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닥터포헤어, 어헤즈)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샴푸 업계에서 남성 스타를 모델로 내세우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닥터포헤어' 현빈과 '어헤즈' 이상민이 그 전면에 나섰다.

두피관리 브랜드 닥터포헤어가 배우 현빈을 모델로 내세우며 공격적 마케팅을 감행하고 있다. TV CF 공개에 이후 온라인 채널을 통해 본격적으로 할인 이벤트를 홍보하는 중이다.

'닥터포헤어'에 현빈이 있다면 샴푸 브랜드 '어헤즈'는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을 모델로 내세웠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이 제품은 SBS '미운우리새끼' 등 방송 노출로 인지도를 높였다. 탈모증상 완화, 영양공급 등에 좋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닥터포헤어' 현빈과 '어헤즈' 이상민을 모델로 한 업계 전략은 은 탈모 걱정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남성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30~40대 남성의 '워너비'로서 두 스타 모델이 얼마나 큰 호응을 이끌어낼 지도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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