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이노텍이 나노 다결정 열전(Thermoelectric) 반도체 기술로 본격적인 열전 반도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시장조사업체 테크나비오(TechNavio)에 따르면 열전 반도체 글로벌 시장 규모는 지난해 4억7천155만 달러에서 2020년 6억2천673만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LG이노텍은 나노 다결정 소재를 적용한 열전 반도체 개발에 성공, 최근 경북 구미 공장에 소재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에는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열전 반도체는 전기를 공급해 냉각·가열 기능을 구현하고 온도 차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부품이다. 열전 반도체에 전기가 흐르면 한쪽은 발열, 반대쪽은 냉각되는 '펠티어 효과(Peltier effect)'와 양쪽에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사상 최대 메모리 반도체 '슈퍼 호황'으로 지난 1분기까지 4분기 연속 실적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던 삼성전자가 2분기에는 다소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전망 컨센서스(시장평균치)는 15조7천758억원으로 1분기(15조6천400억원)보다는 많지만 증권업계에서 잇달아 하향 조정 전망치를 내놓아 실적 발표 시점까지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증권업계에서 2분기 삼성전자 실적 부진의 주 원인으로 꼽는 것은 올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의 판매부진이다. 지난 3월 공식 출시된 갤럭시S9은 기존 갤럭시S8에 비해 별다른 개선사항이 없다는 우려에도 1분기 초도 출하물량이 의외로 판매호조를 보이며 기대를 모았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전자가 미국 고급 호텔에 올레드 TV를 설치하며 B2B(기업간 거래) 시장공략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신축 호텔 '메리어트 마르키스 시카고(Marriott Marquis Chicago)' 스위트룸 등 객실과 부대시설에 'LG 올레드 호텔 TV'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납품 규모는 55인치 및 65인치 올레드 TV 총 45대다. 메리어트 마르키스 시카고는 40층 높이 건물로 LG전자는 기존에 설치한 LCD TV를 포함해 총 1천300대의 호텔 TV를 이 호텔에 납품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세계 각지에서 방문하는 투숙객들은 올레드 TV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뛰어난 화질과 얇고 세련된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다"며 "LG전자는 깔끔한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빛을 너무나 많이 접하고 있다. 생활이 편리해지면서 조명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졌고 조명의 종류도 다양하다. 도시에서의 안전은 크게 범죄 위협을 막아주는 치안(security), 교통사고를 포함한 물리적 위험으로부터의 안전(safety)으로 나누는데 도시의 환경개선으로 불안감 감소는 물론 지역 특성을 더욱 부각시킬 수도 있다. 주식회사 문라이트는 남들과 다른 생각으로 사람과 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사회를 꿈꾸며 다양하고 오랜 경험에 기반하여 창의성과 독창성으로 설립된 사회적 환경 조성 기업이다. 안전에 대한 인식 부족과 부주의로 발생하는 많은 교통사고를 친화경적이고 경제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프리미엄폰 갤럭시 S9 시리즈가 아시아와 북미 지역의 선전에 힘입어 4월중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으로 조사됐다. 반면 애플의 아이폰X는 3위로 밀려났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8일 월간 보고서 마켓 펄스를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S9플러스와 S9이 4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순위 1,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상반기 플래그십폰 갤럭시S8도 가격할인과 함께 캐시백 제공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의 결과로 상위 10위안에 계속 이름을 올렸다. 4월 순위는 전반적으로 프리미엄 부문과 저가 부문으로 시장이 양극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프리미엄 부문 중 애플은 1년에 한번 하반기에 신제품을 내놓기 때문에 상반기에도 신제품을 내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더 월 프로페셔널' 디스플레이에 덴마크 명품 오디오 업체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모델 B' 사운드 시스템을 얹어 전세계 최고급 AV(오디오·비디오)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으로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8(InfoComm 2018)'에서 스타인웨이 링돌프(Steinway Lyngdorf)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먼저 인포콤에서 삼성의 '더 월 프로페셔널'과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모델 B' 사운드 시스템이 결합된 최고급 AV 패키지를 전시하고 8일부터는 전세계 동시 판매를 시작한다. 스타인웨이 링돌프 유통 채널을 통해 '더 월' 판매가 확대될 것이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현지시간으로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8(InfoComm 2018)'에 참가해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대거 선보인다고 6일 각각 밝혔다.삼성전자는 '더 월(The Wall)'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버전인 '더 월 프로페셔널(The Wall Professional)'을 공식 출시한다. 이 제품은 베젤(테두리) 없는 모듈러 방식이어서 기업·고급호텔·박물관·공연장 등 다양한 상업용 공간에서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C랩(Creative Lab)의 3개 우수 과제의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은 2015년 8월 C랩 스핀오프(spin-off·분사) 제도를 도입해 우수한 C랩팀의 스타트업독립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배출된 스타트업은 총 34개이다. 이번에 스타트업으로 출범하는 3개 팀은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해 가정용 채소 재배 솔루션을 개발한 '아그와트(AGWART)' ▲초소형 포터블 지향성 스피커를 개발한 '캐치플로우(CATCH FLOW)' ▲데이터 기반으로 사용자 인터뷰가 필요한 기업에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정지궤도복합위성이 오는 12월 발사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31일 '정지궤도복합위성 2A호’(이하 천리안2A호)가 오는 11~12월 발사 일정에 맞춰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다.정지궤도복합위성이란 고도 3만6천km 상공에서 지구 자전 속도에 맞춰 지구를 공전하는 위성을 말한다. 자전 속도에 맞췄기에 지구에서 볼 때는 항상 고정된 지점에 위치해 보인다. 천리안 2A호는 한반도 및 주변 기상과 우주기상의 상시관측을 위한 정지궤도 위성으로 지난 2011년 7월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전자가 KAIST와 손잡고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를 적극 육성한다고 1일 밝혔다.앞서 지난 31일 양측은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KAIST에서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이규은 LG전자 SW개발전략실장, 김용대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 소프트웨어 연구원 25명은 이달 25일부터 4주간 KAIST에서 열리는 'LG전자-KAIST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LG전자-KAIST SW Security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용량의 노트북용 '10나노급 32GB DDR4 SoDIMM(Small outline Dual In-line Memory Module)'을 본격 양산한다고 30일 밝혔다. 고성능 게임용 노트북에 최적화돼 고사양 게임을 보다 원활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최첨단 10나노급 16Gb DDR4 D램 칩이 모듈 전면과 후면에 각각 8개씩 총16개 탑재됐으며 게임용 노트북에서 최대 속도 2천666Mbps로 동작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에 노트북용으로 20나노급 8Gb DDR4 D램 기반 16GB 모듈을 출시한 이후 4년만에 용량을 2배 높이면서도 속도를 11% 향상시킨 제품 양산에 성공했다. PC 업체는 이 제품을 사용하면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7월 1일부터 개발과 사무직을 대상으로 자사의 주 단위 '자율출퇴근제'를 월 단위로 확대한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재량근로제'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 자율출퇴근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직원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해 1일 4시간 이상, 주 40시간을 근무하는 제도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주 40시간이 아닌 월 평균 주 40시간 내에서 출퇴근 시간과 근로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제도이다. 삼성전자는 업무수행 수단이나 근로시간 관리에 대해서 직원에게 완전한 재량을 부여하는 재량근로제도 도입한다. 재량근로제는 법적으로 신제품이나 신기술 연구개발 업무에 한해 적용이 가능한 제도로 삼성전자는 해당 업무 중 특정 전략과제 수행 인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SK하이닉스가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2018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60여개 협력사와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매년 1회 개최하고 있는 이 행사를 통해 회사의 경영 현황과 반도체 최신 동향 등을 공유하며 상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2·3차 협력사들의 사업경쟁력 강화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SK하이닉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2차 협력사의 생산성 및 역량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2·3차 70여개 협력사 CEO(최고경영인)를 대상으로 경영·경제·인문 및 반도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반도체 상생 CEO 세미나를 신규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성욱 부회장은 "급변하고 있는 대내외 환경에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광주 오선동에 위치한 자사 광주사업장이 에어컨 판매 성수기를 앞두고 '무풍에어컨'의 인기로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 중이다고 27일 밝혔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무풍에어컨은 올해 삼성전자가 국내에 판매하는 스탠드형 에어컨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의 에어컨 생산량을 지난해 대비 20% 이상 늘리면서 성수기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광주사업장 공기청정기 생산라인도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삼성 큐브'의 인기에 힘 입어 3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이노텍이 친환경 열전(熱電) 반도체 기술을 선보이는 공개 포럼을 연다. 최신 관련 기술 정보를 공유해 열전 반도체 기술 활용을 촉진하고 여러 기업·기관과 협력 기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취지다. LG이노텍은 다음달 20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전 반도체 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동시에 열전 소재부터 소자, 모듈까지 독자 기술로 내재화한 열전 반도체 솔루션과 향후 R&D 로드맵도 발표한다. 참가자들이 직접 제품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전시공간도 마련한다. 열전 반도체 기술은 반도체에 전력을 공급해 냉각·가열 기능을 구현하고 반대로 온도차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혁신 기술이다. 냉매나 열선 없이 간편하게 온도를 제어할 수 있고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 세계 12개국의 대표적인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이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LG 올레드(OLED) TV 화질의 산실을 공개했다.LG전자는 지난 23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자사 연구개발·생산·품질·교육의 중심 'LG 디지털 파크'내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의 'TV화질/음질 개발실'·'무향실'·'청음실' 등을 언론에 공개하며 인공지능이 가미된 2018년형 올레드 TV의 우수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현지시간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QLED TV의 핵심 기술을 선보이는 '동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베트남은 앞서 지난 9일 '2018 삼성 QLED TV 런칭 이벤트'가 열렸다. 호주·싱가포르·대만 등 동남아 9개국의 주요 미디어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자사의 동남아 TV 시장 전망과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또한 삼성 QLED TV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화질 ▲스마트 ▲스타일 ▲게임 등의 특장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총 8개의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섹션을 마련했다. 특히 QLED TV의 우수한 화질은 ▲컬러볼륨·HDR10+ ▲시야각 ▲명암비 섹션으로 세분화해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USB, SSD 등의 저장매체를 대체할 차세대 비휘발성 메모리의 한 종류인 저항 스위칭 메모리 소자를 과일 속 포도당으로 제작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연세대학교 김현재 교수 연구팀이 과일 등을 통해 흔히 섭취하는 포도당 물질을 활용하여 저항 스위칭 메모리 소자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성과는 재료과학분야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 Materials) 5월 15일 자에 게재되었다. 실시간 생체 신호를 감지해 맞춤형 헬스케어를 제공하기 위해 체내로 이식하는 전자기기가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전자기기의 주재료인 실리콘 또는 합성유기물은 장기적으로 인체에 유해할 수 있고, 추후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특허청은 21일 제 53회 발명의 날(매년 5월 19일)을 맞아 '세계 최고 발명품'을 묻는 이색적인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특허청 페이스북 친구 947명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미리 선정한 발명품 100가지 중에서 1인당 3가지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2천400여개 유효응답을 얻었다. 그 결과, 1위는 전체 유효응답 11.2%를 차지한 '냉장고'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은 그 이유에 대해 "살아가면서 제일 많이 사용하기 때문", "냉장고가 없었으면 상한 음식 먹고 식중독으로 고생했을 것", "냉장고가 없었으면 음식욕심 내지 않았을 것"등의 의견을 말했다. 2위 인터넷은 10.4%를 차지했으며 3위 개인용 컴퓨터는 7.0%를 기록했다. 이들에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 시리즈에 신규 색상을 새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증진의 추가 동력 확보에 나섰다. 오는 18일 정식 출시를 앞둔 LG전자의 올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에 대응해 최근 갤럭시S9 플러스 256GB 모델 출고가를 기존 115만5천원에서 107만8천원으로 7만7천원 인하한 데 이어 이번에는 색상 마케팅으로 기존 고객이탈을 방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갤럭시S9 플러스'에 기존 미드나잇 블랙, 코랄 블루, 라일락 퍼플에 이어 버건디 레드, 선라이즈 골드 색상을 추가해 신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색상 모델 출시와 함께 삼성전자는 17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