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눈이 부시게’ 황정민의 예지력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배우 황정민은 지난 18일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 출연, 마지막 회에 대한 복선을 예고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이날 용한 점쟁이로 등장한 황정민은 혜자 친구에게 재인이 아닌 ‘복희’란 이름으로 개명할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점쟁이의 컨설팅은 예지력은 맞아떨어졌다.시간이 흐른 뒤 요양원에 머물고 있는 헤자를 찾은 '복희'는 바로 개명한 가수 윤복희였던 것. 가수로 크게 대성한 그는 친구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는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왕종명 MBC앵커에 대한 비난 여론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지난 18일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은 왕종명 앵커는 스튜디오에 출연한 윤지오 씨에게 무리한 질문을 던져 대중들의 비난을 산 것. 이날 왕 앵커는 ‘故장자연 리스트'로 고군분투 중인 윤지오 씨에게 특정 정치인의 이름이 특이하지 않냐며 실명 공개를 요구했다. 취재원 보호가 아닌 MBC 단독만을 노린 질문이었다.이에 윤 씨는 다소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명예훼손 혐의로 피의자 신분이 될 수 있다며 답을 회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종명 앵커는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성동구의회 김종곤 의장은 19일 오후 2시 성동구의회 의장실에서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과 만나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 제정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 남자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으로 병무청에서 인증하고 있으며,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이 존경받고 보람과 긍지를 갖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의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병무청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면 병역명문가 증서‧패, 병역명문가증 교부, 국군의 날 등 주요행사에 초청 예정이며, 「성동구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 성동구 산하 및 민간 시설 이용 시 할인 또는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김종곤 의장은 "성동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강동구의회 방민수 의원(암사1·2·3동)이 지난 13일 암사역 사거리에서 이뤄진 '암사 초록길(서울 암사동 유적지와 한강둔치연결) 재추진 촉구! 10만 시민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암사초록길 재추진을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섰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이뤄진 서명운동에는 암사2동 주민센터 직원들을 비롯해 주민 등 60여명이 함께했으며, 암사 초록길 조성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구민 한 분 한 분께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며 관련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는 홍보활동을 펼쳐, 약 80여명의 주민 서명도 받아냈다. 서명운동을 마친 방민수 의원은 "역사성 복원을 위해 '서울 암사동 유적'과 '한강'을 보행이 가능토록 연결하고, 서울 암사동 유적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구 고유의 청소년 특화사업인 '또래울' 청소년문화공간 사업에 참여할 단체 및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또래울'은 '또래들이 모이는 울타리'의 줄임말로, 관내 공공 및 민간 유휴시설을 지정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여가 생활을 체험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비와 청소년동아리 발굴을 지원하며 선정된 기관 및 단체에게는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구는 민선 7기 출범 후 계층별 맞춤형 복지에 힘을 쏟으며 청소년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또래울' 사업을 매년 2개씩 확대, 5년간 210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또래울' 프로그램은 직업진로체험, 취미동아리, 학습&소통 등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가족 간 남다른 화목함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박남정이 공개했다.19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박남정은 유독 가족의 화목함을 돈독하게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를 공개했다.이날 그는 두 딸이 어렸을 때 틈틈이 촬영했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시은 양은 매우 앳된 모습이었다. 아빠와 함께 노래도 함께 부르고 숨바꼭질도 하는 등 그 때의 추억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영상이었다.박남정은 "아이들이나 아내와 부딪힌 뒤에 당시 촬영한 영상을 보면 굉장히 마음이 편안해진다"며 과거에 촬영한 영상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한윤서의 어머니가 ‘비디오스타’ 출연을 앞둔 딸에게 유행어를 직접 짜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한윤서는 어머니가 직접 짜주었다는 유행어를 공개했다.한윤서 어머니가 내건 유행어는 “좋다 좋다 참 좋다” “좋아하니까 사랑하니까” 등이었다. 모친이 직접 고안한 유행어라면서 한윤서는 자신있게 이를 연출했지만 개그맨들은 표절 시비 의혹이 생길 수 있다며 다소 난감하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과거 '개그콘서트'에서 리마리오 캐릭터의 "라따 라따 아라따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연매출 20억을 찍은 것으로 알려진 ‘서민갑부’ 홍어무침 식당이 화제다.‘서민갑부’ 홍어무침 식당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존재는 다름 아닌 젊은 삼남매였다. 삼남매는 홍어무침의 맛과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며 할머니의 뒤를 이어 가업을 잇게 있었던 것.삼남매는 할머니의 빈 자리를 채우기엔 부족하다 판단, 당초 회, 홍어삼합 등 4가지 메뉴에서 홍어 무침으로 메뉴를 단일화 시켰다.특히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은 꿈을 접은 채 가업을 잇는 삼남매에 대한 주위 시선이 곱지만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OECD 회원국 중 최장 노동시간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남성들은 회사와 가족을 위해 본인의 소명을 다하지만 정작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30~40대에 남성갱년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음은 물론 해를 거듭할수록 남성갱년기 증상의 연령대는 낮아지고 있다. 스트레스와 과도한 업무, 비만, 음주, 흡연 등 다양한 외적 원인들이 남성건강을 악화시키고 있다.최근 남성들의 남성호르몬 수치 및 남성갱년기 증상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남성건강에 도움 되는 관련 성분들에 대한 관심도
문재인 대통령이 비메모리 반도체 경쟁력을 높여야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9일 국무회의에서 메모리 반도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취약한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 메모리 반도체 편중현상을 완화하는 방안을 신속히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만시지탄이지만 옳은 방향이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등의 기술을 활용한 제조 산업이 부각되면서 고성능의 안전한 반도체에 대한 생산 요구도 늘어났다. 이에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는 제조업체들은 머신비전, 가상 설계, 로봇기반 자동화 등의 스마트 팩토리를 적용하며 제조 트렌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AI의 경우 반도체 시장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상징성이 크다. AI는 입력된 정보를 딥러닝을 통해 인간의
미래 한국사회에 '잿빛 구름'이 진하게 떠 있다. 내일의 주역인 젊은이들이 취업난과 생활고 때문에 연애와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이른바 '삼포 세대'가 늘고 있는 것이다. 설상가상 인간관계와 주택구입까지 포기해 '오포 세대'라는 자조가 적잖게 나오고 있다.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암울함을 안겨주어 서글픔을 금치 못하게 한다. 이 같은 우울함은 통계가 잘 보여주고 있다. 통계청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전문대졸을 포함한 전체 대졸 이상 비경제활동인구는 389만 3천명으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9년 6월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대졸은 106만 4천명, 대졸 이상은 282만 9천명이다. 대졸 이상이 전체 비경제활동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3.2%로 역대 최대였다.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왕종명이 신변에 대한 극강의 공포를 느끼고 있는 윤지오에게 故장자연 사건 관련 인물들의 실명을 공개하라고 요구해 논란에 올랐다.1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의 엥커 왕종명이 故장자연 사건의 증인 윤지오에게 장자연 리스트 관련 인물의 이름을 공개하는 것과 관련해 집요한 질문들을 던져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이날 방송에서 왕종명은 故장자연 사건과 관련된 인물들의 실명을 밝힐 수 있느냐는 질문을 했고 이에 윤지오는 “지금까지 힘든 일들이 많았다. 실명을 밝히는 것은 경찰과 검찰의 몫이지 증인인 나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윤종인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차관을 단장으로한 범정부적 '전자정부 협력사절단'이 신(新)북방 국가에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시스템을 전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파견됐다.행안부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국세청, 조달청, 기상청 등이 참여하는 이범 사절단은 우즈베키스탄과 몽골을 방문할 예정이며, 19일 행안부와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의 전부정부 주관기관인 프로젝트관리청은 양국간 전자정부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우즈백은 지난 2월 대통령 직속 프로젝트관리청에 전자정부 전담 조직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나르샤가 158cm의 키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반전 몸매를 과시했다.19일 나르샤가 자신의 SNS에 육감적인 핏이 드러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이 사진을 본 이들은 나르샤의 키가 158cm라는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속 나르샤의 모습은 장신 모델에게서나 나오는 늘씬함과 풍만함을 고루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나르샤는 가슴이 깊게 파인 브이넥과 허리 라인이 파진 검정색 롱 드레스를 입고 있어 섹시미와 우아함을 두루 갖춘 모습이었다.앞서 SBS ‘강심장’에서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KT 새노조가 KT계열사에서 부당노동행위와 불법파견 등 불법적인 노무관리가 횡행하고 있다며 사법당국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KT 새노조는 19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2017년 11월 KT그룹의 인터넷 개통/AS 등을 담당하는 계열사인 KT서비스남부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가 있었는데 회사가 선거 전부터 조직적으로 개입해 끝날 때까지 파행이 거듭됐다"며 "당시 경쟁후보 진영이 전국적으로 선거개입 등 부당노동행위 14건의 자료를 확보해 대표이사를 포함해 총 21명을 대전지방노동청에 고발했다"고 그 동안의 경과를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대전노동청은 고발장이 접수된 지 15개월이 지나서야 겨우 4명의 중하위직 관리자들만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며 "전국적으로 자행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대북특사에 대해 파견은 필요하지만 현재 그런 움직임은 없다고 19일 밝혔다.이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북특사 필요성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이 총리는 대북특사 파견에 대해 “필요한 사전 협의가 필요할 텐데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언급, 아직 북과는 논의를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남북정상간의 돌발 만남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남북정상회담의 형식과 시기를 말씀드리기 빠르다"면서 부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그러면서도 "지금 남북 간에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새 정부 출범 이래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이에 아파트, 오피스텔의 투자가치가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관심이 쏠리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에는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시선을 끌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투자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상당하다. 비규제 상품으로서 아파트, 오피스텔과 달리 청약, 대출, 전매 제한 등 규제에서 자유로우며 올해 분양 받을 경우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의 세제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인 만큼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에 비해 임대기간이 긴 편이라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도장점이다. 특히 대형 업무지구 인근의 소형 오피스는 더욱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국회가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논의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확대를 원하는 건설업계와 요건 완화를 주장하는 노동계의 입장차가 뚜렷하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는 전날 고용노동소위원회(고용노동소위)를 열고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등을 중심으로 한 근로기준법 개정안과 최저임금법 개정안,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 등 196개 법안을 상정했다.여야는 다음달 2일까지 6차례 고용노동소위를 열어 법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다음달 3일로 예정된 환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유그룹이 가전계열사인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를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대유그룹은 중국 최대 가전전시회인 '상해가전박람회'에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 대유그룹은 ▲프리미엄 3도어 냉장고 ▲20㎏ 마이크로 버블 전자동 세탁기 ▲다이나믹 인버터 경사드럼세탁기 ▲45리터 OTR(Over The Range) 전자레인지 등을 전시 ▲중국 시장에 위니아 컬렉션 제품들을 중국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콤비 냉장고 ▲공기방울 세탁기 ▲클래식 냉장고 ▲벽걸이 드럼세탁기 등을 포함한 총 50 여종의 대우전자 신제품과 ▲900리터 대용량 냉장고 ▲둘레바람 에어컨 ▲딤채쿡 밥솥 등 20여종의 대유
최근 몇 년간 나라도 개인도 극도의 불신 속에서 상호비방이나 내로남불식의 비난을 가하면서 공동체정신이 매몰되고 이기주의와 편가르기가 일상화된듯한 느낌이다. 공동체 문화가 과도한 상명하복식이어도 문제이지만 위아래가 없는 무질서한 모습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 나라도 개인도 타협과 조정, 협상과 대화보다는 나는 정의고 너는 불의이니 상대가 멸종할 때까지끝까지 투쟁한다는 식의 문제해결방식은 가장 후진적인 방식이다. 옳고 그름을 판별할 수 없을 정도로 양 극단의 무리지은 이전투구는 가장 야만적이고 동물적인 모습이다. 인간은 동물과 다른 만물의 영장이다.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방법으로 이견을 해소할 수 있는 대화의 장에 모두 나와야 한다. 물론 그 과정은 공정하고 합리적이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적법해야 한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