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은 10일, 생산직 사원의 직위 명칭을 사무직처럼 바꾸고 기술전문임원 도입을 포함해 현장 근로자의 승진 체계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새로운 인사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새 인사제도는 생산직 사원을 우대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회사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10월1일 시행에 들어간 새 인사제도에
한국남부발전 신임 사장 자리에 우열을 가리기가 힘든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 과연 누가 최종 낙점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9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후임 사장을 공모한 후 서류통과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결과 3명의 후보자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했다. 현재 지경부 전직 관료 출신을 비롯해 하동화력 본부장 등의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지난 6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소재한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승리부대를 방문해 추위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문하고 협회와 건설공제조합 등이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전했다. 이정섭 상임감사와 이재식 운영지원실장 등 임직원 20여명은 이 자리에서 김영식 사단장으로부터 승리부대에 대한 소개 등을 들
내달 4일 입찰 예정인 한국가스공사 신사옥 건립공사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마감결과에 22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하면서 치열한 입찰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9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가스공사 신사옥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마감 결과 22개사가 통과했다. 대표사로는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두산건설 ▲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 ▲한진중공업
포스코건설은 지난 6일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카트리지사업장에서 '1사 1사회적기업' 결연을 맺고, 사회적기업 제품 '착한구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착한구매'란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조성과 구매문화 확산차원에서 공공기관∙기업 등이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자발적으로 구매하는 활동이다.
한국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정석부)는 오는 8일 영흥화력 1, 2호기 해양 소수력 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되는 영흥화력 1, 2호기 해양 소수력 발전소는 1533KW급 3기가 설치 됐으며 선행 3, 4호기와 비교해 볼때 발전 용량이 크게 늘어났다. 영흥화력본부 관계자는 "선행 운전 중인 3,
▲감사실장 황익주((1(갑)처장급) ▲건설처 건설총괄팀장 김학현(1(갑)처장급) ▲삼천포화력본부 발전운영처장 채길석(1(갑)처장급) ▲영흥화력본부 경영지원처장 윤의중(1(갑)처장급) ▲영동화력발전처 발전운영실장 한신원(1(갑)처장급) ▲여수화력발전처장 김학빈(1(갑)처장급) ▲한국발전기술(주) 대표 채형주(1(갑)처장급) ▲영흥화력본부
지리했던 철근 공급가격 밀당이 드디어 종지부를 찍었다. 7일 오전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경부와 국토부의 중재로 제강사와 건설사 간에 진행돼 온 철근가격 협상이 6일 밤 극적으로 타결됐다고 밝혔다. 한때 공급중단이라는 파국까지 치달을 것으로 예상되며 극한을 달렸던 건설사와 제강사간 줄다리기에 정부가 적극 관여하면서 협상이 타결된 것이다.양측은
건설사와 제강사가 철근가격 합의를 위한 밤샘협상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음날 다시 시작된 협상 테이블에서도 여전히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제강사와 건설사가 3:3 협상단을 구성해 철근 공급재개를 위한 밤샘협상을 벌였지만, 가격에 대한 입장차가 커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어 6일 오전 제강사 대표로 현대제철 이무섭
수급자나 ‘쪽방’ 등에 거주하는 에너지 빈곤층은 전기요금을 내지 못해 단전된 건수가 매년 늘고 있는 반면 서울 강남 3구는 매년 전기요금 할인액만 7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강창일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으로 반포자이 아파트는 모두 1124만원의 전
포스코건설은 5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이시아폴리스 1·2차 아파트 계약자를 초청해 '나는 더샵이다' 콘서트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는 MBC TV '우리들의 일밤 -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가수 조관우, 바비킴, 장혜진 등이 참여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이달 예정인 3차 아파트 분양 소식을 전하며 대구 최
두산그룹 연강재단은 6일 서울 종로5가 두산아트센터에서 '제2회 두산 연강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윤한솔 씨가 공연부문 수상자에 선정됐으며 박주연 씨, 이소정 씨, 이재이 씨가 미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강재단은 공연 부문 수상자에게 상금 3천만원 및 7천만원 상당의 신작공연 제작, 워크샵 개최 등을 지원하고 미술 부
지난 3분기 국내 플랜트 업계의 해외 수주가 작년 동기에 비해 감소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는 올해 3분기 국내 플랜트 업계의 해외 수주 실적은 131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8%(41억달러)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올들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414억달러로 전년 동기의 507억 달러보다 18.3% 감소한 수치이나, 지난해 1월 수
현대엔지니어링은 대우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방글라데시에서 2억달러 규모의 아쉬간지(Ashuganj) 복합 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5일 방글라데시 다카 현지에서 발주처인 아쉬간지 파워 등과 계약식을 가졌다.이번 프로젝트는 방글라데시 아쉬간지 지역에 250MW급 복합 화력 발전소를 짓는 사업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엔지니어링
한국수력원자력은 청평수력 4호기가 지난 30일 UN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청정개발체제) 사업등록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UN에 등록된 6만kW급 청평수력 4호기는 여름에 집중 강우시 발생되는 무효방류수를 활용, 올해 말부터 발전을 개시해 연간 약 3700만kWh의 전력생산 가능하며, 이는 가평지역 1만3000여
버려진 고속도로가 태양광발전소로 탈바꿈한다. 한국남동발전은 한국도로공사와 5일 고속도로 폐도를 활용해 25㎿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수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올해 말 시범사업(2~3㎿)을 시작으로 총 25㎿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전국 고속도로 방음벽 및 휴게소 주차장 등에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대우엔지니어링이 창립 35년만에 포스코엔지니어링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2020년까지 수주 15조원을 달성해 글로벌 50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선언했다.대우엔지니어링은 5일 경기 광명실내체육관에서 35주년 창립기념식을 열고, 회사 이름을 포스코엔지니어링(사진)으로 바꾼다고 발표했다.1976년 설립된 대우엔지니어링은 2008년 4월 포스코에 인수된 이후에도 이
대형 건설사와 중소 건설사 간 체감경기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는 모습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4.9포인트 상승한 73.8을 기록하며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5일 밝혔다. 그러나 기준선인 100에는 크게 못 미쳐 장기침체 국면에서는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CBSI가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현재
총 공사비 1470억원 규모의 행복도시(세종시)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입찰이 당초 5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설계 수정으로 한주가 미뤄진 13일에 입찰이 진행된다. 6일 한국중부발전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세종시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PQ결과 1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오는 13일 입찰을 실시,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먼저 공고된 주기기 구매
지난달 15일 발생한 순환정전과 관련해 전국에서 약 9000건의 피해 보상신청이 접수됐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4일 정전 피해보상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신고건수는 8962건, 신고금액은 61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중 50만원 이하 소액 신청이 전체 건수의 51%(금액 5억8000만원)를 차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정전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