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정부조직 개편을 위해 본격적인 협의체를 가동했다.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4일 오전 국회에서 6인 회동을 갖고 대통령직 인수위가 마련한 정부조직 개편안의 국회 처리를 위한 공식 협의에 착수했다.이날 회동에는 새누리당 진영 정책위의장과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 강석훈 의원, 민주당 변재일 정책위의장과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 이찬열 의원이 참석했다.새누리당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주요 인선이 이르면 오늘(4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전날 인선 발표와 관련해 "(청와대 비서실장 등) 현재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며 선을 그었지만,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공식일정 없이 막바지 인선 작업에 몰두했다. 예정됐던 인수위 국정과제 토론회도 취소됐다.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의 낙마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를 수립하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3일 브리핑에서 "오늘 인수위 (분과위별) 간사회의를 열어 박근혜 정부의 비전과 목표에 관련된 토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 대변인이 언급한 '비전과 목표'란 인수위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과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 등을 토대로 정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3일 청와대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등 인선 발표에 대해 "현재로서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고 밝혔다.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언론에서 (청와대 비서실장 및 국무총리 인선에) 관심이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현재로선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며 이날 인선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새 정부에 바라는 인수위원회 국민행복제안센터에 접수된 국민 제안 의견이 3일까지 2만3734건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0일 국민행복 제안센터 개소 이후 하루 평균 1000여건이 접수된 셈이다.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3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3일까지 국민행복 제안센터에 2만3734건의 의견이 제안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대체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이르면 오늘(3일) 오후 대통령 비서실장을, 4∼5일 총리 후보자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인사청문회 법에 따른 20일간의 국회 인사청문 기간을 감안해 조각 명단의 발표를 최대한 서둘러야 하는 만큼 '빅2'의 인선을 최대한 빨리 발표해야, 2월25일 새 정부 출범에 차질을 빚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최근 사용중인 회색 가죽가방이 국내의 한 영세업체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2일 "당선인에게 직접 확인을 한 결과, 국내 한 영세업체가 작은 가게에서 만든 저렴한 가격의 제품"이라고 밝혔다.박 당선인은 최근 각종 공개 일정에 회색 가죽가방을 들고 나왔고, 이 가방이 120만원을 호가하는 국산 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일 북한의 3차 핵실험 징후와 관련해 "북핵은 용납할 수 없으며 만일 추가도발이 있다면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에드 로이스 하원 외무위원장과 엘리엇 엥겔·번 뷰캐넌·톰 마리노·매르새몬 의원 등 미국 의회 대표단을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에서 자진 사퇴한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그간의 침묵을 깨고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직접 '사실무근'이라며 정면반박하고 나섰다.김 위원장은 1일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에서 낙마하는 데 결정적 단초가 된 아들 병역 및 부동산 등에 관한 의혹에 대해 장문의 보도자료를 내고 직접 해명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
강창희 국회의장은 31일 오후 2013평창스페셜올림픽 초청으로 방한 중인 미얀마 아웅산 수지 여사와 만나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강 의장은 이날 수지 여사에게 "한국이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병행해 국가 발전을 이룩하는데 40∼50년 가까이 걸렸다"며 "이제 2년 남짓 개방을 시작한 미얀마가 한국의 발전 경험을 토대로 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내달 4일 임시국회를 소집하고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여야 협의체를 가동키로 했다.또 정부조직법 개정안 및 관련 법률안은 14일,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26일 본회의를 열어 처리키로 합의했다.새누리당 이한구,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원내대표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양당 수석부대표가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31일 국회의 부동산 취득세 감면연장으로 발생하게 되는 지방세수 감소분에 대해 "중앙정부가 보전하는 것이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박 당선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가진 '전국 광역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취득세 감면연장에 따라 지방세수가 상당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광역단체장들의 우려에 대해 이같이
여야가 다음달 4일 임시국회를 개원하기로 합의했다.새누리당 이한구,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원내대표 회담을 갖고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내달 14일,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합의했다.새누리당 김기현, 민주통합당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원내대표 회담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매일 1개 분과별로 진행해 오던 국정과제 토론회를 잠시 중단, 다음달 3일 재개할 예정이다.김용준 인수위원장이 국무총리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매일 토론회에 참석했던 박근혜 대통령이 인선을 비롯해 시간이 빠듯한 새 정부 조각 인선에 시간을 할애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31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공동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내달 4일부터 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새누리당 이한구,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회담에서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여야노사정 협의체 구성에 관한 이견을 해소하고 이같이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30일 낮 시내 '안가'에서 새누리당 소속 강원지역 의원 8명과 오찬을 하며 국회 인사청문회 제도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당선인의 안가 이용은 당선 후 처음으로, 지난 23일 당·원내지도부와의 오찬을 시내 일반 식당에서 갖는 바람에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끼쳤던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참석자들에 따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30일 현장방문을 통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중산층 70% 복원·고용률 70% 달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이날 인수위는 상계동에 있는 서울북부고용센터를 방문, 새 정부의 '7070 국민행복' 목표 달성에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7070 국민행복'이란 임기 중 중산층 비중을 70%로 늘리고 고용률(15~64세 기준)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30일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낙하산 인사가 새 정부에서는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당선인은 해 이날 오후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열린 인수위 정무분과위 국정과제토론회에서 '깨끗하고 유능한 정부'를 새 정부 공직개혁의 좌표로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모두 발언에서 "일을 더 잘 할 수 있는
전날 국무총리 후보직 전격 사퇴를 발표한 김용준 인수위원장은 30일 인수위에 정상 출근했다.이날 오후로 예정된 정무분과위 국정과제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김 위원장은 오후 1시45분께 서울 삼청동 인수위 건물내 토론회장으로 입장했다.입장에 앞서 기자들의 현재 심경을 묻는 질문에 "감사하다"고 짧게만 답했다. 인수위원장직 유지 여부에 대해서는 입을 굳게
진영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30일 국무총리 후보직을 사퇴한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인수위 업무를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진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용준 위원장이 계속 (인수위 업무를) 하느냐"는 질문에 "그냥 (계속) 하시는 것으로 안다"라고 답했다.그는 이어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