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SNS 통해 발포주 신제품 캐릭터 이름 공모

▲ 오비백주가 발포주 신제품 '필굿'의 캐릭터인 고래의 이름을 공모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오비맥주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오비백주가 발포주 신제품 '필굿(FiLGOOD)'의 캐릭터인 고래의 이름을 공모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필굿의 노란 고래는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다. 소비자들이 일상 속 각종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들을 시원하게 날려주며 분위기를 '갑분굿(갑자기 분위기가 좋아진다)'으로 전환시키는 특수한 능력도 발휘한다. 출시 이후 제품 전면, TV 광고,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콘텐츠 등에 등장하며 소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번 이름 공모는 필굿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에 접속해 해당 게시물에 캐릭터 이름을 댓글로 작성하면 신청할 수 있다. 댓글은 1인 1개로 제한하며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필굿의 브랜드 매니저는 "이달부터 시작한 필굿 캐릭터 이름 공모 이벤트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기한을 연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굿은 시원하고 상쾌한 아로마 홉과 감미로운 크리스 몰트를 사용해 맛의 품격과 깊이를 더한 발포주다. 소비자들이 맥주와 혼동하지 않도록 제품 패키지 전면에 'Happoshu(발포주의 영어 표기)'라는 문구를 표기, 제품의 카테고리를 명확히 했다.

지난달 18일 시리즈 첫 번째로 공개한 TV 광고 '미용실 편'은 미용실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유쾌한 스토리로 현재까지 유튜브 조회수 90만뷰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지난 15일 광고 시리즈의 두 번째 영상인 '새치기 편'을 18일 SNS를 통해 선보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