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4D 모델링 '스마일(SM.ile)'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4D 모델링은 3차원 3D개념에 시간개념이 추가된 모델링을 말한다.스마일 프로그램은 대우건설이 47년간 국내외 다양한 공사를 수행하며 축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토공사, 골조공사의 '4D 모델링'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토공사, 골조공사의 3D(3차원) 모델링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 시공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6일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을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이자유예 연장 등을 논의했다.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에서는 주로 소상공인·중소기업대출 만기·이자 유예 재연장 여부를 포함한 코로나19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참석자들은 현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올 상반기에도 초역세권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초역세권 단지는 역세권에 비해 높은 가격 형성은 물론, 가격 상승률도 높아 투자자들에게도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실제로 초역세권 아파트는 일반 역세권 단지보다 가격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KB부동산리브온에 따르면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초역세권 단지인 '송도더샵퍼스트파크 15블록'(2017년 11월 입주) 전용 84㎡의 현재 9억5000만원으로 1년전(지난해 1월, 7억4500만원) 보다 무려 대비 27% 뛰었다.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포천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윤국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역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포천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58개, 2조 656억 원(국비 8403억, 도비 3697억, 시비 3800억, 민자 4756억 원)규모의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58개 사업에는 최근 공청회까지 마친 전철 7호선(옥정~포천) 건설사업을 비롯해 수원산 터널 개설사업, 하송우~마산간 도로 개설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전철 7호선과 병행 추진되는 콤팩트 시티 역세권 개발사업과 상대적으로 낙후된 47번 국도변 개발을 위한 내촌 도시개발사업, 최근 선정된 이동면, 영북면, 영중면 지역의 도시재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포천시는 시민들과 공동주택 관리자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의식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2021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추진한다. 경진대회는 200세대 기준으로 A·B그룹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평가대상은 RFID 방식의 개별계량장비를 사용하는 공동주택 62개 단지이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감량률 10% 이상의 공동주택 중 1~3위를 선정해 신규 RFID 개별계량장비 총 15대의 설치비를 순위에 따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포천시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통해 각 공동주택이 10% 감량시 음식물쓰레기 260톤의 감소로 음식물쓰레기 위탁처리비 약 3400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를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포천시는 현재 공약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201개 공약사업 중 87개 사업을 이미 완료했으며, 또 다른 87개 사업을 착수해 정상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 포천시의 공약사업 평균 추진율은 63%에 달한다. 시는 공약사업을 마련하는데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이행해 시정 비전인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을 실현하고자 했다. 민선7기를 이끄는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금은 민선7기를 완성해야 할 시기"라며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라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부진한 사업은 꼼꼼하게 살펴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선7기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이 Youth Hero위원회(자랑스런 청소년대상위원회) 위원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2월까지 2년간이다. ▲위원장 이영구(행복함께나누는재단 이사장) ▲부위원장 강학중(가정연구소 소장) ▲위원 박성준(국회의원)ㆍ이진숙(동아오츠카 상무이사)ㆍ김종필(한국스카우트연맹 이사)ㆍ조훈(서정대 대외협력처장)ㆍ양철승(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사무총장)ㆍ이제우(청년대표, 쿠즈 대표이사)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2월 17일부터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와 노후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LPG 화물차 구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여 노후 차량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지원사업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저감장치 부착지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총 4가지 사업으로 2월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먼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연천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5년 12월 31일 이전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국가정보원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요구한 이명박 정부 당시 불법 사찰 문건 목록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정보위 여당 간사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정원이 목록을 가져오지 않았다고 전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상임위 차원의 의결을 통해 목록을 제출받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12월 국정원법 개정으로 정보위는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특정 사안에 대해 국정원의 보고를 요구할 수 있다.국정원은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하향된 가운데 경기도가 경제활동과 병행해 생활 속 방역실천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16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5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하향됐지만 재확산 가능성이 잠재돼 있기 때문에 한시라도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단장은 코로나 일일 확진자 발생 수가 작년 12월과 비교해 많이 감소했지만 감소세는 정체국면에 머물러 있다는 점과, 1월 하순부터 사람들의 이동이 증가했다는 점, 음식점과 카페 등의 운영시간이 1시간 연장되고 여러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된 점을 재확산 가능성의 근거로 제시했다. 임 단장은 “이번 조치는 장기간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6일 환경부와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허인 KB국민은행장 등 채권 발행기관 및 외부검토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참여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녹색채권 시장의 활성화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기여 ▲녹색채권의 환경개선 효과 제고를 도모한다.KB국민은행은 채권 발행기관으로서 녹색채권 발행, 자금의 관리, 사후보고 등 녹색금융 실천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집콕의 장기화와 함께 모든 생활 권역이 집으로 좁혀지면서 집과 관련된 신조어들이 속속 탄생하고 있다.슬리퍼와 같은 편안한 복장으로 가까운 여가 및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권역을 의미하는 ‘슬세권(슬리퍼+세권)’이 대표적이다.특히 ‘슬세권’은 식음료 업계에서 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마트, 편의점 등 집 주변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유통 채널을 이용하는 이들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지루하고 답답한 집콕 생활 속에서 멀리 가지 않고도 오감을 만족시키는 ‘슬세권’ 먹거리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즐거움을 선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녹색채권 발행기관의 일원으로서, 시장을 활성화하고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2021년 2월 16일자로 환경부, 녹색채권 발행기관 및 외부검토기관과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동행은 본 협약을 토대로, 2020년 12월 환경부가 발표한 '환경부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에 맞춰 기존의 '산업은행 표준 관리체계'를 보다 정교하게 정비하고, 2021년 1분기 중 약 3천억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을 추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풀무원이 부산광역시교육청과 손잡고 부산지역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문화 제공에 나선다.풀무원의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우봉)는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방과 후 교육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부산 해운대구 ‘부산엑스더스카이(BUSAN X the SKY)’에 방문하는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입장료 및 부대시설 이용 할인을 제공한다.부산광역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 풀무원푸드앤컬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CJ제일제당이 식사대용 연두부 제품인 ‘행복한콩 모닝두부’를 ‘떠먹는 샐러드’ 콘셉트로 리뉴얼했다고 15일 밝혔다.‘행복한콩 모닝두부’ 리뉴얼은 최근 샐러드 소비 확대 트렌드에 맞춰 단행됐다. 제품 패키지 전면에 ‘떠먹는 샐러드’라는 문구와 이미지를 넣어 '샐러드와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이번 리뉴얼 제품은 ‘플레인’, ‘오리엔탈소스’, ‘오곡참깨소스’ 등 3종으로, 원재료와 배합비를 기존과 달리 함으로써 연두부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 CJ제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풀무원이 안주나 간식으로 맛있고 얼큰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 어묵 제품을 선보인다.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에 종합어묵과 떡을 넣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빨간오뎅’ 2종(탕/볶이)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빨간오뎅’ 2종은 종합어묵 6종과 쫄깃함이 살아 있는 떡을 풍성하게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종합어묵은 소스, 국물과 잘 어우러지는 다양한 맛과 식감의 6종으로 엄선해 구성했다. 풀무원 어묵 특유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취식 시 만족도를 한층 높인다.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최근 중국의 역사 및 문화 왜곡에 꾸준히 대응하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중국 바이두측에 독립운동가들의 국적 및 민족 표기를 올바르게 수정하라는 항의 메일을 16일 보냈다. 지난해 12월 30일 시인 윤동주의 탄생일에 맞춰 항의를 시작한 후, 2월 16일 순국일까지도 아무런 변화가 없어 재차 시정요구를 하게 된 것이다. 현재까지 바이두 백과사전에서는 시인 윤동주의 국적을 '중국(中国)'으로, 민족을 '조선족(朝鮮族)'으로 표기하고 있다. 서 교수팀은 윤동주 뿐만이 아니라 다른 독립운동가들도 함께 조사해 봤고 이봉창, 윤봉길 등은 국적을 '조선(朝鮮)', 민족은 '조선족(朝鮮族)'으로 소개하고 있었다. 또한, 유관순, 김구, 안창호, 이회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2월 14일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을 맞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SNS를 통해 '한국사 지식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한국사 지식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쉽게 카드뉴스로 제작해 SNS상에 널리 전파하는 '온라인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총 8장으로 구성된 이번 카드뉴스는 '국내에서 만난, 안중근 이야기'를 주제로 국내에서 안중근 의사를 기릴수 있는 추모지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안중근 의사 가묘(서울), 안중근 의사 기념관(서울), 안중근 공원(부천), 안중근 연구소(경산), 안중근 의사 사당(장흥), 내촌아리랑마을 하얼빈역(김제), 안중근 의사 여순감옥 전시관(군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수도권의 사회적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면서 식당가, 술집을 비롯한 실내영업점들의 영업시간이 밤10시까지 연장됐다.하지만 일부 영업점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300명대에서 다시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어 설연휴 여파가 시작 되는거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고심 끝에 거리두기를 완화한 것으로, 아직 안심할만한 상황이 아닌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사진은 16일 오전 서울 양천구보건소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대명건설 등 3개사가 손자회사는 계열사 주식을 보유할 수 없다는 공정거래법 규정을 어겨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대명건설·동원로엑스·매립지관리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 및 시정명령(대명건설 6000만원, 동원로엑스 4300만원)과 경고(매립지관리) 조치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의 손자회사는 증손자회사의 지분을 100% 보유하는 경우를 빼고 지주사 체제 속 계열사의 주식을 소유할 수 없다. 지주회사 체제를 통해 지배구조를 단순하고 투명하게 만들자는 취지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명홀딩스의 손자회사 대명건설은 2017년 12월∼2019년 6월 세종밸리온의 지분 80%를 소유해 관련 규정을 어겼다. 동원엔터프라이즈의 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