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모바일 콘텐츠를 즐기는데 익숙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The Sero)'를 27일부터 '삼성닷컴'과 'G마켓', '옥션'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전 판매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사전 구매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다음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더 세로'는 모바일 콘텐츠에 최적화된 세로 화면과 TV 등 일반 영상을 시청하기 좋은 가로 화면을 자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전자가 자사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지난 3월 말 출시한 디오스 식기세척기 신제품 생산라인은 출시 후 줄곧 풀가동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세척력과 위생, 편의성 등이 크게 강화돼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는 자체 평가다.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총 54개의 고압 물살이 식기를 구석구석 깨끗하고 빠르게 세척하는 '토네이도 세척 날개' ▲식기에 눌어붙은 음식물을 깔끔하게 제거하고 대장균, 살모넬라 등 유해 세균을 99.9%까지 제거하는 국내 유일 '100도(℃)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2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 참석차 방한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 두 사람은 약 4년 만에 재회한 것으로 최근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전날 오후 6시 30분경 부시 전 대통령이 머무는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을 방문해 30분 가량 면담했다. 이번 만남은 이 부회장이 부시 전 대통령의 방한 소식을 듣고 먼저 제안하면서 이뤄졌다.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회동의 구체적인 면담 내용은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 슈퍼호황에 힘입어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고속성장, 건실경영, 글로벌 경쟁력 등 다양한 평가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종합순위로 지난해 3위였던 네이버는 한 계단 더 올라섰고 1위였던 삼성전자는 두 계단 내려 3위를 차지했다. 포스코, 한미약품, SK(주), 셀트리온 등이 고속성장, 투자, 글로벌 경쟁력, 지배구조 투명 등 각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가운데 지난해 2위였던 현대자동차는 극심한 실적 부진으로 3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2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매출 상위 500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8개 부문에서 각종 경영데이터를 평가한 결과 SK하이닉스가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트럼프 정부의 제재로 구글 등 미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화웨이와의 스마트폰 경쟁에 한숨을 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5세대(5G) 이동통신망 구축을 위해 화웨이 장비를 대거 도입한 LG유플러스, 화웨이에 부품을 공급하는 SK하이닉스·LG디스플레이 등은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국투자증권은 21일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구글 등 미국 업체의 거래 중단으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유그룹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종합가전 브랜드인 '위니아(WINIA)'를 반영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구축해 사명을 '대유위니아그룹'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정식명칭은 오는 7월 1일부터 '대유위니아그룹'을 쓴다. 영문명은 'WINIA GROUP'(DAYOU제외)이다. 이에 따라 각 계열사의 사명도 바뀌게 된다. 그룹과 계열사 사명에 '위니아'를 반영해 가전회사로서의 정체성과 강점을 강조했다. 핵심 계열사인 대유위니아는 '위니아딤채', 영문명 'WINIADIMCHAE'로 변경한다. 시장 1위인 김치냉장고 브랜드 '딤채'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계승하고 위니아의 정통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한 가족이 된 대우전자는 '위니아대우', 영문명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기가 기존 광학 2배줌보다 더 낮은 높이로 5배줌을 구현하는 카메라모듈을 개발, 이번달부터 대량생산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멀리 있는 피사체를 가까이 확대해 찍을 수 있는 광학 줌은 카메라모듈 내 렌즈들이 이동하며 구현할 수 있는데 이미지센서와 렌즈간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고배율 광학줌을 구현할 수 있다. 광학 5배줌은 광학 2배줌보다 2.5배 더 긴 초점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고배율 광학줌을 구현하려면 카메라모듈 높이도 높아져 '카툭튀(후면 카메라가 툭 튀어나옴)'라는 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전자가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탄소중립 2030(Zero Carbon 2030)'을 선언했다고 20일 밝혔다. 탄소중립은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탄소의 배출량만큼 신재생 에너지 발전 등 외부에서 탄소를 감축하는 활동을 통해 상쇄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2017년 대비 50%로 줄이는 동시에 외부에서 탄소감축활동을 통해 획득한 탄소배출권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 국내외 생산사업장 및 사무실에서 193만톤의 탄소를 배출했으나 오는 2030년까지 50% 수준인 96만톤으로 줄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산공정에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고효율 설비와 온실가스 감축장치의 도입을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 액티브' 그린 색상 모델을 17일 내놓았다. 기존 실버·블랙·로즈 골드에 이어 반짝이는 재질감의 그린 색상을 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24만 9천700원이다.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 그린 출시를 기념해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Maison Kitsune)와 협업한 '갤럭시 워치 액티브 그린 위드(with) 메종키츠네 스트랩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 패키지는 프렌치 프레피룩의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의 그린 색상 스트랩(시계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유위니아가 '2019 위니아 둘레바람 에어컨'의 신규 광고영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2019 위니아 둘레바람 에어컨은 사용자 피부에 찬바람이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고도 실내를 시원하게 만드는 측면풍 '둘레바람'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광고 영상은 에어컨의 주요 기능인 ▲둘레바람 ▲둘레청정 ▲둘레제습을 각각 의인화해 시청자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표현했다. 광고는 무더운 여름에 차가운 에어컨 바람을 직접 맞아 추위를 느낀 사용자가 둘레바람 모드로 전환하며 시작된다. 에어컨 속의 냉방을 담당한 대원들은 직접풍을 온몸으로 막아내며 바람의 방향을 측면으로 바꿔 둘레바람을 만든다. 에어컨의 바람창이 앞뒤로 움직이는 모습을 시각화한 것이다. 이후 공기청정과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올 상반기 메모리 반도체 가격급락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1분기 실적 급감의 찬서리를 맞은 가운데 반도체 부문이 올해 10년 내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 마킷(Markit)은 7일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의 매출이 전년 대비 7.4%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4천820억 달러 규모에서 올해 4462억 달러 규모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지난해 12월 올해 반도체 시장이 2.9%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던 IH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우전자가 최근 왕홍(중국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며 중국 온라인에서 자사 미니건조기의 소비자 사용기가 370만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대우전자는 웨이보와 샤오홍슈, 더우인을 이용하는 왕홍과 함께 온라인 마케팅을 실시해 자사 미니건조기 제품이 1달 동안 370만뷰를 기록했다. 가장 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인 웨이보에서는 약 300만뷰를 기록했다. 미용과 일상을 전문으로 올리는 한 왕홍은 대우전자 미니건조기에 대해 "눅눅하고 습한 장마철에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라며 "1인 가족이나 오피스텔, 기숙사 등 제약적인 공간에서 사용하기에 최적의 상품"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의 인스타그램이라 불리는 샤오홍슈에는 아이를 키우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올 1분기에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 수요 급감과 가격 급락의 직격탄을 맞으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 넘게 줄어든 성적표를 받았다. 회사측의 낙관적인 예상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2분기에는 실적이 이보다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고 하반기에도 급격한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어 향후에는 최근 2년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흐름에 반전된 모양새를 보일 전망이다.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52조3천855억원, 영업이익 6조2천333억원의 확정실적을 각각 거뒀다고 3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과 함께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협력회사와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연계 또는 양산 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술을 소개해 사업 기회 확대에 도움을 주는 '2019년 1차 비즈(Biz) 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87개사의 경영진과 연구원 등 160여명이 참여했다. 설명회에 소개하는 기술은 총 30건으로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COMPA)이 추천한 대학과 공공연구소의 우수기술과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천한 기업의 유망기술이다. 대표적으로 ▲완전 생분해성 슈퍼 커패시터 ▲차세대 융·복합 디바이스용 은나노 와이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2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옥림빌딩에 팝업스토어 '새로보다'를 열고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신개념 TV 3종 '더 세로(The Sero)', '더 세리프(The Serif)', '더 프레임(The Frame)'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팝업스토어는 6월 2일까지 약 5주간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에는 셀럽(유명인사)들이 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하는 '새로데이' 행사도 열린다.이번에 첫 선 보이는 더 세로 TV는 모바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재고물량 증가에 따른 가격 급락의 영향으로 최근 10분기 내 최소 흑자 성적표를 받아 들였다. 하지만 회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수요가 회복돼 내년에는 활황을 이룰 것으로 낙관했다. SK하이닉스가 지난 1분기에 매출 6조7천727억원, 영업이익 1조3천665억원, 순이익 1조1천21억원의 영업실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9조9천380억원)보다 31.9% 감소했으며 지난해 같은기간(8조7천197억원)보다 22.3% 줄었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6조4천724억원)과 비슷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분기(4조4천301억원)보다 69.2%, 1년 전(4조3천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만성적인 스마트폰 부문 적자에 빠져 있는 LG전자가 인건비 절감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자 국내 스마트폰 생산공장을 베트남으로 옮긴다. 기존 국내 스마트폰 인력은 최근 호실적을 거두고 있는 생활가전 공장으로 재배치해 생산성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꾀한다는 포석이다.LG전자는 경기도 평택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LG 하이퐁 캠퍼스'로 통합 이전하고 기존 스마트폰 생산인력은 경남 창원 생활가전 생산 공장으로 이동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014년 준공된 하이퐁 스마트폰 공장은 베트남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폴더블폰'(접었다 펼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자부해 온 신제품 '갤럭시 폴드'의 출시를 잠시 접었다. · 등 미국 유력 언론매체들을 중심으로 한 거센 검증공세에 '제2의 배터리 발화 사태'로 전화될 조짐이 보이자 조기 진화에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는 23일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갤럭시 폴드 출시를 점정 연기하기로 했다"며 "출시 시점은 수 주 내에 다시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미국을 시작으로 다음달 유럽과 국내에서 4세대 이동통신 LTE(롱텀에볼루션)용과 5세대 이동통신(5G)용 갤럭스 폴드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이노텍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역성장의 영향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전분기 동기 대비 모두 적자전환됐다. 신상품 출시가 없는 주 거래선 애플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의 직격탄을 맞으며 상반기 약세를 보이는 예년 패턴이 한층 악화된 1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LG이노텍은 올해 1분기에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매출 1조3천686억원, 영업손실 114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5% 감소했고 성수기인 전분기 대비 43.7% 줄었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광학솔루션사업은 카메라모듈 판매가 줄어드는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하며 6천66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4%, 전분기 대비 60% 감소한 수치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유위니아가 자동차 안이나 개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공기청정기 '위니아 스포워셔'의 필터식 신모델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니아 스포워셔는 차량용 공기청정기로 특화된 제품이다. 텀블러 형태로 디자인 됐으며 차량의 컵홀더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됐다. 대유위니아는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차내에서의 공기정화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차량용 공기청정기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세먼지가 극심했던 지난 달(3/1~3/31) 스포워셔(습식형) 판매량은 전월 대비 30% 판매가 증가했다. 신제품 위니아 스포워셔 필터식은 공기청정 기능을 강화한 모델이다. 기존 습식형 스포워셔는 물을 사용해 에어워셔 형태의 자연가습을 지원했다. 필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