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노덕용 선임기자] 강원도는 오는 13일부터 2일간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휴가철 관광객 대상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오는 13일 속초, 강릉과 14일 동해, 삼척에서 여름철 피서 관광객들이 붐비는 해수욕장을 찾아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공론화 홍보 마케팅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도 및 시군·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 안내 리플릿과 동해안 피서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더불어 도내 주요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 강원평화특별자치도 홍보 스팟 영상 및 홍보 문구를 게재해 주민생활 접점 홍보를 통해 강원평화특별자치도 개념 및 도민의 실익 홍보를 강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 문화의 거리 상인회(회장 이상훈)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원주 중앙로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제5회 치맥축제를 개최한다. 상인회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2019년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가 지원됨에 따라 이전보다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는 14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트롯열전’ 공연이 이어지며 15일 한여름 밤의 원주 뜰 ‘통기타 축제’, 16일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는 하나! 하나된 우리’ 게임열전, 17일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나도 가수왕’ 등 매일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상인회 관계자는 “최근 인기 방송 프로그램으로 인해 중앙예술미로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원
[일간투데이 한영민 기자] 지난 2월 이재명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민생특별사법경찰단 내 ‘불법방지 폐기물 수사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첫 구속사례가 나왔다.11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폐합성수지류 폐기물을 허가 없이 수집하고 운반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폐기물 처리업자 K씨(53)를 구속했다.도 특사경에 따르면 K씨는 2016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3년 5개월간 서울에서 발생한 폐합성 수지류 폐기물 800여 톤을 538회에 걸쳐 허가 없이 수집하고 운반해 1억 8400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지정면 송호관광농원(대표 윤세일)에서 여름맞이 농촌체험 ‘시원한 여름 팜파티 물총축제’를 개최한다. 팜파티(Farm-Party)는 농장(Farm)과 파티(Party)를 합친 말로, 농장주가 소비자를 초청해 농촌문화와 농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먹을거리와 함께 각종 공연 및 체험, 농산물 정보 등을 제공하는 행사다. 시 농촌체험연구회 회원 농장인 송호관광농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체험비는 중식비 포함 1인당 1만원으로 콩과 땅콩을 이용한 건강한 쿠키 만들기, 전 부치기 체험 및 시식 행사를 비롯해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물총 놀이, 물총 서바이벌, 팀전 물컵 날리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시 관계
[일간투데이 한영민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12일 안태준 전 ㈜하남마블링시티 대표이사가 북부본부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안 신임 본부장은 국회 보좌관, ㈜도시경영정책연구법인 책임연구원을 거쳐 ㈜하남마블링시티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오랜 국회 활동 경력과 연구기관 활동을 통해 도시정책의 전문성과 실력을 가진 정책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 신임 본부장은 "민선7기 새로운 경기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고 있는 경기도시공사의 일원이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무엇보다도 산업의 흐름을 경기 서북부로 옮기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와 방송영상밸리 등을 성공시켜 일산의 지도를 바꾸고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도심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대응 등 도시숲 수요에 대응하고자 올해 경기도 남양주시·인천광역시 등에 도시숲 신규조성 및 도시숲 관리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북부산림청에 따르면 도시숲이 주는 혜택은 여름 한낮의 평균 기온을 3∼7℃ 완화하고 습도는 9∼23%를 상승시키는 등 친자연적인 기후조절 기능으로 도시 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유지시켜주고 도심 속 소음을 감소시켜 편안한 일상을 지켜 줌과 동시에 상쾌한 공기를 제공한다. 이러한 기후변화 대응·미세먼지 저감·폭염완화 등을 위해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관내(서울·경기·강원영서) 30개소 341ha(2018년말 기준)의 도시숲을 조성·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급증하는 숲교육·치유 등
[일간투데이 한영민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지난 10일 ‘2019년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림행사’에서 무역보복을 비롯한 일본의 경제침략을 이겨내고 역사적 만행에 대해서도 사죄를 받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 주관으로 광주 나눔의 집 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인 강일출(92)·이옥선(92)·이옥선(90) 할머니 세 분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지사,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 정대운·박덕동·안기권·이명동·이종인 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한준 의장은 기림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나선 경기도민의 뜻을 잘 받들어 의회 차원에서도 여러 대책을 세웠다"며 "대통령 말씀처럼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의회(의장 신재섭)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의회 1층 모임방에서 제6대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위촉식은 제5대 의정모니터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원주시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의거 각 읍·면·동별로 시민 1명씩을 추천받아 제6대 의정모니터를 위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6대 원주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재위촉자 13명과 신규위촉자 12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일부터 오는 2021년 8월 10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활동하게 된다. 원주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소통의 열린 의정을 구현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
[일간투데이 정현석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9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아시아실리콘밸리, 美 실리콘밸리에 길을 묻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아시아실리콘밸리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성남시의 도전과 미래, 그것을 준비하는 자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전 매일경제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손재권 특파원은 '아시아실리콘밸리로 가는 길’강연에서“알고 있는 상식이나 경험은 지나간 것이고, 어찌보면 그 동안의 것들이 미래를 올바르게 판단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면서 "미래는 예측을 뛰어넘을 만큼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계속 배우고, 알고 있던 것을 리셋하는 차원에서 리러닝(Re learning)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 은 시장은 "
[일간투데이 한영민 기자]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은 경기도와 지방자치단체의 매칭사업 매칭비율과 관련하여 차등적 적용을 촉구했다.지난 6일 동두천에서 열린 제88차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기초지자체의 지방재정 부담을 증가시키는 경기도 매칭 사업비율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발표됐다.이 결의안에서는 최근 경기도와 지방자치단체의 매칭사업비인 고교무상급식 지원사업과 어린이집 운영지원사업시행 등과 관련 매칭비율을 도비 30% 결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김의원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주
정권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려는 최소한의 노력을 보이기만 했더라도 박근혜 정권은 온전했을 것이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진도 팽목항 앞 맹골수로를 항해중이던 여객선 세월호가 해상 사고로 전복 위기에 처한 뒤 가용 군 자산과 민간 구조자원으로 기민하게 대응하는 시늉만이라도 했다면 국민의 응어리는 풀렸을지도 모른다.박근혜 정부가 내놓은 초기 언론 대응은 전원 구조였다. 이를 받아 쓴 언론들도 전원 구조라는 오보를 냈다. 잠시 후 드러날 소설 같은 거짓말을 현장 확인도 없이 그대로 내보냈다. 현장 상황이 그렇지 않았다면 군, 우리를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일본 상품 불매운동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일본 맥주와 유니클로 등 일본 의류 브랜드뿐만 아니라 육아용품과 취미생활 용품으로까지 범위가 넓어졌다. 11일 SSG닷컴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군, 메리즈 같은 대표적인 일본 브랜드 기저귀 매출이 전월 같은 기간 대비 12%, 전년 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불매 대상 제품을 업데이트를 하고 일본 제품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방법 등도 공유하며 불매운동을 ‘진화’시키고 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 사이트 '노노재팬'에서 일본 기저귀 대체품으로 추천하고 있는 하기스는 전월 대비 44%, 전년 대비는 73.6%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삼성전자가 이미 벨기에에서 일부 핵심 소재를 조달하고 있다고 일본 경제전문 매체 '닛케이 아시안 리뷰'가 11일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최첨단 칩 제조 공정에서 실리콘 웨이퍼에 회로 패턴을 저장하는 데 사용하는 이 화학물질을 6~10개월 단위 물량으로 구입하고 있다고 닛케이 보도에 의해 알려졌다. 이 매체는 박 교수가 벨기에 공급업체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본 기업 JSR와 벨기에 연구센터 IMEC가 2016년 설립한 합작법인 EUV레지스트일 것으로 전했다. 이 합작회사의 최대 주주는 JSR의 벨기에 자회사인 JSR마이크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매체는 다만 일본 기업이 제3국의 시설을 통해 한국에 규제 품목을 공급하는 것은 합법적이어야 한다며 일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일본 제품 및 여행 보이콧의 여파가 생활용품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11일 생활용품 업계에 따르면 모 대형 유통업체가 7월 매출을 집계한 결과 일본계 생활용품업체 라이온코리아의 주력 제품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4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방세제 '참그린'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39.8%, 전월 대비 35.7% 감소했고 세탁세제 '비트'의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30.5%, 전월 대비 6.1%, 손 세정제 '아이깨끗해' 매출 역시 전년 동월 대비 21.9%, 전월 대비 27.4% 각각 감소했다. 특히 육아용품에서도 불매운동이 위력을 나타내면서 불매운동이 일본 상품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지만 상품을 국산으로 대체하는 효과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존엄사법이 점차 자리를 잡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과 병환으로 회복 불능의 상황에 빠졌을 때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며 30만명이 이에 서명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8년 2월 4일 도입된 연명의료 결정제도 이후 1년 6개월이 지난 7월 31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해 등록한 사람은 29만9248명에 달했다.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을 연명의료라 한다. 유보는 이런 연명의료를 처음부터 시행하지 않는 것을 말하고, 중단은 시행하던 연명의료를 그만두는 것을 의미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연명'을 위한 의학적 치료를 당사자가 사전 동의한 서류다. 의료진은 이를 확인해 연명 치료를 중단할 수 있다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정부가 내년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늘릴 전망이다.정부는 22조원 규모의 안팎의 예산을 중장기 재정 운용 계획에도 R&D 분야 예산 증가 계획을 반영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조기 국산화와 자립화를 달성하기 위한 제도적 틀을 만들 예정이다.11일 정부에 따르면 '2018∼2022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서 2020년도 R&D 분야 예산을 21조4370억원 편성한다는 중기 계획을 세워뒀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국가 R&D 예산은 2016년 19조1000억원, 20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일본의 유명 화장품업체인 DHC의 자회사 방송국에서 혐한 방송을 진행해 논란을 빚고 있다. JTBC는 지난 10일 DHC의 자회사 'DHC텔레비선'의 한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불매운동을 비하하고 역사왜곡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에 출연한 한 패널은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니까. 일본은 그냥 조용히 두고 봐야지"라며 최근 한달넘게 진행되고 있는 한국의 일본상품 불매운동을 비하했다. 다른 패널은 "'조센징'들은 한문을 썼는데 한문을 문자화시키지 못해서, 일본에서 만든 교과서로 한글을 배포했다. 일본인이 한글을 통일시켜서 지금의 한글이 됐다"고 역사왜곡 발언을 이어나갔다. 'DHC텔레비전'은 단순한 자회사가 아니라 중간 중간 자사 화
[일간투데이 최형호 기자] 북한은 11일 전날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발사한 2발의 단거리 발사체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북한은 이날 미사일 발사에 대해 "새 무기의 시험사격"이었다고 주장했다.이에 우리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동체, 유도방식 등 세부적인 제원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군에 따르면 미사일은 2개의 사각형(박스형) 발사관을 탑재한 무한궤도형 이동식발사차량(TEL)에서 발사됐다.화염을 내뿜으며 날아간 이 미사일은 동체가 '에이태킴스(미국산 전술지대지미사일)' 모양의 전술 지대지 탄도미사일로 평가됐다.에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유망주 유해란(18)이 깜짝 우승을 거뒀다. 11일 제주 오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던 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가 악천후로 취소되면서 2라운드까지 성적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유해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날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제주 지역에는 오전부터 강한 바람과 폭우가 내렸고 경기위원회는 정오에 정상적으로 경기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예정된 54홀 대신 36홀로 축소했다. 유해란은 초청 선수로 이 대회에 출전했다. 올해 프로 선수가 됐지만 아직 KLPGA투어에 뛸 자격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초청 선수 우승은 이번 시즌 유해란이 최초다. 대회가 악천후로 36홀만 진행돼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북한이 지난 10일 새벽 또 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두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전 5시34분경, 오전 5시 50분경 북한이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두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합참은 이번에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의 고도는 약 48km, 비행거리는 400여 km, 최대 속도는 마하 6.1이상으로 탐지됐다고 전했다.지난 6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쏜 이후 나흘 만이자, 올해 들어 일곱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