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4 21:16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가평군은 저소득층 하절기 및 동절기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931명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생계·의료 수급자 중, 수급가구원이 만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만6세미만 영유아, 임산부, 희귀난치성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인 가구 등이다. 지원 금액은 하절기 1인 가구 5000원, 2인 8000원, 3인 1만1500원이며, 동절기에는 1인 8만6000원, 2인 12만원, 3인 가구 14만5000원으로 가구원수에 따라 3단계 차등지급한다. 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