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제2의 새마을 운동’을 추진키로 하면서 용어를 두고 야당의 비난이 이어졌다.민주당은 취지는 좋으나, 용어를 잘못 사용함으로써 인수위가 당선인에 대한 과잉충성을 하며 시대착오적인 과저지향적 발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안상훈 고용복지분과 인수위원은 14일 삼청동 인수위에서 열린 제18차 간사단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대학입시와 관련해 "전형계획을 바꿀 때 3년 전에 미리 예고하겠다"는 대선 공약에 대한 실행 입장을 분명히 했다.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열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교육과학분과 국정과제 토론회에서 "현재 대입전형 수가 무려 3000개가 넘어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이고 입시 전문가나 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5일 북 핵실험과 관련해 "우리도 비대칭무기인 핵무기에 대응체제를 갖춰 군사적 균형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이날 오전 정당대표 라디오연설을 통해 "북한이 2, 3차 대응 조치라는 계속된 도발 행위까지 선언하고 있는 만큼 우리 정부와 군 당국은 물샐 틈 없는 경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오후 서울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일본군위안부 강제성과 관련해 사과 발언을 했던 고노 요헤이 전 일본 관방장관을 접견, 과거사 문제를 논의했다.이날 박 당선인은 고노 전 장관에게 "과거사 문제로 국민들의 정서를 자극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발전에 장애가 돼서는 안된다. 일본이 피해자의 고통을 진심으로 이해해주는 입장에 서서 생
여야간 의견 차이로 인해 14일로 잠정 합의됐던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가 무산되면서 새 정부 내각 구성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취임이후 첫 국무회의가 열리는 오는 26일에는 현 정부 장관들과 함께 하는 '반쪽짜리' 국무회의 사태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신설되는 부처의 경우는 장관 없이 공석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크다.이는 김용준 인수위원장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창조경제 시대'를 강조하며 "정부 운영의 중요한 키워드 가운데 하나가 바로 창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교육과학분과 국정과제토론회에 참석해 "무엇보다도 교육이 우리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과학이 미래의 세계를 펼쳐갈 수 있도록 하는데 대한 논
북한 핵실험 강행을 강력 규탄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여야는 이날 오전 본회의에서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와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를 포함한 279인이 발의한 '북한의 핵실험 규탄 결의안'을 재석 185명 중 찬성 183표, 기권 2표로 가결했다.여야는 결의안에서 "북한이 2006년 10월9일 1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발표한 새정부 첫 내각 인선안의 특징은 관료 출신 인사들이 대거 새 정부의 장관 내정자로 발탁됐다는 점이다.이를 통해 '전문성'과 '능력'이라는 박 당선인의 인사 원칙에서 살렸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 반면 지역 안배를 통한 탕평인사, 통합형 인사는 부족하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얻게 됐다.박 당선인이 이날 공개한 6개 부
여야가 13일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후보직 자진 사퇴 소식에 대조적인 반응을 내놨다.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저녁 이 후보자의 사퇴 관련 논평에서 "여론 등을 고려해 고뇌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이 후보자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헌법재판소장의 공백상태가 길어지지 않도록 새 후보자 지명이 조속히 이뤄지기
▲강석훈(새누리당 국회의원)씨 빙모상·손태영(커피스미스 대표)씨 모친상 = 13일 서울 삼성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15일 오전 7시, 02-3410-6920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 사태와 관련, "아무리 많은 핵실험으로 핵 능력을 높여도 그걸로 국력을 소모하게 된다면 결국 스스로 무너지는 길을 자초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당선인은 또한 새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수정 가능성과 관련,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는 기본적으로 강력한 억제에 기초한 것이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13일 결국 자진 사퇴했다.이 후보자는 이날 공직후보 사퇴의 변을 통해 "인사청문과 관련해 그동안 국민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국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오늘자로 헌재소장 후보자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일간투데이]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그간 야당의 거센 반대로 청문회 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하면서 칩거하고 있던 가운데 13일 전격 사퇴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13일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과 관련 '북한의 핵실험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국회 외통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 등이 제출한 '북한의 핵실험 규탄 및 핵폐기 촉구 결의안'과 심재권 민주통합당 의원 등이 제출한 '북한의 핵실험 규탄 및 남북관계개선 촉구 결의안'을 논의한 뒤 폐기하고, 대안으로 '
직원 불법사찰 의혹을 받고 있는 이마트 그룹사인 신세계가 8년 연속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각종 특혜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민주통합당 김경협 의원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신세계(이마트) 그룹 27개사를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이 기간 동안 선정된 신세계(이마트)의 노사
박근혜 정부의 초대 교육부 장관에 서남수 현 위덕대 총장이 내정됐다.외교부 장관에는 윤병세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 수석, 법무부 장관에 황교안 전 부산고검장, 국방부 장관에 김병관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안전행정부 장관에 새누리당 3선 유정복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유진룡 전 문화관광부 차관이 각각 내정됐다.진영 대통령직 인수위 부위원장은 13일 서
박근혜 정부 초대 교육부 장관에 서남수 현 위덕대 총장, 외교부 장관에 윤병세 전 통일외교안보수석, 법무부 장관에 황교안 전 부산고검장, 국방부 장관에 김병관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안전행정부 장관에 유정복 현 국회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유진룡 현 가톨릭대 한류대학원장 등 6개 부처의 국무위원이 내정됐다. [일간투데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전날 북한의 3차 핵실험과 관련해 인수위내에 북핵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따른 국제 동향 및 경제 상황 등을 점검했다.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13일 오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13일 오전 열린 인수위 간사회의에서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20~21일 열린다. 원유철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 민주통합당 민병두 의원은 13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인사청문회 일정에 합의했다.원 위원장은 이날 회의 결과를 전하며 "박근혜 정부의 초대총리이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인사청문특위에 대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2일 북한의 제3차 핵실험 강행과 관련 "핵을 앞세운 북한의 벼랑끝 전술이 북한의 국제사회 고립을 부를 뿐"이라며 정부 이양기에 흔들림없이 일관된 대북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이 대통령과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3시부터 23분간 청와대 백악실에서 단독 회동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