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국내 최대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이 20일 해킹 피해를 본 사실이 알려지면서 업계 전반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최근 국내 7위 가상통화거래소 코인레일이 해킹 공격으로 400억원 상당의 가상통화를 도난당한 지 열흘도 안 돼 해킹 사고가 발생해 투자자들의 불안감 또한 고조되고 있다. 빗썸은 20일 리플을 비롯해 자사가 보유한 가상화폐 350억원어치를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빗썸은 19일 오후 11시께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2시간여가 지난 20일 오전 1시 30분에 입금 제한 조치를 한 뒤 자산 점검에 들어가 탈취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오전 9시 40분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해킹 사실을 신고했다. 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조사단을 현장으로 파견해 접속 기록 등을 토대로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SDS가 글로벌 전자상거래(e-Commerce) 물류시장 공략을 위해 온라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3.0'을 새롭게 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첼로 스퀘어3.0은 삼성SDS의 글로벌 물류 운영 노하우와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최신 IT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물류 플랫폼이다. 글로벌 e-커머스 판매자는 첼로 스퀘어3.0이 자동으로 선정해주는 최적의 배송수단과 실행사를 이용해 배송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로 국제화물 원산지를 증명할 수 있어 배송되는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준다. 실제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시범사업에서 구매자는 스마트폰을 수입명품에 부착된 NFC(근거리 무선통신) 태그에 대면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최근 전자기기의 사용 확대로 전력 소비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자업계의 화두는 전자기기의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전력소비량을 줄일 묘책을 찾는 것이다. 이에 전기를 공급해 냉각·가열 기능을 구현하고 온도 차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혁신 기술인 열전반도체가 각광을 받고 있다.이 기술은 컴프레서나 열선 없이 간편하게 냉각·가열이 가능하고 외부 온도의 변화에도 원하는 온도로 정밀하게 유지할 수 있어 미세온도 변화에 민감한 소형 냉장고·정수기 등 생활 가전에 효용성이 높다. 또한 폐열(廢熱)을 회수해 전기에너지로 재활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한전KDN이 19일 전남 나주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박성철 사장, 김진수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공동 사회적 가치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노사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청렴문화 정착 ▲일·생활 균형제도 정착▲ 사회적 약자배려 ▲안전한 일터조성 ▲동반성장 문화확산 및 협력증진 등 7개 분야를 함께 힘을 모아 실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노사가 힘을 모아 사회적 가치 중심의 경영체계를 수립하고 실천함으로써 정부의 사회적 가치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속하고 힘있는 국정과제 추진과 종합에너지기업으로의 발빠른 전환을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한수원은 18일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과 글로벌전략실 신설, 신재생사업 조직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과 주요 처실장급 40명에 대한 보직 이동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의 '사회적 가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설된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과 글로벌전략실에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발탁, 보직했다. 특히 정부의 양성평등 정책 실현 및 여성 지도자 육성을 위해 전혜수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장과 이숙경 중앙연구원 부지구조그룹장을 보임하는 등 한수원 최초의 여성 처장을 임명했다. 또한 현장 우선경영 방침에 따라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업무역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올해 이동통신업계 최대 화두였던 5G(5세대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가 끝났다. 5G는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VR(가상현실)·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 4차산업혁명 서비스 구현의 필수 인프라로 앞선자나 뒤쫓는 자 모두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사운을 걸어야 했다. 이동통신3사는 우선 다량의 정보를 송·수신할 수 있도록 넓은 주파수폭을 확보해야 했고 그 다음으로는 경계 주파수대와 겹치지 않아 잡음 간섭 없이 안정적인 송·수신 서비스가 가능한 좋은 주파수대역을 가져와야 했다. SK텔레콤이 기존 3G·4G체제에서 확보한 많은 가입자를 이유로 최대 주파수대역을 가져갈 것을 공공연히 강조한 가운데 KT와 LG유플러스의 행동 여하에 따라 3조2천760억원에서 시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SK텔레콤이 자회사 SK플래닛의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11번가에 5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SK플래닛의 11번가를 분리해 신설법인을 설립하고 OK캐쉬백·시럽(Syrup) 등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사업 조직을 SK텔레콤의 B2B(기업간 거래) 개발자회사인 SK테크엑스와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업종 전문화를 통해 성장을 견인한다는 취지다. 우선 신설 법인으로 분사되는 11번가는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H&Q코리아 등으로부터 5천억원을 투자받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11번가는 기업가치를 2조 이상으로 평가받는 등 성장 잠재력을 외부로부터 인정받았다"며 "확보된 대규모 자본을 토대로 기존 e(이)-커머스 업체들과 차별화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SK텔레콤과 네트워크 장비업체 노키아가 5G(5세대) 이동통신 글로벌 표준이 완성된 지 닷새 만에 이 표준을 활용한 데이터 전송 시연에 성공했다. 양사는 18일(현지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 노키아 연구소에서 이동통신 표준화단체 '3GPP' 5G 글로벌 표준의 5G 단독 규격(SA·Standalone)을 활용해 ▲이동통신 송·수신 전 과정을 5G로 처리하는 '종단간(End-to-End) 데이터 전송' ▲초저지연 데이터 처리 등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SA규격 기반 ▲가상현실 ▲초고화질 동영상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응용 서비스 가능성도 확인했다. 양사는 또한 SA규격이 미국 라호야에서 13일(현지시간) 발표된 이후 표준에 부합하는 자사 5G 기지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최근 4차산업혁명이 제조업 전 분야로 확산되면서 일자리 소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술진보 자체보다는 자동화되는 직무 변화에 맞는 경제주체의 대응에 따라 일자리 수와 질이 영향받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허재준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9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4차산업혁명과 일자리 전망' 토론회에서 "4차산업혁명으로 촉발된 일자리 수 증가와 일자리 질 향상 여부는 기술자체보다 기술진보에 대응해 경제주체들이 어떻게 제도적·정책적 적응을 하는지에 의존한다"며 "노·사는 혁신적 변화에 어떻게 적응할지를 논의할 기구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이날 토론회에서 정혁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지난 2016년 알파고-이세돌 대국으로 인간의 지능을 뛰어 넘는 인공지능이 현실화되면서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인공지능의 적극적 도입을 통한 효율성 증대가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이 제시되고 있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알고리즘에 의한 사회적 차별·자동화에 따른 노동 대체·자율 로봇으로 인한 생명과 안전의 위협 등 인류가 새로운 위기에 맞닥뜨릴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이에 KAIST가 급속하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책임있게 개발해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VR(가상현실)·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 4차산업혁명 서비스 실현의 필수 인프라로 꼽히는 5G(5세대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가 완료됐다. SK텔레콤과 KT가 나란히 최대 대역폭을 확보한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실리를 선택함으로써 가격 폭등 없이 조기에 종료되면서 '승자의 저주(경매에서는 이겼지만 과도한 비용 부담으로 기업이 오히려 경영 위기에 처하는 현상)' 우려를 덜게 됐다는 평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진행된 5G 주파수 2일차 경매에서 SK텔레콤과 KT가 3.5㎓ 대역 총 280㎒폭 중 각각 100㎒폭을 할당받았고 LG유플러스는 나머지 80㎒폭을 가져갔다고 밝혔다. 3사의 총 낙찰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지난 2001년 제정된 이래 다섯 번의 재입법과 기한 연장을 거친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의 일몰(기한의 도래로 법령의 효력이 자동 소멸됨)이 이번달 말로 예정됨에 따라 국회에서 다시 재연장 법안이 제출된 가운데 이에 대한 찬반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시민사회단체에서는 무분별한 공적자금 투입과 낭비, 관치금융 등의 폐해를 들어 친시장적 기업구조조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반면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실무계에서는 기촉법 고유의 역할을 강조하며 현행 체제를 유지할 것을 주장해 양쪽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국회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이동통신3사가 내년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를 앞두고서 좋은 주파수대역 확보를 위해서 치열한 경매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황창규 KT 회장에 대해 정치자금법 등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 4월 물러난 권오준 전 포스코 회장에 이어 정권교체기마다 민영화된 과거 공기업의 수장이 바뀌는 이른바 'CEO 리스크'가 재연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일명 '상품권 깡'으로 조성한 현금 4억4천190만원을 19·20대 국회의원 99명의 정치후원회 계좌에 입금한 혐의로 KT 관계자 7명을 입건하고 황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임원 4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이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유플러스가 아이에스동서의 욕실 리모델링 브랜드 이누스바스(inus bath)와 함께 국내 최초로 욕실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욕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상품 출시에 앞서 고객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정 내 욕실 이용시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곰팡이 발생 원인인 습기와 하수구 냄새로 나타났다. 평소 욕실 이용시 알고 싶은 정보는 욕실 오염 정도, 습도 정보 순으로 드러났다. 또한 인테리어를 변경하고 싶은 장소로 응답자 81%가 욕실을 꼽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욕실에 IoT 기술을 적용, 욕실 내 온·습도 제어 및 불쾌한 냄새 제거를 통해 언제나 쾌적하고 안락한 욕실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스마트 욕실 서비스를 출시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고성능 실외기 단 1대로 무풍에어컨을 최대 3대까지 연결 가능한 '무풍에어컨 3멀티'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성능 실외기 1대 설치만으로도 스탠드형 에어컨 1대(냉방면적 52.8㎡)와 벽걸이형 에어컨 2대(각 18.7㎡)까지 총 3대의 무풍에어컨을 연결해 동시에 사용 할 수 있어 비용·공간·시간 측면에서 효율적이다. 이전에는 홈멀티용 실외기 1대에 스탠딩 에어컨 1대와 벽걸이 1대까지 최대 2대까지 연결이 가능했다. 일반적으로 실외기 1대를 추가 설치할 때 앵글·배수펌프 등 많게는 30만원까지 드는 추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판상형(각 방들이 거실 양 옆으로 일자로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내년 5G(5세대 이동통신) 조기 상용화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주파수 경매 결정이 18일로 미뤄졌다.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한 국내 이통3사의 경쟁이 치열함을 엿볼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5G 주파수 경매를 시행했지만 이날 결론을 내리지 못해 18일 속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1단계 '대역폭 결정' 경매는 오후 3시까지 완료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2단계인 '주파수 위치(순서) 결정' 경매는 18일로 순연됐다. 1단계 경매는 오후 5시까지 진행되지만 과기정통부가 2단계 경매가 2~3시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오후 3시까지 1단계 경매가 완료되지 않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정재훈 사장 취임 이후 신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 사장은 사장 취임 이후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CEO 직속으로 '변화와 성장 T/F팀'을 신설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탐색하고 성장사업 중심으로 중장기 사업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데 조직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기조하에서 한수원은 지난 12일 외부 전문기관인 딜로이트 컨설팅과 협업해 신사업 발굴 컨설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사업, 해외 수력·신재생 패키지 사업, 수소 등 미래 에너지원을 활용한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회사의 강점을 활용한 스마트 원전사업과 회사 보유 자산 및 발전 부산물을 활용한 사업 등을 중심으로 신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정 사장은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의 모바일 앱 서비스 'U+비디오포털'에서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실시간 월드컵 경기, 하이라이트 등을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모바일로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중계는 LG유플러스 고객뿐 아니라 타사 모바일 가입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고객은 '구글 플레이', 애플 이용자는 '앱스토어'에서 '비디오포털'을 내려 받아 설치하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월드컵을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월드컵 기간 동안 비디오포털 메인화면에 생중계 바로가기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서비스 첫 화면에서 보다 손쉽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U+비디오포털을 통해 고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4년을 기다려 온 전 세계인들의 축구 대잔치 'FIFA2018 러시아 월드컵'이 막을 올린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등 쟁쟁한 지구촌 슈퍼스타들이 총 출동해 가슴에 조국의 깃발을 달고 불꽃튀는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팀이 얼마만큼의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러시아월드컵은 15일 자정(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달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지난 대회 우승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미래 시장은 지금의 아날로그 대면 거래에서 수백억개 기기들간의 연결성에 기반한 디지털 비대면 거래로 산업 패러다임이 크게 바뀐다. 블록체인은 탈중개화된 스마트계약을 통해 높은 보안성을 확보해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거래를 할 수 있게 만듦으로써 폭증하는 디지털 비대면 거래의 핵심 플랫폼 기술로 발돋움할 것이다."지난 12일 서강대 베르크만스-우정원 연구실에서 만난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겸 핀테크지원센터장)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블록체인 산업에 대해 이런 발전 전망을 내놓았다.정 원장은 블록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