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0 12:19
[일간투데이 홍보영 기자]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9일 제14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다이나젠 등 6개사에게 검찰고발·통보, 대표이사 및 담당임원 해임권고, 과징금, 증권발행제한, 감사인 지정 등의 조치를 했다. 조사결과 ㈜다이나젠, ㈜서연, ㈜효성, 한솔홀딩스㈜, ㈜삼일, 대일산업홀딩스㈜ 등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삼일에게는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성문회계법인에 대해 손해배상공동기금을 추가적립하고, 당해회사 감사업무제한 등의 조치를 했다.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주권상장(코스닥상장 제외)·지정회사 감사업무제한, 당해회사 감사업무제한 등을 지시했다. 한편, ㈜효성, ㈜서연, 한솔홀딩스㈜에 대한 과징금 부과 조치는 '자본시장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