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3 12:43
[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베이징, 상하이 등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돼 온 외국인 취업허가제도가 최근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인민일보(人民日报) 등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기존의 ‘외국인 취업허가’와 ‘외국 전문가 재중취업허가’를 하나로 통합한 이른바 ‘외국인 재중취업허가’ 제도가 중국 전역에서 시행됐다. 중국 국가외국전문가국은 지난해 10월부터 베이징, 상하이, 톈진(天津), 허베이(河北), 안후이(安徽), 산둥(山东), 광둥(广东), 쓰촨(四川), 윈난(云南), 닝샤(宁夏) 등 10개 지역에서 ‘외국인 재중취업허가 제도’를 시범적으로 시행해왔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향후 ‘외국인취업허가증(外国人工作许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