 모두 구현하는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HBS-920'을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톤플러스 시리즈 최초로 이어폰휠을 장착해 '베이스 온오프'기능을 제공한다. 양쪽 이어폰 후면부의 휠을 돌려 베이스 기능을 켜면 저음이 6dB까지 증가한다. 이는 볼륨키 2단계 수준이다. 이어폰 내부에는 플라스틱 대신 메탈 소재 진동판을 탑재, 소리의 왜곡 없이 균형감 있고 자연스러운 고음의 사운드를 전달할 수 있다. 메탈은 소재 특성상 플라스틱 등 타 소재에 비해 깨끗한 음색 표현이 가능하다. 또 디지털 음향기기 전문업체 하만카돈사의 사운드 튜닝 기술을 채용, 사용자들에게 품격 높고 생생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공공기술사업화를 활성키 위해 총 501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미래부는 미래기술 1호 펀드(이노폴리스 공공기술기반 펀드)를 결성해 본격 투자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주요 출자자는 미래부와 6개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지난 12일 1호 펀드 결성 총회를 가졌다. 운용사는 이노폴리스파트너스다. 1호 펀드에는 미래부 150억원과 대전·광주·대구·경북·부산·전북 등 6개 시·도에서 107억원, 국민연금이 200억원을 출자했다.미래부는 올해 말까지 2호, 3호 펀드도 조성해, 투자규모를 총 1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TV 제조사, 유통업계, 학계 등과 협력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인 퀀텀닷 기반의 QLED TV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삼성전자는 13일 중국 북경 옌치후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중국 전자상회(CECC, China Electronics Chambers of Commerce)가 주관하는 'QLED 국제 포럼'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QLED의 빛이 세계를 밝히다(量子之光 点亮視界)'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하이센스, TCL 등 TV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13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8'과 '갤럭시 S8플러스'를 국내 시장에 정식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오는 21일 정식 출시되는 갤럭시 S8과 갤럭시 S8플러스는 기기 전면의 80%를 차지하는 18대 9 화면비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를 둘러싼 상하좌우의 모든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해 시원함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번에 새로 딥 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를 탑재해 음성, 이미지, 텍스트, 터치 등으로 입력 방식 다양화했으며 사용을 할수록 사용자의 정보, 상황과 맥락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안은 비밀번호, 패턴, PIN, 지문, 홍채인식으로 강화했으며 간편한 화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13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8'과 '갤럭시 S8 플러스'를 국내 시장에 정식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갤럭시 S8과 갤럭시 S8 플러스는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한 18.5 대 9 화면비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 ▲비밀번호, 패턴, PIN, 지문, 홍채, 얼굴 인식 등 강화된 보안기능 ▲휴대폰을 데스크탑 PC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G6가 러시아와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든다. LG전자는 17일 러시아와 CIS 지역 6개국에 LG G6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러시아와 CIS 지역을 아우르는 6대 유통사의 온·오프라인 매장에 모두 LG G6를 공급하며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다. 러시아와 CIS 지역에서는 이동통신사가 아닌 전자제품 유통사를 통해 스마트폰이 판매된다. 또 국토가 한국의 170배에 이를만큼 넓기 때문에 러시아 전역에 공급할 수 있는 주요 유통망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LG G6 출시를 앞두고 모스크바에 위치한 가젯 스튜디오(Gadget Studio)에서 열린 미디어 행사에는 60여 매체 200여명의 취재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전자가 자사의 의류관리기 LG 슬림 스타일러가 출시 2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분기에는 월 평균 1만대 이상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세 배 가까이 늘었다.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호텔, 리조트 등 고급 숙박시설에서도 설치가 늘고 있다.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 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LG전자 주요 가전에 들어가는 핵심 기술들을 결집한 융복합 가전이다. 지난 2015년 초에 선보인 슬림 스타일러는 기존 1세대 제품보다 부피는 30% 이상 줄이고, '바지 칼주름 관리' '미세먼지 제거' 등 자주 사용되는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바쁜 일상에서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11일(현지시간) 현지 미디어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중동지역에서 갤럭시S8 시리즈의 정식 출시에 맞춰 두바이의 랜드마크인 부르즈 알 아랍(Burj Al Arab) 외벽에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갤럭시S8 시리즈는 오는 28일 아랍에미리트를 시작으로 중동 지역에 출시된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전자가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샹그리라 호텔에서 주요 거래선 및 미디어를 초청해 'LG 인버터 가전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달부터 아시아 및 중동의 주요 국가에서 '듀얼쿨 (DUALCOOL) 에어컨' 신제품 등 인버터 기술을 적용한 생활가전 제품을 소개하는 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 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부터 해외 시장에 출시하는 생활가전 전 제품에 고효율·고성능·저소음 등에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디스플레이(부회장 한상범)가 소통과 힐링으로 소속 임직원들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돕는다. LG디스플레이는 11일 경북 문경시' LG디스플레이 힐링센터'에서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한 최고생산책임자(CPO), 경영지원그룹장 등 회사 주요 경영진과 노동조합 지부장 및 임직원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 센터는 임직원들의 건강한 삶과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세운 임직원 심신건강관리 전용시설이다. 이 시설은 문경에 위치한 폐교를 임차해서 명상실, 다도실 등 건강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센터에서는 힐링과 소통을 주제로 임직원들의 심신을 치유하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명상을 통한 자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전자가 유명 아티스트들이 자사의 전략 스마트폰 'LG G6'로 직접 제작한 음원을 활용한 이색 마케팅을 펼친다. LG전자는 11일 어쿠스틱 밴드 '볼빨간 사춘기'와 힙합 아티스트 '크러쉬'가 LG G6에 탑재된 고성능 오디오 기술을 사용해 만든 상반된 장르의 음원 2종을 'LG G6 사운드 스튜디오'에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볼빨간 사춘기와 크러쉬는 LG G6의 '하이파이 레코딩'과 '스튜디오 모드' 기능으로 직접 목소리를 입혀 음원을 완성했다. 하이파이 레코딩 기능은 일반 CD 음질보다 6.5배 뛰어난 최대 24bit, 192㎑ 음질 녹음을 지원한다. 오디오 녹음 기능인 스튜디오 모드에서는 미리 녹음된 반주에 자신의 노래나 악기 연주를 덧입힐 수 있어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전자가 국내외 협력회사들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적극 지원한다. LG전자는 11일 협력회사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사 사회적 책임 관리 시스템'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시스템은 LG전자가 2011년에 제정한 'LG전자 협력회사 행동 규범'을 바탕으로 ▲노동 및 인권 ▲안전보건 ▲환경 ▲윤리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협력회사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노동과 윤리, 환경, 안전보건 등과 관련된 법규 및 국제표준에 위반되는 사항이 없는지 미리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다. 사회적 책임과 관련해 지원이 필요한 협력회사는 직접 방문해 실무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10원짜리 동전 위에 72층 빌딩 약 40억개를 올려놓으려면 엄청난 기술력이 요구된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좁은 공간 위에 가능한 한 많은 층수를 쌓아올리려고 벽과 천장의 두께를 얇게 하면 층간 소음으로 이웃간의 분쟁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높은 층수를 쌓아 올림과 동시에 이웃간의 생활의 독립이 가능하도록 벽과 천장의 두께를 알맞게 조절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할 것이다.SK하이닉스는 10일 업계 최초로 72단 256Gb TLC 3D(3차원) 낸드플래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SK하이닉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이용한 인공지능의 발전이 무섭다. 딥러닝이란 컴퓨터가 여러 데이터를 이용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기계 학습 기술을 말한다. 지난해 3월 구글-딥마인드의 '알파고(AlphaGo)'가 이세돌 9단과의 대결에서 대승을 거뒀다. 인간의 숙련된 직관이 필요하다고 믿었던 바둑이 인공지능 알파고에 의해 정복당한 것이다. 조사기관 포레스터 리서치는 올해부터 5년간 일반인들의 삶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5대 혁신 기술 중 하나로 인공지능을 꼽았다. 글로벌 시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농촌진흥청이 국내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 제고에 앞장선다. 농촌진흥청은 상추 등 엽채류에 수확 후 선도 유지 포장 기술을 적용, 싱가포르로 선박 시범 수출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그동안 엽채류는 유통 중에 쉽게 물러지는 등 품질 변화가 심해 선박 수출은 시도되지 못했다. 또, 항공으로 일부 수출되기도 했지만 가격 경쟁력이 낮아 안정적인 수출이 어려웠다.농촌진흥청 저장유통과는 수출 기술이 확보된 딸기와 싱가포르 시장에서 수요가 있는 상추, 시금치, 깻잎 등을 같이 선적해 수출했다. 수출 물량은 1080㎏(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전자가 자사의 한국영업본부 임직원들이 10일부터 'LG 서울역 빌딩'으로 출근한다고 9일 밝혔다.한국영업본부는 최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서울스퀘어빌딩에서 중구 후암동 LG 서울역 빌딩으로 사무실 이전작업을 완료했다. 본부 소속 임직원 1000여명이 5층에서 12층까지 총 8개층을 사용한다.새로 옮긴 사무실은 주로 현장에서 근무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필요한 영업직군의 특성을 감안, 책상 위 파티션을 없애는 등의 변화를 줬다. 판매 현장 교육을 위해 실제 매장처럼 꾸민 전문교육장도 마련됐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전자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6의 글로벌 출시에 맞춰 혹독한 안전성 및 내구성 테스트를 만화적 상상력으로 재현한 영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LG전자는 9일 LG G6의 품질테스트 과정과 차별화된 장점을 보여주는 '골드버그 장치' 영상을 SNS로 공개했다. 골드버그 장치는 미국의 만화가 루브 골드버그(Rube Goldberg)가 고안한 것으로 한 가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복잡한 과정을 거치도록 만화적 상상력으로 만든 기계장치다.2분 30초 분량의 이번 영상은 40단계에 달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달부터 유럽에서 'TV 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하며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9일 밝혔다.TV 플러스는 삼성전자가 2015년부터 CJ E&M, EBS, JTBC, 넷플릭스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 업체와 협력해 드라마, 영화, 음악 등 각종 프로그램을 삼성 스마트 TV에서 언제든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가상 채널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한국과 동남아 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올해 1월에는 독일에서 시작했으며 북미와 유럽으로 확대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3일부터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의 초반 인기몰이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갤럭시노트7' 조기 단종 이후 절치부심 끝에 신 기능을 대거 탑재해 내놓은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9일 전자 및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는 지난 7일 사전예약 시작 이후 8일까지 이틀 동안 총 55만대가 예약 판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8월 6일 출시 이후 이틀간 약 20만대 예약 판매된 갤럭시노트7의 2.75배, 같은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전자에 따뜻한 봄 햇살이 비쳤다. LG전자가 올해 1분기 역대 두 번째의 분기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분기 353억원 영업손실로 인한 '어닝 쇼크'에 이은 급반전이다. 전통적인 강세부문인 TV와 가전제품 사업의 수익성 유지와 지난해 내내 부진했던 스마트폰 사업의 적자 폭 감소 덕분으로 추정된다.LG전자는 7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에 9215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2.4%나 증가한 것이다. 매출은 14조6605억원으로 지난해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