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일간투데이 최봉준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4일 덕정역에서 서울 상봉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인 ‘G1200번 버스’의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G1200번 버스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경기도형 준공영제(노선입찰제) 사업에 참여해 선정된 노선이다. 양주시가 버스 노선 소유권을 갖고 경쟁을 통해 선정된 민간 운수업체가 한정면허로 일정 기간 노선을 운영하며 운영비를 경기도와 양주시가 보전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권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한다. G1200번은 총 8대의 버스가 15~2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덕정역에서 출발해 옥정지구와 고읍지구, 의정부 민락을 거쳐 서울 중랑구 신내역, 망우역, 상봉역을 경유한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의정부=일간투데이 최봉준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19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관내 불법 자동차 단속을 실시했다. 불법 자동차 합동단속은 차량에 대한 불법 구조변경 등으로 교통사고를 유발시키는 행위에 대한 사전예방 활동으로서, 시에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매년 분기별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합동 단속 실시결과 ▲미인증 등화 설치 ▲등록번호판 봉인 탈락 ▲등화 필름 부착 ▲후미등 파손 ▲차체 너비 초과(오버휀더) 등 불법행위 차량 27대를 적발하였으며, 미 인증 등화 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으로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관리법' 제29조 위반으로 과태료 부과 및 원상복구, 임시검사 명령이 발령되고, 차체 너비 초과(오버휀더) 등 불법구조변경 차량은 동법
[일간투데이 조병언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파주시가 서민 생계를 지키기 위해 총 672억(국·도비 포함)의 긴급지원 방안을 내놨다. 시는 우선 소상공인에게 100만 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를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작년 기준 연매출 10억 원 이하이면서 상시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업종별)이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이다. 시는 총 3만30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 330억 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관련 조례('파주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긴급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가 최유각 시의원의 발의로 입법예고 됨에 따라 시는 신속한 집행을 위해 3월 중 관련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코
[일간투데이 이호현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융자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시는 18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700억 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지원했으며, 아직 집행되지 않은 500억 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접수를 받기로 했다. 시는 이날부터 자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받으며, 코로나19 피해기업 기준에 해당되면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제조기업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거래처의 생산지연으로 전년도 또는 전월보다 매출액이 10% 이상 줄었을 경우, 중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입 비중이 20% 이상인 교역기업은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됐다면 코로나19
[일간투데이 이호현 기자] 안산시 상록구 본오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관내 택시기사라고 밝힌 익명의 주민으로부터 편지와 성금이 든 봉투를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편지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요즘이지만 전 국민이 힘을 모아 재난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본인이 택시영업을 통해 번 21만원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정규상 본오3동장은 “코로나19라는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으로 인해 모두가 불안하고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감사하다”며 “본오3동도 코로나19 극복과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일간투데이 이호현 기자] 안산시 자율방재단(단장 유영서)은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1일 방역을 실시했다. 지역자율방재단 15명은 관광객들의 밀집 장소인 탄도항을 비롯해 안산시 농어촌박물관 등 탄도항일대 집중 방역했으며, 추후 시내뿐만 아니라 취약지역의 방역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영서 단장은 “방역활동으로 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역할동을 지켜본 시민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수고하신분에 감사드린다고 잠시라도 바람을 쉬러온 관굉지 탄도항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방역소독을 해주신 자율방재단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일간투데이 이상영 기자] 일 년에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두 차례 치러지는 등급 조정을 거치며 승급자와 강급자가 가려진다. 일반적으로 한 단계 아래의 등급에 배정된 강급자들은 선전이, 한 단계 위에 등급에서 경기를 치르는 승급자들은 고전이 예상되는 것은 당연지사다. 실제로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십수 년 동안 이런 흐름은 지속됐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흐름에 변화가 일고 있다. 활약을 펼치는 승급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특선급 승급자 중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는 누가 뭐라고 해도 김환윤(27·23기·세종·S1)과 오기호(26·24기·유성·S1)다. 김환윤은 2019년 그랑프리 대상경륜에서 특선급 선수들을 처음 상대했는데 우수급에서 보여준 경기력 그 이상을 발휘하며
[일간투데이 조필행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3일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를 방문해 '코로나 19' 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비군사적 안보위협에 대한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정 장관은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군의 지원현황을 보고 받은 후,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장병들에게 "'코로나 19'와 같은 감염병과 테러, 재해·재난 등 비군사적 안보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우리 군과 국방 차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우리 군은 이번 '코로나 19'와 같은 비전통적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현행능력을 점검해야 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형태의 비전통적 안보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국가 차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지난해의 민원서비스 분야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및 '국민권익위원장 표창' 등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마포구 옴부즈만'으로 활동 중인 배수진 변호사는 국민권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2월 지난 한해 동안의 국민 고충 해결과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등 국민 권익보호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배 변호사는 고충민원 해소와 청렴계약 감시·평가 성과를 거둔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마포구 옴부즈만은 구정을 감시하며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됐으며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282건의 민원을 처리해왔다. 지난 한해 동안 고
엎친 데 덮친 격’ 이라는 말이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심각한데, 상가 권리금을 주고 들어올 사람을 구하지 못해 빈손으로 나가야 하는 임차인을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은 2015년5월에 개정되면서 권리금을 음지에서 양지로 이동시켰다. 이전에는 음성적으로만 거래되던 ‘권리금’ 이라는 단어를 법조문에 등장시켜 규정이 만들어졌다.이른바 권리금보호법이 만들어진 것이다. 상가임대차보호법 권리금 규정은 이 후 수차례 개정이 있었지만 현재 코로나19 확산과 같은 재난적 상황은 예상하지 못했다.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활성화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인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장려한다. 구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상품권액면가에서 15% 할인된 금액(1인당 월 100만원 한도)으로 자치구 합산 500억원 소진시까지 판매한다. 아울러 다음달 21일까지는 동대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 중 5%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결제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당 1인 최대 5만원 한도 내에서 적용되며 행사 종료 후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경품 행사도 있다. 1만원 이상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서초구(조은희 구청장)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늘어나는 확진자 동선 공개로 인해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돕기에 기업과 함께 팔을 걷고 나섰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되면서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은 손님들의 발길이 끊겨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확진자가 다녀간 업체는 즉시 방역 소독하고 24시간 폐쇄한다. 바이러스는 소독 당일 사멸하지만 소독제 위해 가능성 등을 고려해 24시간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확진자가 방문한 업체 뿐 아니라 건물 전체, 주변 지역까지 철저하게 방역한다. 하지만 한번 동선이 공개되면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한 주민들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영업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이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충남, 전남 지자체에서 선정한 김 가공 어가 10곳에 대해 히트펌프식 김 건조기 설치 운영을 지원해주는‘수산가공분야 에너지절감시설 보급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388여 농어가에 4749억원이 투입되는 에너지절감시설을 보급해 왔으며, 금년부터 추가로 수산가공분야 어가에도 에너지절감 시설을 도입키로 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특히, 해양수산부가 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법으로 원물인 물김을 마른 김으로 건조하는 과정에서 소모되는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수산가공분야 에너지절감시설 보급사업'을 추진키로 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정부가 목표로 하는 2024년 김 수출 10억불 달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서울시가 자치구별 지역 경관과 어우러지는 공공 태양광을 조성하기 위한 시민 체감형 '자치구 디자인 태양광 특화사업'의 올해 사업 대상자로 구로·양천·금천·중구 등 4개 자치구를 선정했다. 자치구 디자인 태양광 특화사업은 자치구별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 태양광 보급을 위해 서울시가 2015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해 광진·마포·구로·관악구 등 4개 지역에 공원 태양광 쉼터 등을 조성했다. 선정된 자치구에는 공원과 하천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에 그늘막·쉼터 등 태양광 발전시설을 접목한 편의·휴게시설이 조성된다. 올해 자치구 디자인 태양광 특화사업은 9개 자치구가 응모한 가운데 도시미관과 어우러지는 태양광 시설물 조성 계획을 제안한 총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정부의 잇따른 규제 속에서도 서울과 대대광(대구·대전·광주) 지역의 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100%를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아파트 분양 기간 3개월 초과 6개월 이하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률을 말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택분양보증서를 발급한 후 입주자 모집승인을 받아 분양한 30가구 이상의 전국 민간아파트를 조사 대상으로 한다. 23일 부동산리서치업체 양지영R&C연구소가 주택정보포털에 공개된 민간 아파트 최근 2년 간(2017년4분기~2019년3분기) 평균 초기분양률을 조사한 결과 전국 민간 아파트 초기분양률은 84.4%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초기분양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세종시로 최근 2년간 평균 99.8%인 것으로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전년 증권사들의 호실적으로 주요 증권사 CEO 연임이 확정된 가운데 일부 증권사들은 주총을 거치며 새로운 사령탑 인선에 나서고 있다. 특히 IBK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경쟁사 부사장 출신 인사들을 CEO에 앉히는 과감함을 보여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증권사들이 주주총회를 거치며 신상필벌을 내세워 유임과 신임 인선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예상대로 실적이 좋았던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 NH투자 등이 무난히 유임을 결정한 가운데 교보증권은 단독대표에서 공동대표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신동아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23일 신동아건설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정비사업 분야 첫 수주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부터 경원연립, 양재한신, 범화빌라 등 주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소규모정비사업을 따내며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왔다. 이번 사업수주를 위해 단지 외관 및 조경, 인테리어, 세대평면 등에 다양한 특화요소를 제안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590-37번지 일원에 지하2층 ~ 지상34층, 6개동 492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회사는 내년 6월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n번방' 사건과 관련해 "n번방 회원 전원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23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국민의 정당한 분노에 공감한다"며 "경찰은 '박사방' 운영자 등에 대한 조사에 국한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이어 "아동 청소년 16명을 포함한 피해 여성들에게 대통령으로서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국민의 정당한 분노에 공감한다"며 "이번 'n번방 사건' 가해자들의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바탕으로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시장에서 14.1% 점유율을 기록하며 애플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올해는 5G(5세대) 이동통신 확대에 따른 5G 통합칩과 중국계 신규 고객사를 통한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2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의 분기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폰 AP시장에서 상위 5개 업체 중 삼성과 화웨이의 점유율은 상승한 반면 퀄컴, 미디어텍, 애플 등 다른 업체는 전년대비 점유율이 하락했다.퀄컴은 지난해
[일간투데이 양보형 기자] 전역으로 퍼져가는 신종 코로나19로 인해 불안감이 계속되다. 이에 정부는 마스크 대란에 대한 방안으로 주마다 1인당 2장씩 출생연도 마지막 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마스크를 살 수 있는 마스크 5부제를 실행하고 있다.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실내외에서 일상화되고 있다. 이에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이중에도 마스크 착용 빈도와 사용 시간이 늘어나며 입냄새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양치 후에도 지속해서 발생하는 마스크 입냄새의 원인을 잡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