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일간투데이 이상영 기자] 광명시는 코로나19로 많은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물품 지원을 기본으로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역량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과 임차료 융자 지원, 착한 임대인 세제지원 등 정부 방침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소상공인 실질적 지원책 마련위한 의견 수렴, 골목경제 살리기 집중 광명시는 올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홈페이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
[안양=일간투데이 이상영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작년에 이어 불법 광고물을 수거한 시민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시민수거 보상제’를 실시한다. 시민수거 보상제는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불법광고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는 제도이다. 기존에는 만 65세 이상 및 사회취약계층에 한해 참여가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만 20세 이상의 안양시민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내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수거 대상은 전신주·가로수·가로등 기둥 등 관내 지정 게시대가 아닌 곳에 부착된 현수막·스티커·벽보·전단 등의 불법 유동광고물이다. 보상 신청은 거주지에 해당하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되고, 수거한 불법
행정안전부는 17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 남부 등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대설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18일 오전까지 지난 6일과 12일보다 더 큰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하면서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을 비롯한 수도[일간투데이 일간투데이] 권과 강원, 충청, 전북, 경상 곳곳에 대설 예비특보를 내렸다.이에 행안부는 이날 오후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17개 시·도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기관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금융소비자법을 위반한 금융회사에 부과되는 징벌적 과징금과 과태료의 감경 한도가 없어진다. 대부중개업자, 리스·할부금융 모집인은 1사 전속의무(모집인이 1개 금융회사에서만 일해야 함) 규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금융위는 이런 내용이 담긴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지난 13일 정례회의에서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의결된 제정안은 입법예고 기간 접수한 의견 검토와 규제개혁위원회 심의 결과가 반영됐다. 금융위는 우선 징벌적 과징금과 과태료의 상한이 지나치게 높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 상한을 낮추기는 어렵다고 봤다. 금소법에서는 금융사가 법을 위반해 얻은 수입 등의 100분의 50 이내에서 징벌적 과징금이 부과된다. 과태료는 항목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을 통한 상품 거래 과정에서 배송 지연·미배송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 운영사업자의 소비자 보호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10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SNS 플랫폼 거래 관련 소비자상담이 3960건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배송 지연·미배송이 59.9%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계약해제·청약 철회 거부(19.5%), 품질 불량·미흡(7%), 폐업·연락 두절(5.8%) 등이었다. 배송 지연의 경우 구입일로부터 1년이 지나도록 제품을 받지 못한 사례도 있었다. 상담 사례 가운데 거래 금액이 확인된 2745건을 분석한 결과 5만원 미만인 경우가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코스피가 최근 2개월여 사이 약 1000포인트 급등하면서 시중자금이 증시로 몰리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정기예금이 10조원 가까이 줄고 대신 신용대출은 7조원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상당 부분이 코로나19에 따른 생활자금뿐 아니라 주식 등 자산 투자에 흘러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금융정책당국이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 차단을 위해 고액 마이너스통장(마통) 대출관리에 들어갔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5대 시중은행의 지난 14일 기준 정기예금 총 잔액은 630조985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0월말(640조7257억원)보다 9조7399억원 줄어든 것이다. 코스피는 지난해 10월 30일(2267) 이후 줄곧
우리가 흔히 쓰는 케이(K)는 한국을 뜻하는 코리아(KOREA)이다. 케이팝(K-POP)이 그렇고 K- 방역 등 흔히 한류를 뜻하는 상징이었다. 그 K가 불길한 징조를 뜻하는 지표로 금융시장과 통계시장에서 쓰이고 있어 조짐이 안 좋다. 소위 양극화를 대변하는 K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전후로 부동산과 주식 가격 폭등에 따른 자산 양극화와 부의 재편에 따른 자본시장의 상승 쪽 K가 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폐업과 강제퇴직 등으로 인한 비자발적 실업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하락 쪽 K라는 현상 때문이다. 제로금리에다 무한정 공급하는 돈으로 인해 돈값이 떨어지니 돈값을 발휘하는 부동산과 증시로 쏟아지는 자금으로 인한 양극화가 세계적인 현상이라지만 그 양극화로 인한 불평등은 정
[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하남시가 ‘2021년 새롭게 달라지는 행정제도’개선을 통해 민생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14일 목요정책회의를 열어 2021년 새롭게 달라지는 중요한 행정제도 38건에 대해 부서별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주거급여금액을 상향하고, 현행 법·제도로 지원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대상자 기준 선정 한시적 완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 생계급여를 신청하는 65세 이상 노인과 30세 이상 한부모가족에 대해서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신청 가구의 소득과 재산이 생계급여 기준에 충족되면 생계급여를 지급한다. 아동과 청소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도
[일간투데이 정현석 기자] 성남시는 시청 앞 광장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이 46일 만에 100도를 달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12월 1일 성남시청 앞 잔디광장에 설치되어 운영되어 왔으며, 1100만원이 기부가 될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상승했다. 2020년 연말연시 성남시의 모금 목표액은 11억원으로 설정 하였으며, 이는 경기도 내 시·군의 모금 목표액 중 가장 큰 금액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오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목표금액 도달 이후에도 성남시는 (재) 에이스 경암, 갈보리교회, SK가스, SK바이오, SK케미칼 등 다수의 기업에서 2억4000여 만원의 성금 및 성품 기부가 예정되어 있어, 온도탑 설치 기간인 1월 말에는 12억4000
[일간투데이 김남식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추석 지자체 최초로 ‘이동 멈춤’ 운동을 전개한 데 이어 설 명절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귀성과 역귀성을 자제하는 ‘모두 멈춤’ 운동을 1월 18일부터 2월 14일까지 전개한다. ‘모두 멈춤’ 운동은 5대 분야, 24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5대 분야는 ▲‘모두 멈춤’ 운동 참여 확산, ▲귀성·역귀성객 관리 특별 방역 추진, ▲군민·향우 참여 제고 위한 복지 행정 서비스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특산품 소비 촉진, ▲완도군만의 차별화된 방역 활동 등이다. 첫째, ‘모두 멈춤’ 운동 참여 확산을 위해 군수 서한문 배부, 전국 향우회장 공동 명의 호소문 발표, 민관 합동 캠페인, SNS 릴레이 캠페인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고무줄이 있다. 고무줄은 잡아당기면 늘어나기 마련이다. 그리고 늘어난 만큼 다시 원상태로 복귀하고 싶은 성질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 잡아당기는 힘이 세면 고무줄은 끊어진다.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범야권 후보 단일화가 고무줄과 같은 신세다. 적당한 밀당은 범야권 후보 단일화의 촉매제 역할을 하지만 최근 국민의힘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갈등은 그 수준을 넘은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안 대표를 향해서 국민의힘에 입당을 해서 단일 후보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고, 안 대표는 국민의힘으로 이당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자 국민의힘은 안 대표를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가하면서 안 대표는 범야권 단일화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면서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시민 공공텃밭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미사뒷벌텃밭 및 초이텃밭 2개소 550구획을 3월 중 분양한다. 시는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미사동에 공공텃밭을 조성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해당 텃밭에 근린공원 조성 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시는 올해 대체부지인 미사동 573-1번지 일원에 ‘미사뒷벌텃밭’ 400구획을 확보했다. 한편 시는 지난 해 공공텃밭 경쟁률이 3:1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커짐에 따라, 올해 초이동 370번지 및 370-1번지에 초이텃밭 150구획을 추가로 신규 조성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추가 조성되는 텃밭에 쉼터,
[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광주시가 초월읍서하리 로컬푸드 농산물을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 있는 네이버 온라인 쇼핑을 오픈한다. 시는 15일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네이버 온라인 쇼핑’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임일혁 시의회 의장, 농협 및 축협 관계자, 농가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직접 온라인으로 농산물을 주문해 보는 오픈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번 네이버 온라인 쇼핑 구축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판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광주축협이 구축한 ‘광주축협 한우대가’ 홈페이지에 서하리 로컬푸드 농산물 직판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을 주문할 수 있는 ‘자연채 행복밥상’ 카테고리를 생성했다. 또한, ‘광주축협 한우대가’ 육류를 주문하면 쌈채, 버섯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국회 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최춘식 의원(국민의힘, 경기 포천‧가평)은 재외선거인의 투표권을 보장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현재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상시적으로 허용하면서 기존에 작성해 두었던 재외선거인 명부를 정비하여 계속 사용하는 ‘영구명부제’가 도입 되어 운영 중이다. 영구명부제는 재외선거인이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선거때 마다 공관에 방문해 재외선거인 명부에 등록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함이다. 문제는 재외선거인명부에 올라 있는 사람이 2회 이상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을 때 운영의 효율화라는 명목으로 재외선거인명부에서 삭제함으로써 오히려 투표율 제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영구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1위를 차지하는 여론조사가 나왔다.지난 15일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한국을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이 지사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은 13%,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로 집계됐다.이 지사의 지지율은 한달 전에 비해 3%포인트 상승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16%에서 6%포인트 하락한 10%를 기록하면서
수도권 헬스장-노래방 등 운영재개유흥시설 5종·홀덤펍은 영업금지현행 사회적 거리두기·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31일까지 연장 18일부터 새로운 방역조치가 시행되면서 카페 매장에서도 식당처럼 밤 9시까지 취식이 허용된다.[일간투데이 일간투데이]또 교회 등 종교시설에서도 수도권은 좌석 수의 10%, 비수도권은 20% 이내에서 정규예배·법회·미사·시일식의 대면 진행이 가능해진다.수도권의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은 이용 인원을 시설 면적 8㎡(약 2.4평)당 1명으로 제한해 운영이 재개된다.다만 유흥주점·단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