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겸 사장의 갑작스런 사퇴로 공석이 됐던 현대건설 사장직을 정수현(60) 현대엠코 사장이 맡게 됐다. 현대차그룹은 3일 정수현 현대엠코 사장을 현대건설 신임 사장으로 보직 발령하고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인 손효원 부사장을 현대엠코 신임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수현 신임 사장은 1952년생으로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후 1975년에 현대건설에 입사
최근 우리나라 도로 기술의 해외 진출에 대한 두 가지 경우를 접하게 되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일본 동북부지방이 대지진과 쓰나미로 막대한 피해를 입어 구호대가 급파되고 구호품과 성금이 모금되는 초기에 일본의 지진피해상황을 접하면서 필자는 도로 기술자의 한사람으로서 그리고 도로분야 단체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과연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성
사단법인 한국철도건설공학협회 제4대 회장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대학원장인 박용걸씨가 취임 했다. 2일 철도공학협회에 다르면, 지난 달 대전소재 철도시설공단 회의실에서 개최된 춘계 학술대회를 맞아 회원총회를 열고 서광석 회장 임기만료에 따른 후임자 선출에서 만장일치로 박용걸 공학박사를 제4대 회장으로 추대했다.신임 박 회장은 2006년도 철도건설공학협회를
영국 정부는 1993년 건설산업의 원가절감을 위해 민관 공동위원회를 구성, 문제점을 진단해 레이샴 보고서를 발간하고 발주자 주도 하에 산업체와 협력해 건설산업에서 2000년까지 30% 원가절감 목표를 제안했다. 이후 존 메이저 당시 총리의 지시로 정부 건설조달 효율성 조사위원회가 구성됐고 이 위원회는 정부 조달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공공사업 투자가치 향상을
생명산업의 주춧돌, 게놈해독 -게놈해독으로 농업의 산업화를 앞당기다- 최근 기후변화, 농업의 개방, 농산물 가격 변동 심화 등으로 농업인이나 소비자인 일반 국민이 경제적인 부담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장기적으로도 가용 농지의 한계성이 있어 농산물 생산량의 혁신적인 증대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농업은 일반 산업과 같이 경제를 주도하는 경향이 낮아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문헌일 회장 및 방문단은 지난 달 24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의 엔지니어링산업 시장조사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했다.업계대표 및 협회관계자 등 2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PT. Hutama Karya(국영건설사) 및 PT. Yodya Karya(국영컨설팅사), INKINDO(인도네시아 엔지니어
최규연 조달청장은 1일 4대강살리기 사업현장인 전남 나주시 소재 영산강 6공구 승촌보를 방문,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영산강 6공구 승촌보 공사는 조달청이 턴키입찰로 계약 체결한 총공사비 3355억원 규모로 현재 공정률은 90.1%이다. 최 청장은 현장방문에서 “지역민과 유관기관의 협조로 영산강 살리기 사업의 공정이 4대강사업 가운데 가장 원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코스카) 중앙회는 박덕흠 회장이 3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에서 개최된 이종배 행정안전부 차관보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주계약자형 공동도급제도의 활성화 및 성공적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종배 차관보는 구제역 가축 매몰에 따른 수질오염 방지 보링그라우팅공사를 최근 완벽시공 마무리한 전문건설업계에 감사의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본격적인 공식활동을 시작했다.국토해양부는 31일 오전 권도엽 장관 후보자의 인사 발령이 이뤄짐에 따라 권 장관의 취임식을 이날 오후 5시께 정부과천청사 지하 대강당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인사발령이 내려지자마자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 참가해 국토부 현안을 챙겼다.회의 후에는 해경 소속 경
최규연 조달청장은 오는 31일부터 6월1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광주지방조달청을 방문을 겸해 4대강 살리기 공사 현장 점검과 함께 우수조달업체 애로사항 청취에 나선다. 최 청장은 첫날 광주청 업무현황을 보고 받은 후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조달청 맞춤형서비스로 진행 중인 광주국립과학관 공사현장을 방문한다. 이어 6월1일에는 전남 나주시 소재 4대강
최종만 호반건설 사장(사진 왼쪽)은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강원도 홍천군 소재 중증 장애인 복지시설 ‘실로암연못의집’에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실로암연못의집은 건물 노후화로 인해 수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날 최종만 사장과 임직원은 사내 모금활동으로 모은 옷(헌옷)과 각종 물품을 직접 전달한 뒤, 미리 준비해간 과일을 장애인
건설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건설 산업의 위상 제고를 위해 제정된 날인 ‘건설인의 날’. 하지만 요즘 건설업계 분위기를 봐선 건설인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열리는 이 큰 잔칫날이 어째 안쓰러운운 분위기가 연출될 것 같은 느낌이다. 건설경기 침체를 반영한 탓인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건설인의 날’을 준비하는 모양새가
한라공조는 현 경영지원본부장인 박용환 부사장(사진)을 사장으로 승격, 6월1일자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박용환 사장은 최고운영책임자(COO)로 국내 본사 및 해외법인 경영을 총괄한다. 박 사장은 강원도 춘천 성수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한라공조에 입사, 캐나다법인장(이사급)과 미주 담당 상무이사, 기획실장 전무 이사를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SOC민간투자사업의 공과평가와 올바른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5일(수) 오후 5시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정부재정의 효율화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SOC 민자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는 국토연구원 정일호 박사가 좌장을 맡고 송병록 코리아인프라스트러쳐 대표이사가 'SOC 민자사업의 공과와 올바른 정책
장·차관이 최근 잇따라 바뀐 국토해양부가 때아닌 진통을 앓고 있다. 정권 말기 관례적인 '낙하산 인사' 대신 국토부 간부들이 장·차관에 임명되면서 직원들의 사기가 진작돼야 함에도 불구, 이들을 둘러싼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불똥이 국토부로 튀었기 때문. 단 하루만에 사퇴, 이임식 절차를 끝내고 돌연 국토부를 떠난 정창수 1차관
PONY鄭(이하 포니정)재단은 '제5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장하준 케임브리지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의 설립자인 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을 따 제정한 상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사고로 긍정적 변화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故
세계적 물 부족 심화, 지구온난화 그리고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등으로 인해 환경산업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높다. 이 같은 관심을 반영해 기후변화협약과 제품폐기물 및 유해화학물질관리 관련 협약 등 수많은 국제 환경협약들이 체결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전 세계적 환경규제 강화 추세에 따라 친환경 시스템의 보급이 꾸준히 확산되고 개발도상국
한만희 행정복합중심도시건설청장(차관급) 후임자로 최민호 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장(사진)이 내정됐다.1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최 신임 청장은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행정자치부 공보관, 충청남도 행정부시장, 행정안전부 인사실장을 거쳐, 지난 2009년 1월부터 행안부 소청심사위원장으로 일해온 행정 전문가다. 특히 지방행정기관과 중앙부처를 두루 섭렵한 몇
최광주 한국전력기술인협회 회장(사진)이 오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1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최하는 '2011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수상자'는 동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한국전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를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키로 결정하면서 논란의 종지부를 찍었다. LH 이전 문제는 옛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통합되면서부터 비롯됐다. 당초 전북으로 갈 토공과 진주로 갈 주공이 1개로 합쳐졌으니 향후 치열하게 펼쳐질 양 지자체의 유치전은 예고된 바와 다름없었다. 각각 일괄이전과 분산배치를 주장한 이들 지자체는 갈등의 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