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엄수연 기자] 자전거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행복도시에서 자전거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올해 2분기 일 자전거 통행량은 475대로 1분기(221대)의 2.1배에 달했다고 밝혔다.일 통행량이 가장 많은 장소는 호수공원(156대)이다. 이어 국세청(150대), 정부세종청사 고속버스 정류소(106대) 등 순이다. 월별 자전거 통행량은 5월 508대로 가장 많았다. 행복청의 한 관계자는 "자전거 통행량이 계속 증가하도록 자전거 인프라를 계속 구축하겠다"며 "자전거 활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국제공항 라운지에서 허가 없이 음식물을 판매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원래는 일등석과 비즈니스 전용 라운지인데 일반 고객에게 돈을 받고 음식을 판매한 것입니다.라운지 운영으로 거둬들인 매출액은 대한항공의 경우 연간 10억원, 아시아나항공은 연간 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무허가 영업이었기 때문에 일반 음식점이 내는 세금도 내지 않았습니다. 이에 경찰은 불법적으로 음식을 판매한 혐의로 대한항공 A상무와 아시아나항공 B상무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일간투데이 홍보영 기자]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생산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고용량 배터리 코발트의 수요 역시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전 세계 코발트 매장량과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중부 아프리카 국가 DR콩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전기차 생산이 늘어나면서 코발트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공급은 생산량 정체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다. 매쿼리 리서치는 “지난해가 리튬의 해였다면, 2017년은 배터리에서 ‘리튬의 짝꿍’인 코발트가 더 많은 주목을 받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
[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여름휴가철 산행·야영객이 증가로 불법 상업행위와 산지오염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내달 31일까지 산림 내 위법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다.단속대상은 야영관련 불법행위, 산간 계곡 내 무단점유, 자릿세 징수, 불법상업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은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산림특별사법경찰관과 산림공무원이 특별반을 구성됐다.산림 내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등 불법 행위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형사 처벌 하는 등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해당 기관의 관계자는 "산을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연구장비산업 육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가 열렸다.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지난 14일 ‘2017년 연구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연구장비 제조 및 시험분석에 관심 있는 이공계 대학생, ‘연구장비 엔지니어양성사업’ 교육생 등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연구장비 제조기업, 시험분석 관련 전문기업 및 제약사 등의 기업으로부터 취업상담 및 현장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등을 지원받았으며 채용 기회도 제공됐다.미래부의 한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지난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고용률은 61.4%로 전년 동월대비 0.2%p 상승했습니다. 또한 취업자는 2686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0만1000명 증가했습니다.자료에서 눈에 띄는 것은 ‘비경제활동인구’ 항목입니다. 비경제활동인구란 만 15세 인구 중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사람을 말하는데요. 지난달에는 1583만 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4000명 감소했습니다. 활동상태별로 살펴보면 육아, 재학 등 다른 항목은 감소한 반면 ‘취업을 위한 학원
[일간투데이 곽정일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오영훈 의원(제주시 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 이하 오 의원)은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관광을 통한 국민 행복 달성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정부의 관광 정책 평가와 문재인 정부의 관광분야 과제 구상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유은혜, 신동근, 조승래, 전재수 의원과 사단법인 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컨벤션경영학과 김철원 교수의 ‘국민의 행복이 우선인 관광, 그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고찰’이라는 발
[일간투데이 홍보영 기자] '동작구 상도4동 도시재생시범사업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했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지역발전과 공동체활성화 및 주거지 통합재생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수립하는 실행계획을 말한다.서울시는 지난 13일 제1차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이 계획안이 ‘원안가결’ 됐다고 밝혔다.상도4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르면 2018년까지 총 100억원(서울시 90억원, 동작구 10억원)을 투입해서 ▲어르신·어린이가 ‘오순도순’ 함께 사는 마을 ▲자연·역사자원과 ‘파릇파릇’ 함께하는 마을 ▲마을경제
[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경희대학교가 비싼 기숙사비로 14년 동안 백억 원이 넘는 돈을 챙겨왔다고 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CBS노컷뉴스가 단독 입수한 '경희대 우정원 관리 운영 계약서'에 따르면 경희대 수원캠퍼스는 지난 1998년 기숙사 '우정원'을 민간 투자방식으로 건립한 뒤, GS건설에 운영을 맡기면서 매년 수익금 일부를 학교발전기금으로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내년이면 지어진 지 20년이 되는 기숙사 '우정원’은 서울 캠퍼스 신축 기숙사에 비해 시설은 열악하지만 월 35만원의 기
[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여름휴가철 산행·야영객이 증가로 불법 상업행위와 산지오염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산림 위생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야영관련 불법행위, 산간 계곡 내 무단점유, 자릿세 징수, 불법상업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은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산림특별사법경찰관과 산림공무원이 특별반을 구성됐다. 산림 내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등 불법 행위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형사 처벌 하는 등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산을 찾는 국민들에게 산림자원의 중요성과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규정을 전파시켜 위법행위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건설업, 벌목업을 운영하는 사업장은 오는 11월부터 농협은행 가상계좌를 이용해 고용·산재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근로복지공단은 14일 농협은행과 '가상계좌 납부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가상계좌를 이용해 고용·산재보험료를 납부하려는 사업주는 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가상계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가상계좌 운영은행이 추가로 확대되면 타행이체 수수료 부담도 줄어드는 효과가 생긴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농협은행에 이어 부산,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경남은행과도 가상계좌 납부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보다 편리하게 고용·산재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건설업, 벌목업을 운영하는 사업장은 오는 11월부터 농협은행 가상계좌를 이용해 고용·산재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게 됐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14일 농협은행과 '가상계좌 납부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가상계좌를 이용해 고용·산재보험료를 납부하려는 사업주는 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가상계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가상계좌 운영은행이 추가로 확대되면 타행이체 수수료 부담도 줄어드는 효과가 생긴다.근로복지공단의 관계자는 "농협은행에 이어 부산,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경남은행과도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병원 오진 피해 10건 가운데 6건이 암 오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의 소홀한 추가검사와 판독오류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1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접수된 오진 관련 의료피해 구제신청은 총 645건으로 이 중 암 오진이 374건으로 58%를 차지했다.'암인데 암이 아닌 것'으로 오진 및 암 진단 지연이 91.4%로 가장 많았고, '암이 아닌데 암'으로 진단한 사례가 8.6%를 차지했다.암종별 오진으로는 폐암이 19%로
[일간투데이 홍보영 기자] 가계부채 리스크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부터 시행된 대출공급 억제 위주의 정책이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LG경제연구원은 13일 ‘새정부의 가계부채 정책을 위한 제언’이란 보고서를 통해 “LTV, DTI 규제 추가 강화, 신DTI 도입, DSR 조기 시행 등의 방안들은 대출 공급 억제책에 해당돼 그 효과가 기대보다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소득주도 성장이 가계부채 리스크 완화에 근본적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소득주도 성장정책이 가계부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