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공식 취임식을 가진 뒤, 세종시 문제와 관련 "과천 같은 도시를 만드느냐, 송도 같은 모델을 만드느냐를 놓고 세심한 고려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취임식을 마친 뒤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건설 수정) 소신에는 변함이 없지만 (원안대로) 약속을 지키면서도
코레일 직원이 명절기차표를 대량으로 구입한 후 '암표장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직원은 표를 매수하기 위해 다른 직원들의 명의도용까지 하는 등 '간 큰' 행위를 벌여 더욱 충격적이다. 29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명절 기차표를 인터넷을 통해 웃돈을 받고 판매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코레일 직원
인천시는 계양산 산림욕장에서 2년여 공사 끝에 경명로로 인해 단절됐던 계양산과 천마산의 녹지축을 연결하고 야생동물의 이동을 돕는 생태통로(echo bridge)인 징매이 고개 생태통로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을 기념하는 준공식 행사를 계양산 산림욕장에서 개최했다.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고진섭 인천시의회 의장, 이경재, 송영길, 신학용 국회의
서울시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과 심야 귀경객, 성묘객을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심야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10월3일과 4일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지하철과 시내버스(131개 노선)의 운행시간을 연장한다. 시내버스는 서울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용산역 등 기차역과
서울시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서울시는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과 전 지구적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에 태양광, 소화가스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에 올해부터 시작되는 중랑·서남물재생센터 고도처리 및 시설 현대화 사업추진시 소화가스·태양광·태양열 등을
다음달 1일 공식출범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토주공)의 부채가 2014년이면 200조원에 이를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유정복 의원(한나라당·경기 김포)은 29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은 '토공·주공 통합을 위한 자산실사 및 재무분석 종합보고서'의 재무전망을 통해, 토지주택공사 부채는 오는 2014년 198조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이 주최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한 ‘공공발주자 역량에 따른 공사관리방식 선정 방안’ 공청회가 28일 건설회관에서 개최됐다. 건설산업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공청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건산연 장철기 연구위원은 발주자 역량에 따른 공사관리 방식 선정 모델의 기본 개념을 ▲해당 발주처에서 관리해야 할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김흥수)은 2009년 10월20일(화)부터 10월23일(금)까지 건산연 연수실에서 건설업체 및 유관업체 민간투자 사업부서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직무능력 향상 교육인 ‘민간투자사업 추진 실무과정(3차)’을 개설한다.건설시장의 축소와 더불어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민간투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재무모델 실습을 중심
국회는 28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야당의 반발에도 불구, 세종시 수정 소신을 피력해 온 정 총리 후보자가 인준됨에 따라, 향후 세종시 논란은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이명박 정부 들어 두번째 총리에 취임하게 된 정운찬 후보자는 공식취임 이후 세종시를 최우선 과제로 다룰 것임을 시사한 바 있으며, 정치권에서는 수정
전북대학교는 전북개발공사와 28일 새만금 관광단지의 성공적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전북대는 새만금 관광단지 개발 사업을 위한 학술 자문 및 지원과 함께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정보 제공과 국제법, 국제통상에 관한 자문활동을 펼친다. 또 양측은 새만금 관광단지 개발사업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장학지원 및 연구개발 결과의 사업화도
GS건설이 올들어 사망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건설사로 밝혀졌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재윤 의원(민주당·제주 서귀포)이 노동부에서 제출받은 ‘건설사별 사망재해 현황’에 따르면, GS건설은 올해 7월 말까지 사망재해 7건, 사망자수 7명을 기록하여 ‘사망재해 1위 건설사’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고
국토해양부가 내년도 예산 규모를 올해 본예산(수정예산) 대비 0.2% 감소한 23조8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 23.8조원 중 SOC 사업에는 23.5조원으로 도로 등 여타 SOC에 20조원, 4대강에 3.5조원이 투자된다. 국토해양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2010년 예산안 규모를 23조7772억원으로 확정했으며 다음달 1일 국회에 제출할 계
공동행위를 통한 담합행위에 대한 폐해로 사실상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는 카르텔 인가가 97년 이후 12년 만에 레미콘 업계에 인가를 내줄 예정이어서 그 인가 결과를 놓고 레미콘 업계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정호열 위원장)는 전국 37개 지역 388개 레미콘 제조 회사 및 11개 레미콘 사업자단체가 건설경기 위축에 따른 업계의 어려움 등을 이
서울시는 최근 발표한 '서울시 지하도로 계획'에 대한 전문가, 시민 공청회를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을지로 삼성화재 본관 3층(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서울시 지하도로 계획은 시가 지난 8월 발표한 것으로 지하 40∼60m 깊이에 6개 노선, 149km의 도로를 뚫어 서울의 고통문제를 해결한다는 대형 프로젝트다. 시는 이를 통해 지하공간에서
한강교량에서의 투신사고를 막기 위해 다리 위에 CCTV와 'SOS 긴급전화' 등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빈번하게 일어나는 한강교량 투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0년까지 130억원을 투입하는 '한강교량 안전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우선 한강대교 등 8개 교량에 CCTV 96대를 설치, 투신행위가 발견되면 관할 소방관서와 경찰서 등
앞으로 건축 인·허가 신청을 할 때 사전에 건축법령 등에 적합한지 여부를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국토해양부는 현재 건축인허가 신청 및 처리를 하고 있는 인터넷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www.eais.go.kr)의 기능을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에 따르면 인·허가를 받기 전에 건축계획이 일조권, 조경, 건폐율, 용적률,
하도급계약 시 구두로 위탁해 계약서가 없는 경우에도 수급사업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법률이 개정됐다. 하도급계약 시 구두위탁 관행 근절과 기술자료 탈취 및 유용 행위 방지 등을 위해 마련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정부안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하도급계약의 추정제를 도입해 구두위탁으로
공공조달시장의 입찰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입찰대리인 자격이 강화되는 등 입찰참가자격 등록규정이 대폭 개정된다. 조달청은 28일 나라장터에 등록하는 입찰대리인의 자격과 제조업체 등록조건 확인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 입찰참가자격등록규정을 개정, 오는 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입찰대리인은 재직증명서와 4대 보험 중
국토해양부는 발주청의 공사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발주청의 역량과 공사 특성에 따른 공사관리방식 선정기준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28(월)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공청회는 이영근 국토해양부 기술안전정책관의 인사말에 이어 건설산업연구원 장철기 박사의 주제 발표가 있은 후, 서울대학교 이현수 교수를 좌장으로 발주청, 학계 및 관련업계의 전문가토
국토해양부는 ‘제14회 전국 초등학교 국토사랑 글짓기 대회’ 입상자 360명중 마산 삼계초등학교 4학년 허예림 어린이를 개인대상인 국토해양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국토는 미래 우리국토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고취시키기 위해 국토연구원, 대한주택공사, 소년한국일보와 함께 매년 ‘국토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