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7일 직업교육 활성화 및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지원을 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 인천지역 16개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천시교육청은 지속적인 지역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인천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졸 취업 확대를 위한 구인·구직 정보 공유 ▲직업계고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 기회 확대 지원 ▲직업계고 학생들의 학습중심 현장 실습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실무추진협의회를 정례화 하는 등 실질적인 협업을 위해 노력키로했다. 이순득 한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7일 계양문화회관에서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한 제9회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계양여성회관 밸리댄스팀의 식전공연, 전년도 대상팀인 작전서운동 K-POP 방송댄스팀의 축하공연으로 풍성하게 채워졌고, 박형우 구청장, 윤환 구의장, 경연 참가자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각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습득한 실력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경연대회에는 12개 팀이 참여하여 한국무용, 우쿨렐레 연주, 스포츠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장 로비에서는 사진, 공예품, 캘리그래피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우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돼 볼거리를 더했다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소방서(서장 임정호)는 18일 오전 11시 수원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제11대 수원시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업무보고회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획경제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15명의 시의원이 참석했다. 수원소방서는 2019년 주요업무 및 당면 현안업무 소개 등을 통한 시의회와의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금호119안전센터 건립부터 이의119안전센터 이전 부지 선정 등 주요 현안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모았고, 초기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조기 소방안전교육 활성화, 근무환경 개선 등 앞으로 시의회 차원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5월 30일 발생된 공촌수계 수돗물 사고와 관련하여 이달 19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접수(9월 19일부터)와 현장접수(9월 23일부터)를 병행하여 추가접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 우편접수 포함 피해보상 접수(4만1790건/100억 2700만원)가 최종 마감되었으나, 병원 입원, 장기 해외여행 등의 부득이한 사유로 미신청한 주민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보고 충분한 피해보상 신청기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접수 추진하게 됐다. 추가접수는 19일 오전 10시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현장접수 포함 29일 오후 6시까지 11일 동안 시행되며, 공휴일에도 신청 가능하고, 24시간 온라인 접수는 물론 온라인 접수가 어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 소재 돼지농장에서 국내 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이 발생하고 18일에는 경기도 연천군의 추가 의심축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 경기도 파주 발생농장 소유주의 제2농장(20km이상 거리)에서16일 인천 도축장으로 출하된 돼지(136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예방차원에서 유통중지 조치하고 18일 폐기됐다. 다행히, 제2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사결과는 18일 새벽 음성으로 판정됐다. 인천시는 경기도 발생 역학 관련 시설(발생 농장방문 차량이 방문한 시설 등)에 대하여는 농장의 경우 임상예찰과 실험실 검사를 실시하고,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 및 소독 등 신속한 방역 조치중이다. 인천에는 북한 인접지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염정아 압축크림' 관련 프로모션 소식에 많은 이들이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 이에 효과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는 모습이다.18일 뷰티 제품 판매 업체 미샤는 홈페이지를 통해 '염정아 압축크림' 프로모션 진행을 알렸다. 이번 프로모션은 참여자들에게 정상가보다 낮은 몸값을 붙인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외 다양한 혜택들도 소비자 앞에 선보이고 있다.이 같은 소식에 구매를 고민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업체 홈페이지 내 작성된 실구매자들의 이용 후기를 살펴보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정부가 시행 중인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과세 대상자들의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다. ‘9.13주택시장 안정방안’이 올해부터 시행되면서, 주택의 과세표준 구간이 신설됐기 때문이다. 3주택 이상 보유자와 조정대상지역의 2주택 보유자에 대한 세율이 오를 전망이다.조정대상지역 내에서 주택을 보유한 2주택 이상 다주택 보유자들은 종부세 감면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세금 폭탄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최근 들어 보유한 주택의 수를 줄이거나 지분을 나누는 방식으로 절세를 위해
정부가 18일 0시부터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해 두 번째 검을 빼들었다. 지난 11일 일본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데 이어 일본을 백색 국가(수출절차 우대국)에서 제외시켰다. 일본의 지난 7월 1일 첫 규제 조치 이후 2개월 18일 만이다 정부는 일본을 기존 백색 국가인 '가' 지역에서 원칙적으로 비(非) 백색 국가와 같은 규제를 받는 '가의2'로 사실상 강등하면서 "국제수출통제체제의 국제공조가 어려운 국가에 대해 수출관리를 강화하려는 조치"라고 말했다. 일본의 선제공격에 대한 맞대응 조치로 보인다. 그러면서 일본을 국제공조가 어려운 국가로 규정하고, WTO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국은 수출입에 대한 국제공조가 가능한지를 토대로 고시 개정을 한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두고 "국외에서 자녀를 낳은 것 아니냐"라는 의혹이 나오면서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18일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이 대중의 화두로 자리잡은 모양새다. 이는 일각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국외에서 자녀를 낳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이들은 나 대표가 미국에서 아들을 낳은 뒤 현지 산후조리원을 이용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하지만 나 대표가 해당 산후조리원을 이용했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해당 산후조리원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전통 부촌의 대명사 격인 ‘강남구 논현동’ 일대 부동산 시장이 다시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각종 개발호재와 함께 럭셔리 펜트하우스 ‘펜트힐 논현’ 등 새로이 들어서는 고급 주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논현동은 서울 강남 지역 내에서도 정주여건이 우수한 곳으로 손꼽힌다. 강남 한복판에 위치해 강남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으면서도, 한적한 환경이 특징이다. 인근 부동산에서는 “논현동은 강남 최중심에 위치하고,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하지만, 지대가 다소 높고 한적해 고급 빌라촌 등이 형성되어 있는 노른자위 입지” 라며 “재벌 그룹 회장 자택을 비롯해 연예인 등 셀럽들이 전통적으로 다수 거주하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고 설명했다. 이처럼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한 번의 사고로 막대한 재산 피해는 물론 심각한 인명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건축물의 안전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건물의 안전성을 확보시키는 것은 건축과정 이전에 지반을 다지는 작업부터 출발한다. 아무리 탄탄한 시공을 하더라도 지반이 견디지 못한다면 수포로 돌아가기 때문이다.지반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 이전부터 오랫동안 해당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약해 온 (주)하림엔지니어링의 박인수 대표를 만났다.지반에 대한 진단컨설팅에서 보강 솔루션 시공까지과거 비용의 효율성을 중시했던 것과는 달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피의사실 공표 제한을 내용으로 하는 공보준칙 개정을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수사가 끝난 뒤에 적용하기로 18일 합의했다.당정은 이날 의원회관에서 ‘사법개혁 및 법무개혁 방안’ 당정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당정은 국민의 인권 보호를 위해 전임 법무부장관이 추진해 오던 형사사건 수사공보 개선 방안과 동일하게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현재 수사 중인 장관 가족 사건 종결 후부터 적용되도록 하되 관계기간 의견 수렴해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은행연합회는 18일 금융감독원,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서울 강동구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연극공연을 했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연극 공연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는 이날부터 내년 2월까지 모두 36회 공연을 할 예정이다. 연극은 보이스피싱 사기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실제 피해사례를 이해하기 쉽도록 재구성했다. 연극 내용은 △저금리 대환대출 빙자형 △수사기관, 금융기관 사칭형 △메신저 피싱 △대면편취형 △절도형 등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노인 대상 연극공연과 금융취약계층 맞춤교육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사우디 석유생산의 핵심 인프라인 동부지역 압카이크(Abqaiq)와 쿠라이스(Khurais) 석유시설에 드론 공격이 발생, 큰 피해를 입은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18일 오전 09시부터 25분 동안 '모하메드 빈 살만 알 사우드(H.R.H. Prince Mohammed bin Salman Al Saud, 이하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왕세자와 전화 통화를 갖고 왕세자와 사우디 국민들께 위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재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이후 112 출동신고 처리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허위장난 또는 오인신고로 인한 112 출동건수는 총 217만 6794건으로 2017년 이래 감소추이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과도한 경찰력 낭비와 치안공백을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4년 29만 3천 건이었던 허위장난 및 오인신고로 인한 출동건수는 2015년 40만 5천 건에서 2016년 69만 2천 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17년 36만 2천 건, 18년 28만 7천 건, 19년 6월 현재 13만 5천 건으로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다. 112 허위신고자의 경우 형법 및 경범죄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지난 강원 고성·속초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원인이 전기설비 발화로 추정되는 등 전기로 인한 화재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자유한국당)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전기화재사고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3만 6444건의 전기화재사고가 발생해 221명이 사망하고 1303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화재사고 19만 6937건의 18.5%에 해당한다. 연도별로 각각 2015년에는 7760건의 전기화재가 발생해 300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2016년은 7563건에 328명, 2017년 8011건 217명, 2018년 9240건에 525명, 올해(6월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전북 전주시 갑)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BF인증을 받으려는 대상시설에 대해 설치·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BF인증시설의 시설주에게 소득세·법인세 등을 감면할 수 있도록 하는 일명 ‘BF인증시설 인센티브 지원법’(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는 장애인을 비롯한 노인·임산부 등이 대상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의 설치·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BF인증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7곳의 기관에서 BF인증을 시행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곽대훈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달서갑)은 한국전력의 한전공대 설립 및 운영을 막는 ‘한국전력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정부가 한전공대 설립 후 꼼수를 동원해 한전공대 운영비를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활용하여 지원하려는 것을 못하도록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사업법 시행령 제34조를 개정(제34조 4의1 추가)해 “공공기관 설립 에너지 특화대학 지원”을 추가해 한전공대에 기금을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한전의 목적사업에서 대학설립 및 운영을 못하게 되며, 전력산업기반기금으로 대학운영비를 지원 못하게 되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투표용지 기재순서가 현재 ‘기호-정당-후보자명’ 순에서 ‘기호-후보자명-정당’ 순으로 바뀔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정당보다는 인물 위주의 투표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상진 의원(자유한국당, 성남 중원구)은 투표용지에 표시되는 항목을 기호・성명・소속정당명 순으로 표시되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8일 밝혔다. 현행법은 ‘투표용지에는 후보자의 기호・정당추천후보자의 소속정당명 및 성명을 표시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개정안과 같이 투표용지의 기재순서를 바꾸는 경우 ‘인지심리학의 초두효과(primacy effect)’ 즉, 선택 대안이 시각적으로 제시될 경우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