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속도 남다른 아이돌…개인 팬 숫자 헤아릴 수 없어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Mnet에서 방영된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데뷔해 1집 앨범부터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괴물신인 워너원 멤버 박지훈(20)이 지난 10일 데뷔 400일에 생애 첫 단독 팬사인회를 가졌다.
‘에이프릴스킨’은 지난 4월 박지훈을 모델로 한 ‘밀크샴푸’ 판매를 시작으로 단기적으로 머리색을 바꿀 수 있는 ‘턴업 컬러 트리트먼트’, ‘턴업 컬러 원데이 무스’ 등 박지훈 스페셜 에디션을 판매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박지훈 턴업 헤어 퍼퓸과 헤어 에센스를 출시했다. 특히 밀크 부스터 페스트 샴푸의 경우 스모크한 향이 매력적이며 퍽퍽하게 꼬이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꾸준한 매진 행렬을 이어왔다.
박지훈은 프로듀스101 시즌2 사전공개영상에서 윙크 하나로 대중에게 자신을 각인시켜 ‘윙크소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내 마음 속에 저장’이라는 2017년 최고 유행어를 만들며 대한민국에 저장 열풍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다. 박지훈의 성장은 스무살 소년이라곤 믿을 수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박지훈은 과거 아역 배우로 ‘주몽’, ‘왕과 나’ 등에 출연하며 개인의 끼를 증명 받았던 숨은 연예계 보물로 불리고 있다. 또한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등을 통해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지난 3월 박지훈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하며 꾸준히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내비친 가운데 오는 12월31일부로 워너원의 공식 해체가 거론되고 있어 워너원 활동 이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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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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