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승준 기자]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대표 유형석)는 자사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거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2030세대 청년 10명 중 4명은 주거비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설문에 응한 2030세대는 월 소비 항목 중 가장 부담되는 지출 항목을 묻는 질문에 40.2%가 ‘주거비’라고 답하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식료품 구입’(19.4%), ‘쇼핑 및 외식비’(13.2%), ‘연금·보험·저축’(6.6%), ‘교통·통신비’(4.8%) 순으로 부담이 큰 것으로
[일간투데이 이승준 기자] 최근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를 직접 뽑을 수 있도록 MZ세대를 면접관으로 참여시키는 기업이 늘고 있다. 실제 직장인과 구직자는 MZ세대 면접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MZ세대 면접관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응답자 1,019명(직장인 808명, 구직자 2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3~5년차 MZ세대 직원을 채용면접관으로 참여시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봤다. ▲매우 긍정적(16.9%) ▲대체로 긍정적(54.2%) ▲대체로 부정적(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이른바 '부자 감세' 중 하나라며 반발을 샀던 법인세 수입이 올해도 위태로운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각종 감세로 꾸준히 줄고 있는 전체 세수 전망도 밝지 않아 국가부채의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정부는 2024년도 예산안에서 국세 수입을 367조3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예산안 대비 33조2000억원(8.3%) 줄어든 수준이다.이같은 세수 감소 현상에는 법인세 감소 예상이 원인으로 꼽힌다.법인세는 기업들이 지난해 실적을 기초로 매해 3월 신고하는데, 2022년부터 기업 경기의 악
[일간투데이 이승준 기자] 코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일은 법정 공휴일이기 때문에 직장인 대부분이 쉬는 날이다. 하지만 5인 미만 영세기업은 해당되지 않으며, 근무 지침에 따라 쉬지 못하는 직장인도 있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직장인들의 투표와 근무계획'을 알아보기 위해 직장인 9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선거일에 근무하는 직장인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본 결과, 응답자 10명 중 약 2명(17.3%)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업종·기업규모별
[일간투데이 이승준 기자] 지난해 국내 시가총액 상위 30개사의 남녀 평균 급여는 3000만원의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이사 서미영)는 시가총액 상위 30개사의 2023년 사업 보고서를 바탕으로 1인평균 급여액, 근속연수, 성비 등 현황을 분석했다.먼저, 지난해 시총 30개사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의 평균값은 1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이를 성별로 나눠본 결과 남성 직원의 평균 급여액은 1억1900만원, 여성 직원의 평균 급여액은 8900만원으로 나타났다. 성별 간 평균 격차는 3000만원이었다.
[일간투데이 이승준 기자] 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신입 구직자들의 희망 초봉에 대해 물은 결과 '4136만원'인 것으로 나왔다. 2023년 평균 희망 초봉이었던 3944만원에 비해 192만원 더 많았다.이번 조사는 대학생(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및 구직자들 총 65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신입으로 입사할 수 있는 마지노선 초봉에 대해서도 물었다. 653명 응답자의 평균 희망초봉 마지노선은 3700만원이었다.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의 종류를 나눠본 결과 52.4%의 절반을 넘는 구직자가 ‘대기업’을 입사 1순위로
[일간투데이 안종삼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iH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iH 조동암 사장, 市 건설교통위원회 이인교 부위원장, 대한건설협회 박은상 인천시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지문철 인천시회장,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문순백 인천시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iH는 지난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 등을 발표한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간담회에서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결과 및 주요실적(하도급률, 지역인력 등 市 권장비율 달성), 2024년 지
[일간투데이 이승준 기자] 2024년 직장인들의 설 풍경은 어떠할까.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직장인 842명을 대상으로 ‘한국 직장인들의 2024 설 연휴’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먼저, 설 상여금 또는 선물을 받는지 물어봤다. 응답자의 66.3%가 받는다고 답했다. 응답자 10명 중 3명은 아무것도 받지 않는 것이다. 이를 기업 규모별로 교차 분석한 결과, 상여금 또는 선물을 받는 비율은 ▲대기업(78.2%)이 가장 많았다. 이어, ▲중견기업(70.5%) ▲중소기업(64.4%) ▲공공기관(58.7%) 순
[일간투데이 이승준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금리 상승과 고분양가 등의 이슈로 주택 청약 제도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청약 통장을 보유한 2030세대 10명 중 4명은 주택 청약 제도 실효성에 의문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최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대표 유형석)는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다방 앱 이용자 3103명을 대상으로 ‘주택 청약 제도 인식 조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설문에 응답한 2030세대 1578명 중 1188명(75.3%)이 청약 통장을
[일간투데이 이승준 기자] 21세기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듦과 동시에 출산율이 2023년 기준 0.70명으로 급속도로 떨어지고 있는 현재 국민연금은 꾸준한 논란과 이슈를 불러오고 있다.공적연금의 지속가능성은 세계적으로 부상한 시대적 의제다. 역사적으로 공적연금은 근로세대가 은퇴세대의 노후소득을 지원하는 '세대간 부양' 제도로 자리잡았으나, 초고령화로 인해 후세대의 노년부양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국민연금을 가입하지 않고 싶다는 불만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국민연금의 필요성까지 화두에 올랐다.선진국들은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10년 만에 고금리 장기화 현상이 더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올해 상반기 금리 인하를 기대했으나, 고금리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금융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지난해 11월 신규취급액 기준 전월보다 0.07%포인트 올라 평균 5.4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월(5.45%) 이후 9개월 만의 최고치다.이같이 고금리가 장기간 이어진 것은 2013년 이후 10년 만으로,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2022년 10월 5.49%를 기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한국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경제력을 기반으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가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 데이터사업본부가 코로나 전후로 최근 5년간 60대 이상 고객 소비트렌드 분석결과 고객수와 결제액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23년 8월 60세이상 BC카드 회원기준(신규고객 포함)으로 고객수와 결제액은 2018년 동월 대비 각각 7.3%, 8.5%포인트(p) 상승했다. 고객수는 기존 고객 연령 증가
[일간투데이] 코스피가 4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0.8% 이상 상승하며 2580대로 올라섰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0.84포인트(0.81%) 오른 2584.55로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3.22포인트(0.13%) 오른 2566.93에 개장해 한때 약보합권으로 내리기도 했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오름세를 굳혔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129억원을 순매수해 2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92억원, 421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POSCO홀딩스(5.36%)를 비롯해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7월 20·27일 양일간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수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지난 20일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폭우피해를 입은 현장에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이후, 대표이사와 임직원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버섯 농작물 시설하우스에 방문해 침수로 인한 부유물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27일에는 ▲사업 1부문 부사장 ▲임직원 등 30여 명은 장마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지역의 물에 잠겼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9월 출시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가입계좌가 1만 좌를 돌파했다고 21일(금) 밝혔다. 가입계좌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12일 기준 가입계좌는 10,035좌, 서비스 가입 금액은 6,644억원에 달한다. 가입계좌 중 60%이상이 개인형 퇴직연금(IRP)계좌로, 개인고객들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6년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개발된 AI기반의 GQS(Global Quants Solution) 알고리즘이 탑재된 서비스로 매일 계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생애 주된 직장에서 퇴직한 50세 이상 남녀 400명에게 “퇴직 전에 미리 준비하지 못해 가장 후회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8일(화) 밝혔다.이번 설문은 먼저 은퇴한 이들의 실제적인 경험과 깨달음을 통해 노후 준비에 대한 단서들을 얻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으며, 은퇴 생활의 중심축이라고 할 수 있는 ▲재정, ▲일, ▲인간관계, ▲취미와 여가, ▲건강 5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됐다.조사 결과 퇴직자들은 재정 관리에 대한 준비가 미흡했던 것을 가장 후회
[일간투데이 양보현 기자]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는 ‘금융&아트테크 콜라보 세미나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7일(월) 밝혔다. ‘금융&아트테크 콜라보 세미나 초대전’은 ‘금융투자’와 ‘아트테크’를 주제로 한 각각의 세미나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세미나로, 7월 24일(월)~25일(화) 양일간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WM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진행된다.‘금융 세미나’는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정윤석 수석매니저가 ‘고액자산가의 자산배분전략 및 하반기 주목해야 할 투자자산’을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한국은행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올해 중반까지 뚜렷한 둔화 흐름 속에 2%대로 낮아지고, 연말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해서는 "중반 이후 다시 높아져 등락하다가 연말께 3% 내외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은 19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에서 "향후 물가 경로에는 국제유가 추이, 국내외 경기 흐름, 공공요금 인상 정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근원물가의 경우 전망의 상방 리스크(위험)가 다소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서 당분간 근원물가(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지난해 3월부터 10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한 끝에 14일(현지시간) 동결하겠다고 밝혔다.다만 연준은 물가 안정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금리를 더 인상할 것이라는 매파적 입장을 시사했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성명을 통해 기준 금리를 5.00~5.2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연준은 "목표 금리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추가 정보 및 이 정보의 정책 함의에 대해 위원회가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을 2%
[일간투데이 한지연 기자] 세계은행(WB)은 현지시간 6일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1%로 전망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는 지난 1월 전망치인 1.7%보다 소폭 상향 조정된 수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과 긴축 통화 정책 등의 영향으로 내년까지 세계 경제 성장률이 약세일 것으로 전망했다.내년에는 긴축 통화정책 지속 등의 여파로 2.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은행 부문의 압박이 확산되거나, 인플레이션 압박 등으로 통화정책이 더욱 긴축될 경우 글로벌 성장이 지금보다 더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