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1 11:12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서울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가 1,344명으로, 강원 385명에 비해 무려 3.5배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 중랑구 갑)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인구수는 859명으로 2016년 1,186명, 2017년 1,091명, 2018년 1,004명, 2019년 926명에 이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도별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1,344명에 이어, 경기 1,288명, 부산 959명, 광주 948명, 대전 934명 순으로 주로 대도시의 소방공무원 1인 담당수가 평균을 상회하여, 강원 385명, 전남 462명, 경북 518명 등과 차이가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