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통합해 새롭게 탄생할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토주공)'의 이지송 사장 내정자는 8일 기자 브리핑에 앞서 60명이 넘는 기자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잘 부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삼성그룹과 한국전력에 이어 국내 세번째 자산규모를 갖추게 된 토주공의 첫 수장치곤 꽤나 깍뜻한 폼새다. 국내 시공능력 1위의
오는 10월1일 공식출범을 앞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토주공)이 통합효과 극대화와 경영효율화를 위해 총 정원의 24%에 달하는 1767명의 인원을 감축한다.8일 오전 국토해양부에서 열린 기자 브리핑에서 권도엽 국토해양부 1차관은 "단순 집행기능은 폐지하고, 보금자리주택·토지은행·녹색뉴딜 등 정부 정책을 충실히 집행할 수 있는 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이하 수공)가 4대강 하천 주변을 관광단지나 수변도시 등으로 직접 개발하는 등 개발 주도권을 갖게될 전망이다.국토해양부는 앞서 7일 '2010년 주요 이슈별 예산안' 발표를 통해,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소요되는 국토부 예산의 절반 이상을 수자원공사(이하 수공)가 부담키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구체적으로 4대강 사업 전체 예
강남 세곡 등 보금자리 4개 시범지구에서 '투(投)파라치'를 제도가 도입되는 등 단속이 한층 강화된다.국토해양부는 이미 지정된 4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와 수도권 개발제한구역에서 보상을 노린 투기행위 및 불법 청약통장 거래 등을 근절키 위해 부동산 투기 방지 및 단속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는 우선 보상투기를 노린 불법행위를 신고한
이명박 대통령은 7일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선택적 사업이 아닌 필수적 긴급 사업”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부에서 4대강 예산이 다른 지역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축소시킨다고 주장하고, 4대강 사업을 늦춰도 된다는 얘기를 하고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6일 발생한 임진강 급류로 인한 사고에 대한 원인을 조사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대책본부를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길재 K-water 부사장을 단장으로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고의 원인과 책임소재를 밝히고 비슷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건호 K-water 사장은 &ldqu
국토해양부는 전남 목포시의 ‘신파의 길 시범가로 조성사업’ 등 11개의 사업을 올해의 건축디자인 시범사업으로 선정해 국비 15억원을 사업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한 30개 사업에 대해 선정위원회의 평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범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시범사업으로 뽑힌 사업지에는
전국 3500여개곳의 교통수요조사가 한층 정밀해진다.국토해양부는 체계적이고 정밀한 국가교통수요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제1차 교통조사계획(2009년~2013년)을 국가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국가교통수요조사는 교통량·기종점통행량·통행실태 및 교통시설 현황 등 교통기초자료를 종합적으로 조사·분석, DB
국토해양부는 7일 '공공주택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공포하고 오는 10월 사전예약이 진행되는 보금자리주택부터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공공에서 건설하는 보금자리주택은 위치, 형태, 부대·복리시설의 외형, 녹지공간 등 단지계획과 주택의 정면 모습 등이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어지게 된다. 국토부는 이번 '디자인 가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애칭이 '사강나래'로 결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사강나래'는 4대강 살리기 애칭을 짓는 네이밍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름이다. 의미는 4대강의 힘찬 생명력으로 대한민국의 비상을 꿈꾼다는 것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상에는 푸른 가람, 리버 심포니, 우리강 참누리 등이 선정됐고 장려상에는
충북, 대구, 광주전남 등 공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는 '10개 혁신도시'가 친환경·저탄소 녹색도시로 개발된다. 국토해양부는 ‘10개 혁신도시 발전방안 수립지침’에 따라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마련됐다며, 일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와 재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이
청와대가 오늘(3일)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정종한 국토해양부 장관은 이번에도 살아남아 화제다.이로써 이명박 정부 출범 초기부터 세 차례의 개각에서 모두 살아남은 이른바 '장수 장관'으로는 정 장관을 비롯해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만의 환경부 장관 등 불과 4명에 불과하다.정 장관의 장수 비결은 이명박 정부의 핵심 과제인
한국교통연구원은 오는 4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제1회 자동차 블랙박스 쇼&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날 전시회에는 ㈜HK e-CAR, ㈜PLK 등 자동차 블랙박스를 만드는 9개 업체가 참가한다. 컨퍼런스에서는 교통과학연구원 김만배 박사가 ‘자동차 교통사고 자동기록장치(블랙박스) 연구개발 개요’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주관으로 '저탄소 에너지절약형 신도시 조성 세미나'가 2일 오후 2시 건설회관에서 열린다.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저탄소 에너지절약형 신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효율적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표되는 주제별 내용은 ▲저탄소 에너지절약형 신도시 해외사례 및
박양호 국토연구원장은 오늘(27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안양시 연구원 강당에서 '비무장지대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사라 콜스 수석연구원(독일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지부)이 '통일 전후의 독일접경지역 문제와 한국을 위한 교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마이클 브린 회장(영국 인사이트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이 'D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27일 대전 K-water연구원 40주년기념홀에서 독일 수도기술센터(TZW), 일본 농업환경기술연구소(NIAES), 미국 오렌지카운티수도국(OCWD), 국립환경과학원 등과 함께 '다항목 동시분석 기술개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그동안 K-water는 미량유해물질에 대한 정확한 판단 및 신속한 대응 능력 확보를 위해 지난
현직 코레일직원이 실무서이자 전기철도기술사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한 수험서를 출간해 화제다.4일 코레일에 따르면 박삼홍 오송고속철도전기사무소장은 3년여 작업 끝에 우송대 유해출 교수와 공저로 ‘뉴 전기철도기술사 해설’을 출간했다.'뉴 전기철도기술사 해설'은 공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출제된 580여 문제를 분석.정리하고 관련 교재와 저자의 시험준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도시통합디자인 체계 수립을 위해 시도한 다양한 모범사례들을 한데 모아 ‘디자인도시 세종(가칭)’ 디자인백서를 제작한다고 밝혔다.‘디자인도시 세종’을 발간하게 된 배경은 기존의 건설백서나 편람이 건설일지의 사실적 나열 위주의 내용으로 기술돼, 행복도시 계획과정에서 논의된 디자인 관련 사항들을 표현키엔 부족하다고 판단해 행복도시의 도시개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에서 제동이 걸린 주공·토공통합법 등 주요쟁점 법안 처리와 관련, "우리 당 장윤석 의원이 법사위원장 대행이라도 해서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오늘 추경예산을 처리하고 내일 법안을 처리하기로 되어 있는데 유선호 법사위원장이 법안 처리를 안해준다"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