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올 겨울 성수기를 겨냥해 간편식 신제품 ‘푸짐한 왕갈비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워홈 ‘푸짐한 왕갈비탕’은 큼직한 왕갈빗대가 통째로 들어가 있어 두툼한 갈빗살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고온, 고압으로 가열하는 ‘안심케어블렌칭(열처리)’ 기법으로 육질이 부드럽고, 오랜 시간 찬물에 담아 핏물을 제거해 잡내가 없다. 시원한 국물맛을 내기 위해 국내산 무를 넣고 진하게 우렸으며 양지 육수로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별도 조리과정 없이 용기에 부은 후 전자레인지에 4분간 데우거나 강불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정상 수준의 인지기능을 가진 사람이 인지기능장애로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상태를 치매라고 일컫는다.퇴행성뇌질환 중 하나인 치매는 뇌졸중, 파킨슨병과 함께 대표적인 노인성 뇌질환으로 여겨지고 있다. 대부분 만 65세 이상의 노년 인구에게서 발생하는 경향을 보여 노인성 질환이라 생각하지만, 그 시작은 40~50대에서의 건망증일 수 있는 만큼 예방과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건망증은 인지장애가 발생해도 일상생활은 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가 되고, 경도인지장애가 악화되면 본격적으로 치매가 시작된다.이 과
지리산은 신라 시대에 금강산, 한라산과 더불어 삼신산(三神山)중 하나였을 뿐만 아니라, 명산 오악(五岳; 동학 토함산, 서악 계룡산, 중악 팔공산, 남악 지리산, 북악 태백산)중 하나로 지정됐다. 당시부터 지리산에서 국가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지금도 화엄사 초입에는 남악사(南岳祠)라는 제당이 남아 있다. 한국의 신령스러운 성산(聖山)중 하나인 지리산 지명은 대지문수사리보살(大智文殊舍利菩薩)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있다. 부처님이 법계 평등의 진리를 깨달아 만행(萬行)과 만덕(萬德)을 기린 화엄경(華嚴經)에서 실천적 행동과 수행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구현하자고 그 성산에 사찰을 세웠다는 것이다. 바로 그 화엄사(華嚴寺)는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터넷·모바일 기업 카카오와 함께 14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자생식물의 이용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생물자원관과 제주도가 제주도 자생식물의 대량증식과 자원화 사업을 활성화하고 노인일자리 등 공공일자리를 창출해 지속적인 일자리 확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8월부터 민감·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정화 효과가 우수한 제주도 자생식물인 빌레나무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실내 생활이 많고 환경 변화에 영향이 큰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요양원과 양로원 등 5개 기관에 빌레나무를 보급한 결과, 공기 환경 개선과 심미적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슈퍼엠(SuperM)이 미국 무대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13일(현지시간) 슈퍼엠의 첫 미니앨범 '슈퍼엠'이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가수가 빌보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이후 두 번째다. 닐슨뮤직에 따르면 지난 4일 발매된 이 앨범은 10일까지 16만8000점을 획득했다. 이 가운데 전통적인 앨범 판매량이 16만4000장이었다. 빌보드는 음원 10곡을 내려받거나, 1500곡을 스트리밍 서비스받은 경우 전통적인 앨범 1장을 산 것으로 간주한다. 나머지는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rack equi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객신용정보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보취급자를 별도로 지정하지 않은 탓에 조회업무와 무관한 직원들이 '개인신용정보'가 포함된 법인기업의 신용평가내역을 수년간 아무런 제약 없이 들여다 본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013년 선진형 신용평가체계를 구축한 이후 올해 6월 기준 보증거래관계에 있는 법인기업 및 개인사업자 5810개사의 신용도를 평가해 관리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평가모형에 의해 기업의 재무 상태나 경영능력, 대표자의 신용리스크를 평가해 15개 등급(AAA~D) 중 1개 등급을 부여하고, 이에 보증료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담양맛집 덕인관이 오는 18일 기획상품개발 성공기념을 맞이해 GS홈쇼핑에서 단독 런칭으로 '덕인관 명인 떡갈비'를 선보인다. GS샵이 '가심비' 좋은 먹거리를 선정해 소개하는 이번 방송은 이번이 10번째다.덕인관은 1963년 '덕인음식점'으로 출발해 올해로 56년을 맞는 담양떡갈비맛집이다. 1963년 당시 전통 갈비는 한정식 백반의 고기반찬 중 한 종류였다.덕인음식점은 인근 지역 VIP 접대를 위한 음식으로 전파되었다. 이후 입소문에 힘입어 전국적으로 유명해짐에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의 주택매매·임대업자 모두에게 집값의 40%까지만 돈을 빌려주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40%' 규제가 적용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4일 부동산 시장 보완 방안 중 금융 부문 후속 조치 시행에 관한 보도참고 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금융위는 우선 행정지도를 통해 이날부터 신규 대출 신청분에 대해 LTV 규제를 확대 적용했다. 주택임대 개인사업자의 주택담보대출에만 적용하던 LTV 40% 규제를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의 주택매매·임대업자 모두에게 확대 적용하는 것이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상반기 은행권 관계형금융 취급실적에서 신한은행과 대구은행, 농협은행, 제주은행이 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 금융감독원은 6월말 기준 관계형금융 잔액은 8조2888억원으로 지난해 말(7조5685억원)보다 9.5%(7203억원)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관계형금융은 설립 후 1년 이상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정보를 종합 평가해 장기여신, 지분투자, 비금융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관계형금융 가운데 장기대출은 작년말 7조5354억원에서 6월말 8조2660억원으로 증가했지만, 지분투자는 331억원에서 228억원으로 감소했다. 은행권에서 대형은행 중에서 신한은행이 1위, 농협은행이 2위에 올랐다. 중소형에서는 대구은행이 1위, 제주은행이 2위를 기록했다. 금감원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안면비대칭 환자들의 대부분은 턱이나 입이 틀어졌거나 위턱과 아래턱의 우측이 아래로 기울어진 경우가 많다. 이의 경우 눈썹의 높이가 다르고 코는 좌측으로 기울어져 있으며, 우측 광대와 우측 턱이 돌출되면서 좌우 얼굴의 균형이 맞지 않게 된다. 이런 환자들은 전형적인 비대칭의 경우로 퍼즐안면윤곽교정을 통해 증상이 크게 호전될 수 있는데, 먼저 기울어진 턱을 들어 올리고 목을 바로 잡으면서 틀어진 얼굴을 바르게 회전시켜 줘야 한다. 이때 턱과 목 관절 사이에는 많은 신경이 지나가고, 섬세한 근육들로 되어있어 섬세하고 정교한 의료진의 스킬과 더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퍼즐안면윤곽교정은 턱과 목의 축이 기울어짐으로 인해 틀어진 얼굴뼈들을 제자리로 맞춰놓는 교정을 말하는데,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석정도시개발은 자사가 시행하는 '대전 도안신도시2단계 26·30블록 아파트 신축사업' 시공사로 GS건설을 선정했다.석정도시개발과 GS건설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체결식에는 석정도시개발과 GS건설 담당자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석정도시개발은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소비자 선호도와 인지도가 높은 '자이' 브랜드를 '대전 도안신도시 2단계 26·30블록 아파트 신축사업'에 적용해 성공적인 사업 기틀을 마련했다고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메이크업의 밀착력과 유지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피부결 상태를 매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지나친 솜털로 인해 피부결이 균일하지 못할 경우 베이스 메이크업이 밀착되지 못하고 뜨기 쉽다.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 또한 베이스 메이크업에 큰 영향을 미친다.기초 케어로 화장이 잘 먹을 수 있는 피부 환경을 만들어줘야 매끈한 메이크업이 가능한데 밸런스가 무너지면 금방 번들거리거나 건조해져 화장이 갈라지고 뭉치게 된다.때문에 메이크업으로 매끈한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평소 피부결과 유수분 공급, 탄력 등을 꾸준히 관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보험(대표 이재원)이 보험수익자에게 약정한 보험금을 과소 지급한 사실 등이 적발돼 기관주의와 함께 과징금·과태료 2억원을 처분받았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업법을 위반한 푸본현대생명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2015~2017년 전화를 이용해 A연금보험 등 2개 저축성 보험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통신판매 보험 모집시 표준상품설명대본에 납입보험료에서 차감되는 사업비 수준에 대한 안내사항을 누락했다. 이 보험사는 모두 289건의 저축성보험 계약에 대한 중요사항을 설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5~2017년 B보험 등 9개 상품 12건의 보험계약에 대해 약관상 보험금을 삭감해 지급할 사유가 없는데도 의료자문 결과와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얼굴의 피부탄력은 타인으로 하여금 자신의 나이를 드러내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곤 한다.이에 비교적 젊은 나이부터 꾸준히 관리를 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지만 가벼운 홈케어 만으로는 개선이 더딜 뿐 아니라 효과를 장담할 수 없어 리프팅 레이저에 대한 문의가 높은 편이다.다양한 리프팅 시술 중에서도 슈링크리프팅은 피부 속 일정 깊이까지 침투하는 고강도 초음파를 이용해 열 응고점을 형성하여 피부의 탄력 세포를 자극, 재생을 유도하는 시술이다.진피 상부층인 1.5mm 깊이에서부터 SMAS(섬유근막층)인 4.5mm까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채팅앱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이 성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 관계 당국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성매매·음란정보 관련 앱(어플) 시정요구 건수는 지난해 총 2380건으로 141건이었던 2015년보다 약 17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시정요구 건수는 9월까지 통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년간 시정요구 건수를 넘어선 2384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요구를 받은 앱은 대부분 채팅앱이었는데 올해는 특정 채팅앱에서만 무려 1739건이 시정요구를 받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성매매 실태조사'에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전선 및 동소재사업과 자동차부품사업이 주력인 KBI그룹이 2019년 하반기 대졸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을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KBI그룹은 ▲영업 ▲구매 ▲품질 ▲생산 ▲재경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하고 ▲영업 ▲개발 ▲금형 ▲생산 ▲품질 ▲재경 ▲관리 ▲건축 ▲전산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뽑는다. 총 20여명을 인재를 채용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KBI그룹 홈페이지 인재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사지원서는 국내 유명 채용 사이트를 통해서만 제출이 가능하며 최종합격자에 한해 신체검사 결과를 실시한다.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벌인 파업이 14일 오전 종료됐다. 이로써 수도권 전철은 이날 첫차부터 정상적으로 운행됐으며 KTX 등 여객열차 운행은 오후 늦게부터 정상화되고, 화물열차는 15일부터 정상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노조원 중 교대 근무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업무에 복귀했으며 열차 승무원 등 '교번 근무자'들은 정해진 근무 시간에 맞춰 업무를 수행한다. 14일 전체 열차 운행률은 평시의 91.2% 수준으로 KTX가 평시의 80.5%, 일반 열차는 74.4%, 수도권 전철은 99.9%, 화물열차는 35.2%에 수준이었다. 철도 노조 파업은 닷새 만에 정상 국면으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갈등의 불씨는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오비맥주가 내년 종량세 시행을 앞두고 국산 맥주 소비 진작을 위해 대표 브랜드인 카스 맥주 출고가를 선제적으로 인하한다. 14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오비는 카스 맥주 전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4.7% 인하해 내년 말까지 내린 가격에 공급한다. 대표 제품인 카스 병맥주의 경우 500㎖ 기준으로 출고가가 현행 1203.22원에서 1147.00원으로 낮아진다. 주류업계에서는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일본 맥주 불매 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국산 브랜드에 더욱 힘을 실어주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여기에 경쟁사인 하이트진로 맥주 테라의 인기를 견제하기 위한 오비맥주의 대응 조치라는 풀이도 제기되고 있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수출입은행이 이명박 정부 당시 지식경제부 지시로 해외자원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투자한 ‵자원개발펀드‵(탄소펀드, 자원개발 1·2호 펀드)가 최종적으로 90%가 넘는 손실률을 기록해 400억원 가까운 국민혈세가 결국 공중분해 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을)이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 분석 결과, 수출입은행이 이명박 정부 당시 투자한 자원개발펀드 3개의 투자액 대비 손실률이 9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자원개발펀드는 올해 10월에 투자기간이 끝나고, 2020년 8월까지 청산할 예정이기 때문에 사실상 현재 손실률을 최종 손실률로 볼 수 있다. 수출입은행은 3개의 자원개발펀드에 총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심평원의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 ‘DUR(Drug Utilization Review)’의 처방변경률이 매년 1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DUR 점검 결과에 따라 의사, 약사 등에게 의약품 정보를 제공한 정보제공건수는 총 7983만 건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DUR 정보제공에 따라 처방을 변경한 건수는 약 961만 건으로 전체의 약 12.0%에 불과했고, 정보제공 이후 처방변경 없이 처방 및 조제된 건수는 전체의 88.0%에 해당하는 약 7022건에 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