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성중 기자] 정의사법실천연대(대표 강남구)는 4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초이화평교회의 화재사건과 관련 사법부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교회의 재산권 침해와 이로 인해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향후 전개될 법적 대응에서 “사법부가 더 이상 종교계의 재산권의 침해를 가하는 부당한 판결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사건의 발단은 지난 2017년 초이화평교회가 위치한 3층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시작됐다.화재가 난 해당 건물은 초이화평교회와 A교회가 공동으로 지분(50:50)을 소유하고 있다. 초이
[일간투데이 이성중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7일과 28일 양일간 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각각 사제·부제 서품식을 갖는다.“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선포하고, 우리 자신은 예수님을 위한 여러분의 종으로 선포합니다.”(2코린 4,5)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27일(목) 2시에 거행되는 부제 서품식에서는 서울대교구 부제 수품자 24명과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3명이 부제품을 받는다. 가톨릭평화방송은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사제·부제 서품식 실황을 각각 생중계한다.28일(금) 오후 2시에는 부제(副祭,
[일간투데이 이성중 기자]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소외된 여성에게 전방위적으로 도움을 주며 활동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수녀회(동북아시아관구장 이희윤 수녀)가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주관 제16회 ‘생명의 신비상’ 대상을 받으면서 착한목자수녀회의 활동이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착한목자수녀회는 삶의 위기에 처한 소녀들과 여성들의 비참함을 목격하고 그들의 구원을 위해 ‘한 영혼은 온 세상보다 더 소중하다’ 는 성 요한 에우데스(1601-1680)신부의 정신을 본받아 1641년에 창립했다.착한목자수녀회는 1966년 한국에 진출, 전
[일간투데이 이성중 기자] 국가의 안녕과 번영을 위한 ‘경기도 지도자 초청 조찬기도회’가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이하 경기총) 주최로 20일 수원명성교회에서 열렸다.기도회는 준비위원장 유만석목사(수석상임회장)의 사회와 신용호목사(경기북기독교총회장)의 기도, 정찬 목사(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의 느헤미야 5:14~19절의 성경봉독이 있은 후 수원명성교회 찬양대의 찬양이 있었으며, 허남길목사(양산온누리교회)가 ‘본을 보이는 지도자’라는 제하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지도자 느헤미야가 보여준 청빈함과 백성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본받는 위정자
[일간투데이 이성중 기자] 어느덧 3년차인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가운데에서도 농어촌과 지역에 속환 교회를 향한 한국교회의 사랑은 올 해도 지속될 예정이다.(사)미래목회포럼(이하 미목, 이사장 박경배 목사, 대표 이상대 목사)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설 명절을 맞아 제18-1차 ‘민족의 명절, 고향 교회 방문(비대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위드 코로나에 맞춘 비대면 캠페인에 중점을 두고 미목은 진행한다고 밝혔다,미목이 밝힌 내용을 보면 우선 방역수칙 준수를 기본으로, SNS를 통한 사랑나눔, 선물 보내기, 온
[일간투데이 최영주 기자]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세계 각국의 종교지도자들이 국경을 넘어 비대면으로 코로나19 극복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통일을 기원했다.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과 천주평화연합(이하 UPF)이 지난 9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온라인으로 '제2회 신통일한국을 위한 구국구세 기도회'를 개최했다.'100만의 기도가 비전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세계 여러 나라의 참석자들을 위해 7개 언어로 동시통역해 진행됐다.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는 "지금 하늘이 고대하고 인류
[일간투데이 이성중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대주교)는 오는 12일(수) 서울 로얄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6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명의의 상패와 상금(대상 3천만원, 본상 2천만원, 장려상 1000만원)이 수여된다.수상자는 ▲대상: 착한목자수녀회 ▲생명과학분야 본상: 신근유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활동분야 본상: 서울특별시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활동분야 장려상: (사)나눔과나눔이다.코로나 19로 인한 정부와 서울시의 지침에 따라 이
[일간투데이 이성중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발언으로 촉발된 불교계의 종교편향 및 불교왜곡과 관련,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은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를 위한 전국승려대회를 21일 오후 2시 한국불교 총본산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갖는다.이에 앞서 종교편향불교왜곡범대책위원회(위원장 원행스님)는 지난 6일 제5차 전체회의를 열고 조직 구성안 논의와 전국승려대회 식순안, 전국승려대회 봉행 현수막 제작, 범불교도대회 봉행 계획안 논의등 주요 안건을 상정 확정했다.원행 총무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500년 동안 탄
[일간투데이 이성중 기자] 개신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총회는 지난 6일 ‘개혁총회 2022년 신년하례예배’를 서울 강서구 예원교회에서 갖고 교회 본연의 사명의 충실과 더불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구성원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이날 가진 신년하례예배는 외부인 출입을 통제한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감안,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엄격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치러졌다.신년하례회에 이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조경삼 총회장은 “우리사회는 장기화되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일간투데이 이성중 기자] 지난 2일 한국교회의 연합기관중 하나인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정기총회를 통해 ‘대표회장 1인 체제' 및 '사무총장 연임'을 골자로 한 정관 개정 절차와 형식 문제를 두고 파행을 빚었다.이와 관련 한교총은 13일 상임회장단 회의를 통해 기존 추진하려 했던 ‘정관개정 및 사무처 운영규칙 개정’에 대해 만장일치로 재 주진하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확인 됐다.지난총회 때 문제가 된 정관개정 수정안은 ▲본회의 대표자는 대표회장/이사장 1인으로 함 ▲현재의 공동대표회장제는 유지하되, 가군을 개편함(임원선임규
[일간투데이 이성중 기자]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은 서울 상암동 소재 우리금융상암센터에서 우리에프아이에스(대표이사 김성종)와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 교육지원을 위한 2021 하트베어 나눔트리 캠페인 전달식을 진행했다.‘하트베어 나눔트리 캠페인’은 하트-하트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연말 나눔 캠페인으로 나눔을 상징하는 트리를 설치함으로서 나눔의 의미를 알리고, 국내외 소외아동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더욱이 올해는 기업의 ESG 경영에 함께하고, 미래세대 아이들이 살아가게 될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장식품을 70% 이상 줄이고
[일간투데이 이성중 기자] 지난 2년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종교계 원로들이 사회와 종교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이에 본지는 먼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을 역임한 이용규 성남성결교회 원로목사를 통해 종교계의 목소리를 들어봤다.이용규 원로목사는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겪는 사회적 갈등 속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한국교회에 대해 “교회가 사회의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보다 정직하고 공공성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이 목사는 “위드 코로나 시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세계평화와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국제법 제정에 각국 지도자들이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하는 평화걷기 행사가 25일 전국 주요도시와 호주, 중국, 독일, 인도, 필리핀, 러시아, 남아공, 미국 등 전 세계 77개국 126곳에서 동시에 펼쳐졌다.UN 경제사회이사회와 글로벌소통국에 등록된 평화 NGO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대표 이만희)은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지역에서 ‘세계평화선언문 제6주년 기념식 및 평화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메인 행사가 열린 서울
[일간투데이 황종택 대기자] 세계평화와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국제법 제정에 각 국가의 지도자들이 나설 것을 촉구하는 평화걷기대회가 25일 전국 주요도시와 전 세계 77개국 126곳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UN 경제사회이사회 및 글로벌소통국에 등록된 평화 NGO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대표 이만희)은 이날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지역에서 '세계평화선언문 제 6주년 기념식 및 평화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과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2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무천문화연구소(소장 조성제)는 23일 오후 6시 서울 외교센터빌딩 12층 더모스트홀에서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한민족 고유의 전통 신앙인 무교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무천문화연구소는 지난 1년간 관련 교육과 출판, 공연, 학술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회원들에게 공연 및 기획 프로그램 참가 기회 및 학술, 운영, 법률, 회계 자문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무천문화연구소는 이날 ▲상하반기, 각 회원 워크샵 개최 ▲매 분기 소식지 발행 ▲강연회, 심포지엄, 굿 페스티벌 개최 등 올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조성제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교에 대한 인식이 오랜 세월 무시되고 왜곡돼 왔다"며 "이를 바로 잡고 무교의 이론 정립과 논리 개발에 초점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불교조계종이 환경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소나무 수목장 환경조성을 위한 소나무 심기와 위패를 모시고 환경과 산소공급이 좋은 나무를 식재해 사찰을 마을 공원화 하는 투자금 520여 억원의 사업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사찰에서 수목원 소나무 공원조성사업과 위패를 모셔 제사를 지내 제사 스트레스를 덜고 새로운 장묘문화를 만들기 위함이다. 위 사업은 불교조계종 정기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했다.이에 대해 전문 사업가는 “사찰이 마을 공원화 되면 일자리 200개 창출효과와 시민들의 쉼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일간투데이 황종택 대기자] “세계 각 종교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한 인류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아울러 한국불교 전통과 활동상을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되는 제6차 국제전통종교지도자대회(Congress of Leaders of World and Traditional Religions)에 우리나라를 대표해 초청을 받아 참가하는 아천문화교류재단 장연수(성민 스님·사진)이사장은 “지구촌에서 벌어지는 여러 유형의 갈등 배경에는 종교에 기반 한 이념과 사상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더위 해소에 제 격인 바닷가를 낀 지역이 여행지가 주목받는 가운데 특히 제주도는 바닷가와 더불어 다양한 관광명소와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지역으로 올해도 벌써부터 이른 여름휴가를 떠난 여행객들로 북적이고있다. 제주도는 오름트래킹, 해변투어, 액티비티, 역사탐방, 자연경관, 식도락 등 다양한 테마로 여행이 가능하기때문에 주로 제주도1박2일 제주도2박3일등의 여행코스를 계획해 방문한다. 많은 제주도 가볼만한곳중 함덕해수욕장은 아룸다운 해변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도로가 조성돼 있어 제주도 드라이브코스로 인기다. 또 가까이에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덕 카페가 있고 5분거리에 대명리조트가 있다. 주변으로 함덕 서우봉해변과 제주 조천 스위스마을, 제주교래자연휴양림, 에코랜드
감실 안에 불상 조각 특성 “우리나라에서는 사례가 드문 마애불(磨崖佛)입니다. 불교사뿐만 아니라 미술사적으로도 중요한 불상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단국대학교 교수로서 서울시 문화재 전문위원(전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인 엄기표(사진) 박사는 남한산성 초입 경기도 광주시 목현동의 봉배산(奉拜山) 자락에 위치한 통일사(通一寺) 서북쪽 마애불에 대해 이같이 평가하면서 “당국은 마애불이 더 이상 인위적 파손이나 자연 마모되지 않고 문화재적 가치가 영구히 보존되도록 시급히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마애불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모친 마야부인상을 양각한 모양새다. 통일사 마애불의 사료적 가치에 대한 엄 교수의 시각은 명쾌하다. 통일사 사역(寺域)을 중심, 남쪽 편으로 흘러내린 능선 상에 대
자신의 페이스 북에 최순실 일가와 천부교가 연결돼 있다는 허위 게시물을 올린 50대 남성이 벌금형에 처해진 사실이 11일 뒤늦게 알려졌다.서울동부지법(판사 홍성균)은 지난 9월 1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물류업체 S사 최국태 대표(53세)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비난 여론이 최고조에 이르던 지난해 12월 31일 최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온갖 악의적 표현을 동원해 최순실 일가와 천부교가 연결돼 있다는 등의 글을 게시한 혐의로 기소됐다.한편 천부교가 최순실 일가와 관련이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