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9 16:02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카카오페이, 토스, 뱅크샐러드, 데일리펀딩 등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금융플랫폼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온라인 금융플랫폼 활성화와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연구에 착수했다. 9일 핀테크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연말까지 금융상품 플랫폼 활성화와 소비자 보호 등을 위한 제도화 방향 연구에 나섰다. 예적금, 대출, 보험, 카드발급, 금융투자 등 기존 금융상품은 오프라인 금융회사와 소속 직원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판매됐다. 그러나 핀테크 기술의 발달로 IT와 금융산업이 결합하고 혁신금융이 자리하면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은행, 보험, 증권, 카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판매, 중개, 관련 서비스 등이 늘어났다. 이미 해외에서는 온라인 금융 슈퍼마켓이 크게 활성화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