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인상민 기자] ‘영원한 청년작가’ 박범신이 2년여 만에 침묵을 깨고 데뷔한지 만 40년이 되는 해에 40번째 장편소설 ‘소금’을 들고 돌아왔다. 이 책은 집과 사회에서 모두 내몰리며 붙박이 유랑인으로 살 수 밖에 없는 그래서 가출할 수 밖에 없었던 우리네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우리가 살고 있는 거대한 자본의 세계 속에서 우리들의 아버지는
[일간투데이 인상민 기자] 조선의 세종은 정치 문화 경제 군사 과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빼어난 업적을 남겼다. 그는 어떻게 공부를 했을까? 세종은 왕자 시절에 아버지 태종이 걱정할 정도로, 등극 이후에는 신료들이 건강을 염려할 정도로 공부에 몰입했다. ‘세종의 공부’는 독한 공부로 자신과 가정, 나라를 다스린 세종의 공부법을 제시한 책이다. 인격수양,
[일간투데이 박성은 기자]“세 사람이 비밀을 지키려면 두 사람이 죽어야 한다”미국의 정치가 벤저민 프랭클린은 이렇게 말했다. 즉 ‘비밀’은 그걸 가지고 있는 사람이 죽지 않는 이상 지켜질 수 없다는 얘기다. 여기에 17세기 프랑스의 모럴리스트 라브뤼예르의 말을 덧붙이자면 “타고난 신사나 교양인을 제외하고는 비밀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한다.‘
[일간투데이 인상민 기자] 단조로운 일상에서 최대한 빨리 그리고 쉽게 벗어날 수 있는 것이 바로 여행이다. 여행은 소중한 기회를 빛나는 현실로 바꾸고자 하는 사람에게 새로운 만남을 주선해준다. ‘스마트한 여행의 조건’은 전직 여행기자로 파워 블로거인 저자가 스마트 트래블러가 되기 위한 자기계발 여행법을 일러준다. 여행이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삶의 연장선이
[일간투데이 인상민 기자] 당신은 지금 전화번호를 몇 개나 기억하고 있습니까?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 단축키 몇 번 누르면 간단히 찾고자 하는 사람의 전화번호를 찾을 수 있지만 만약 스마트폰이 없다면 당신은 전혀 스마트하지 못하게 된다. 현재는 휴대전화에서 각종 태블릿 PC까지 그야말로 디지털 전성시대이자 한시도 손에서 뗄 수 없는 중독시대다. 과연 우리
[일간투데이 박성은 기자] # 오랫동안 채식을 고집해 온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에 고기를 다시 먹고 있다고 밝혔다. 비행기를 탈 때도 따로 도시락을 챙길 만큼 채식을 철저히 지켜 온 그가 육식을 재개한 이유는 6명의 아이를 잘 돌보기 위해 체력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계속되는 채식주의 식단으로 '영양분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또 동물 권
[일간투데이 인상민 기자] 시간은 하루 24시간으로 누구에게나 평등하다.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바쁜 사람이나 실업자에게든 누구든지 똑같이 가지고 있는 것이 시간이다. 하지만 그들 각자의 시간은 같은 의미의 시간은 아니다. ‘피로사회’의 저자 한병철 교수는 자신의 최근 저서 ‘시간의 향기’에서 현대사회에서는 모든 시간이 노동의 인질이 됐다고 진단한다. 모든
[일간투데이 인상민 기자] 신경숙의 신작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의 기세가 매섭고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이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예스24의 4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이 5주째 1위를 차지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신경숙 작가의 신작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일간투데이 박성은 기자] 교보문고(대표 허정도)는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과 작가와 독자가 소통하는 낭독회를 매주 목요일 ‘광화문 목요 낭독공감’이란 이름으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오는 4일부터 11월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에 열리는 낭독회는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아카데미에서 진행되며 한국문예창작학회,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작가회의에서
[일간투데이 박성은 기자] 만약 당신이 내일 죽는다고 가정해보자. 당신의 머릿속엔 오만가지 생각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갈 것이다. 지금까지 제대로 느껴본 적 없는 삶의 기쁨, 포기한 꿈,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하지 못한 말 등등 말이다. 적어도 죽음의 초대 앞에서 흔들림 없이 ‘만족한 인생을 살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이 책은 갑작스런 심장
[일간투데이 인상민 기자] ‘사람이 아니무니다’ ‘안녕하십니까불이’ ‘안 돼~’ ‘어렵지 않아요’ 같은 유행어를, ‘용감한 녀석들’의 노래를 한 번쯤 따라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매주 일요일 저녁 안방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개그콘서트’는 수많은 유행어와 히트 코너 그리고 스타 개그맨들을 배출한 대한민국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어느덧 14년째 남녀노소 모
[일간투데이 인상민 기자] “오래 전 작업하던 중 밤에 문득 달을 보게 됐는데 한참을 쳐다봤다. 달과 내 시선이 만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그날따라 그 느낌이 아주 강렬했다. 나는 달에게 우리의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짧은 형식의 글을 쓰고 싶어졌다. 그것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것이었으면 하는 마음도 함께 일렁거렸다”그녀는 문득이라 말했지만 이 이야기들은 작
[일간투데이 인상민 기자] 2011년 11월23일 미국 여자야구 국가대표 출신 선수, 81세 할아버지, 사법시험 준비생 등이 각양각색 유니폼을 입고 고양시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을 찾았다. 야구팀 고양 원더스의 선수 공개모집에 참가하기 위해서다.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는 프로야구 리그에 오르지 못한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도전할 기회를 주고자 만들어진 야구팀이다.
[일간투데이 박성은 기자]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는 제7회 전국 청소년 독후감대회를 오는 6월7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인터파크도서와 (사)행복한아침독서의 공동 주최로 진행, 청소년출판모임, 아름다운재단이 후원하는 2013년 ‘제 7회 전국 청소년 독후감 대회’는 대한민국 중,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개인이나 단체로 응모 할 수 있다.응모방법은 26종의
[일간투데이 박성은 기자] 교보문고(대표 허정도)가 북뉴스 사이트에 자유 주제의 스토리를 연재할 수 있는 ‘스토리 작가단’ 북토리언 2기를 모집한다.교보문고는 25일 “지난해 북토리언 1기가 에세이 칼럼에 국한되었던 반면, 이번 북토리언 2기는 순수 창작 에세이, 소설, 웹툰 등 장르 불문이며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밝혔다.교보문고
[일간투데이 박성은 기자] “도대체 우리는 어떤 인간이냐? 고 묻고 싶었다. 그러다 순간 마치 구원받은 것처럼, 기이한 감각 하나가 날 사로잡았다. 난 남자가 아닌 소년일 뿐이고, 저 남자가 겁에 질렸을지도 모르지만 나 역시 겁나긴 마찬가진 데 그런 데까지 마음을 써줘야 하나?” 본문 34쪽소설의 주인공 바틀은 애써 스스로를 위안하며 한 이라크인을 향해 총
[일간투데이 인상민 기자] 사람은 살면서 얼마나 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될까? 예전의 TV프로그램 중 ‘그래 결심했어’라고 선택을 달리해 다른 삶을 살아가는 방송이 있을 만큼 우리는 살면서 늘 선택의 순간을 마주한다. 그 선택의 순간에서 우리는 그 순간의 감정, 이익, 상대에 대한 배려심 등 자신만의 합리적인 이유로 선택을 달리하곤 한다.소설 ‘갈림길’
[일간투데이 인상민 기자] 이 책은 텍사스 대학교에서 개최됐던 ‘혁신의 도구(Tools for Innovation)’라는 제목의 워크숍 결과를 묶은 것으로 엔지니어, 인지과학자, 심리학자, 컴퓨터 과학자, 그리고 마케팅 전문가 등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차원이 다른 생각과 개념화의 방식에서부터 컴퓨터 기반 도구에 이르기까지 혁신과 창의적 디자인이 필요
[일간투데이 인상민 기자] ‘집이 없는 사람도 집에서 산다’ 이상한 말 같지만 이것이 주택만이 갖는 특징이다. 필요없는 물건은 사지 않으면 그만이지만 집만큼은 다르다. 인간의 3대 생활요소 중 하나인 집이라는 공간 안에 내 몸을 눕혀야만 한다. 내 집이 없어도 집에서 살 수밖에 없는 사람이기에 주택문제는 풀기 어려운 과제다.저자는 신문기자 부동산 담당으로
[일간투데이 인상민 기자]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이 3주째 주간 베스트 1위에 올랐다.예스24 3월2주 종합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큰 변동없이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과 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샘 혼의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이 지난주에 이어 순서대로 1위부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