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홍진석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9월말까지‘KB글로벌 외화투자통장’,‘KB모바일 외화예금’,‘KB국민UP외화정기예금’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환율 우대와 경품 제공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외화예금~ KB와 함께라면 OK! 신규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KB글로벌 외화투자통장’은 하나의 통장으로 외화입출금 및 해외주식투자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 기간 중 영업점 및 모바일을 통해‘KB글로벌 외화투자통장’을 신규로 가입한 고객이 외화로 입·출금 시 금액 및 횟수에 제한 없이 최대 80% 환율 우대를 제공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전용 상품인‘KB모바일 외화예금’은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자택 또는 사무실에서 모바일로 쉽고 빠르게 가입
[일간투데이 홍진석 기자]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처음으로 4천억달러대를 찍었다. '환란'을 겪은 지 21년 만에 외환보유액이 100배 이상 불어난 셈이다.4일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4천3억달러로 한 달 전보다 13억2천만달러 늘었다.외환보유액은 3월 3천967억5천만달러, 4월 3천984억2천만달러, 5월 3천989억8천만달러에 이어 4개월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외환보유액이 4천억달러 벽을 뚫기도 이번이 처음이다. 불과 21년 전 한국은 보유 외환이 부족해 국제통화기금
[일간투데이 홍진석 기자] 신한은행은 4일 안산시 단원구 소재 중소기업연수원 대강당에서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氣GO滿場, 4차산업혁명 스마트 원정대’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은 신한은행이 작년 9월부터 추진 중인 ‘두드림(Do-Dream)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하고 4차산업혁명 관련 업무 연수를 중심으로 이들의 역량을 고도화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글로벌 4차산업혁명 현장 탐방 출정을 앞두고 진행된 이 출정식에는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 4차산업혁명 선도 중소·중견기업 멘토단 54명, 43개 대학 추천으로 선발된 405명의 청년 인재 등 500여명이
[일간투데이 홍진석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일, 청년창업기업 전용 대출상품인 ‘KB 청년 희망드림 우대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KB금융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발표한‘Dream’s Coming Project’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KB 청년 희망드림 우대대출’은 기술 및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하는 청년 창업기업에게 초저리 금리의 대출을 지원하며,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청년 일자리창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의‘청년희망드림보증서’및 기술보증기금의‘청년창업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 창업한 업력 7년이내의 기업으로 총 2천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KB 청년 희망드림 우대대출’은 최초
[일간투데이 홍진석 기자] 신한은행은 국내 및 해외부동산 투자 활성화를 위해 Knight Frank Korea(이하 케이에프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케이에프코리아와 함께 ▲해외부동산 투자컨설팅 ▲해외부동산 투자세미나 개최 지원 ▲외국인투자자 대상 국내부동산 매입 컨설팅 등 양사 프로그램에 협력하고 고객 유치를 위한 외환사업을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에프코리아는 Knight Frank Global Network의 한국법인으로 국내 및 해외고객을 위해 부동산거래, 관리, 컨설팅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부동산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개인과 기관의 해외주거용 및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일간투데이 홍진석 기자] 한국거래소(KRX)와 신한은행은 2일 'KRX-신한 중소벤처 투자중개망'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양사가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신한은행은 기술 우수 중소기업을 엄선하고 한국거래소는 이들을 소개하는 홈페이지를 만들어 투자자 풀을 구성했다. 투자자 풀에는 스타트업 투자에 강한 벤처캐피탈 27개사를 새로 영입했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거래소는 "KRX-신한 중소벤처 투자중개망은 상장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과 초기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구축됐다"며 "기존 M&A 중개망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에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일간투데이 홍진석 기자] 우리 국민이 해외 현지법인에 투자하는 경우 외국환은행에 사전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 위반 금액이 크면 검찰에 통보되거나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1일 실용금융정보(금융꿀팁)의 일환으로 이런 내용 등을 담은 해외 직접투자 관련 외국환거래법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외국환거래규정을 보면 거주자가 해외 현지법인에 투자 시 금액에 상관없이 외국환은행에 먼저 신고해야 할 의무가 있다. 최초 해외직접투자뿐 아니라 증액하는 경우에도 신고해야 한다. 국내에서 해외로 송금하는 경우뿐 아니라 외국에서 해외현지법인으로 투자금을 직접 송금하거나 휴대 반출한 자금으로 투자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기존 신고 내용에 변화가 있다면 3개월 이내에 외국환은행에 변경
[일간투데이 홍진석 기자]삼성이나 현대차 등 재벌계열의 금융그룹과 미래에셋 등 은행이 없는 금융그룹을 감독하기 위한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도가 이달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감독 대상이 되는 금융그룹들의 적정 자본비율이 급감, 상황에 따라 자본확충이나 계열사 지분 매각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일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도' 모범규준을 확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금융그룹의 감독에 관한 법률'을 발의할 예정이다. 금융그룹 통합감독제도는 은행은 없지만 금융회사를 두고 있는 금융그룹이 동반 부실해지는 위험을 막고 건전성을 관리하기 위해 도입된다. 감독 대상은 금융자산 5조원 이상 복합금융그룹(여수신·보험·금융투자 중 2개 이상 권역
[일간투데이 홍진석 기자] 지난 5월 중 기업들이 주식이나 회사채 발행을 통해 직접금융으로 조달한 자금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의 주식·회사채 발행실적은 14조5천686억원으로 전월보다 24.1% 줄었다. 이 가운데 주식 발행액은 1천710억원으로 전월 대비 88.7%나 급감했다. 기업공개(IPO) 규모는 590억원으로 742.9% 늘었지만, 유상증자가 1천120억원으로 92.5% 줄어든 탓이다. 4월에는 삼성중공업[010140]이 유상증자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했지만, 지난달에는 코스닥 기업 4곳만 유상증자를 했다. 지난달 기업의 회사채 발행 규모는 14조3천976억원으로 전월보다 18.6% 줄었다. 금리상승 전망에 기업들이 연초부터 선제적으로
[일간투데이 홍진석 기자]금융감독원은 KB저축은행과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수취인 인증서비스를 시범실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금감원은 "현재 금융이용자들이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계좌간 이체서비스는 송금인이 수취인의 계좌번호만 알면 이체가 가능한 일방향 이체이며, 수취인 정보가 송금인에게 노출되지 않아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에 취약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금감원은 이번 KB저축은행에서 실시하는 수취인 인증이체는 수취인이 이체를 인증한 경우에만 이체가 가능하도록 개선함에 따라 보이스피싱 사기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일간투데이 홍진석 기자] 신한은행은 한 단계 높은 맞춤형 고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객 접점정보 통합관리체계(One View One Voice)’를 구축 했다고 26일 밝혔다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가 개발한 ‘고객 접점정보 통합관리체계’는 신한은행이 운영중인 신한SOL, 인터넷뱅킹, 영업점 등 22개 채널에서 각각 관리되어 온 고객 접촉 정보 및 거래 정보의 데이터 통합 관리(One View)로, 일관화된 대고객 서비스(One Voice)를 제공 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고객 접점정보 통합관리를 통해 ▲기존 데이터 분석 준비에
[일간투데이 홍진석 기자] 신한은행은 고객사의 니즈에 맞춰 법인카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신한 CMS 법인카드 통합관리’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 CMS 법인카드 통합관리’서비스는 법인카드의 거래내역 관련 정보제공은 물론 카드 이용 분석 데이터도 제공해 맞춤식 자금관리가 가능한 통합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서는 신한 법인카드 뿐아니라 타사 카드의 거래내역 정보도 조회가 가능하며 기업 내부시스템 연계로 간편한 회계처리가 가능하여 자금관리 업무처리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신한 CMS 법인카드 통합관리’ 서비스를 통한 법인카드 부정사용에 대한 모니터링도 가능해졌다. 관리자가 법인카드의 사용가능 시간 및 지역을 지정할 수 있어 기존 시스템보다 법인카드 관리가 효율적으로
[일간투데이 홍진석 기자] NH농협은행은 스마트에듀테크 전문기업인 (주)스마트러닝코리아와 공동 개발을 통해 모바일 앱 'NH스마트고지서'에서 학원비 청구서를 간편하게 받고 즉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NH스마트고지서를 통해 학원비를 납부할 경우 학부모 입장에서는 학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자녀에게 현금을 보낼 필요가 없이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학원비 납부가 가능하다. 학원 입장에서는 효율적인 수납관리와 당일 자금정산이 가능하며, 기존의 신용카드 결제망이 아닌 농협계좌기반으로 고객과 학원 간에 결제대금을 직접 송금하는 '밴리스(Vanless) 결제모델'을 사용해 기존의 신용카드 결제수수료를 0.8%∼2.0%에서 0.7%로 낮출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농협은행
[일간투데이 홍진석 기자] 대신증권은 25일 신흥국 경기 둔화와 미국의 장·단기 금리 차 축소 등을 고려할 때 주식보다는 채권 비중을 높이라고 조언했다. 박형중 연구원은 "미국과 신흥국 간 상이한 경기여건과 통화정책, 미·중 무역분쟁 이슈 등으로 신흥시장으로부터 자금이탈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며 "이로 말미암아 신흥국 통화 약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연구원은 "신흥국은 앞으로도 빈번하게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신흥국 금융불안은 경기 및 기업이익 둔화 같은 펀더멘털(기초여건) 요인과 미국과의 금리 차 역전 등 국제금융시장의 환경변화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신흥국 중에서 경상수지 적자로 달러 유동성이 공급되지 않거나, 외국인 투자비중이 높아 외국인 자본
[일간투데이 홍진석 기자] 금융감독원은 한국거래소·코넥스협회와 함께 오는 27일 오후 1시 금감원 2층 대강당에서 코넥스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기업공시 설명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중점 교육 내용은 사업보고서, 지분공시, 전자공시시스템 등 금감원 공시 사항과 거래소 수시공시 등이다. 상대적으로 공시 역량이 취약한 코넥스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공시제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공시 위반을 예방하려는 취지로 여는 설명회다. 코넥스 상장법인의 공시 실무자와 지정 자문인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코넥스는 거래소가 2013년 7월 개설한 중소기업·벤처 전문 주식거래 시장이다. 설명회 강의교재는 금감원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일간투데이 홍진석 기자] 오늘 7월 말부터 저축은행 카드로 GS25 편의점 내 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을 인출하면 수수료가 면제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5일 저축은행 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 확대 및 협력업체간 이익 증진 등을 위해 GS리테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했다. 중앙회의 이번 MOU 체결로, 저축은행 체크카드나 현금카드 등을 보유한 고객은 내달 말부터 GS25 편의점 내 자동화기(CD/ATM기)를 수수료 없이 무료로 출금 거래 서비스 등을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수수료 면제 대상은 GS25 편의점에 비치된 효성티앤에스(구 노틸러스 효성) 자동화 기기다. 전국 GS25 편의점 1만2천여 점포 중 자동화기기가 비치된 점포는 1만여 점포이다. 이중 약
[일간투데이 홍진석 기자] 아시아 최초로 빌보드1위를 거머쥐며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을 금융상품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방탄소년단과의 콜라보 상품인 'KB X BTS적금'과 'KB국민 BTS체크카드'를 오는 21일부터 올해 말까지 발급한다고 밝혔다. 'KB X BTS적금'은 초회 1만원이상 매월 1백만원 이하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1년제 자유적금으로, 우대이율 적용 시 최고 연2.3%(6월21일 현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 금융 앱 'KB스타뱅킹'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보내는 월별 메시지를 확인 할 수 있는 BTS전용관이 생성되고, 방탄소년단 데뷔일 및 멤버 생일에 입금한 금액에 대해 특별 우대이
[일간투데이 홍진석 기자] 생명보험회사들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앞두고 부채 부담이 큰 저축성 보험 판매를 대폭 줄였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생보사 수입보험료는 26조1천1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4천860억원(8.7%) 감소했다. 특히 초회 보험료는 2조6천13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조5천735억원(37.6%) 줄었다. 이처럼 초회 보험료가 많이 줄어든 것은 생보사들이 보험료 규모가 큰 저축성 보험 영업을 크게 줄인 탓이다. 2021년에 도입되는 IFRS17은 보험 부채를 원가가 아닌 시가로 평가한다. 저축성 보험은 고객에게 지급해야 하는 보험금도 부채로 잡혀 저축성 보험을 많이 팔면 그만큼 보험사가 감당해야 할 부채가 늘어나 더 많은 자본
[일간투데이 홍진석 기자] 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는 1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안)'을 의결, 제정했다. 이번 모범규준은 이사회 의결일인 18일부터 즉시 시행된다. 이번에 제정된 은행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통해 은행들은 채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연합회 측은 “이를 통해 은행산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은행들은 향후 정규 신입직원 공개 채용시 모범규준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며, 정부의 주요 정책인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간투데이 홍진석 기자] 금융감독원은 12일 지난해 '내부감사협의제'를 통해 총 893건의 금융회사 자율조치가 실시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발표한 '2017년 내부감사협의제 운영현황 및 향후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내부감사협의제를 통해 7개 권역, 221개 금융회사가 59개 점검과제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금융회사의 자율조치 실적은 총 893건으로 전년(956건) 대비 6.6% 감소했다. 조치건수 기준으로는 제도운영의 개선이 424건(47.5%), 불합리한 부분의 시정 314건(35.2%), 임직원에 대한 조치 136건(15.2%), 임직원에 대한 주의 19건(2.1%) 순으로 나타났다. 내부감사협의제는 금감원과 금융회사가 협의해 내부통제 취약부분을 점검과제로 선정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