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2023년도 국회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17개 상임위원회 중 14개 상임위원회는 10일부터 27일까지 국회 운영위원회는 11월 7일·8일, 정보위원회는 11월 1일·3일·6일, 여성가족위원회는 11월 2일·3일 국정감사를 각각 실시한다.이번 국감 대상기관은 791개 기관으로 2022년도 국정감사 대비 8개 기관이 증가했다. 위원회 선정 대상기관은 725개 기관으로 전년보다 2개 기관이 감소했고 본회의 승인 대상기관은 66개 기관으로 10개 기관이 증가했다.올해 국감의 가
의사도 아닌 자가명의를 빌려 불법적으로 병원을 개설, 운영하는 경우가 있다. 일명 ‘사무장 병원’이다.이 사무장 병원은 영리추구만 몰두하며 질 낮은 의료서비스와 각종 위법행위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가령 사무장 병원 중 일부는 장례식장으로 시신을 안치하기 위해 환자가 착용한 인공호흡기의 산소량을 의도적으로 줄이거나, 제왕절개 수술 통상비용에 10배 금액을 현금으로 받으며 불법낙태 병원을 운영하기도 했다.영리추구에 몰두해 환자를 사지(死地)로 내몰은 것으로 반(反) 의료행위이자 범죄행위를 저지른 것이다. 더 큰
오는 10월 1일은 제75주년 국군의 날입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모든 국군장병 여러분에게 깊은 존경의 뜻을 전합니다.수도권 동북부에 위치한 포천시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지난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한 군사적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최근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 군단(5ㆍ6군단)이 주둔했으며, 아시아 최대규모의 승진과학화훈련장과 국내 최대규모 미군 영평사격장, 다락대사격장 등 주요 사격장 면적만 1,530만 평(50.5㎢)에 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소의 군항공작전기지도 소재하고
혼자 꾸면 꿈이지만, 함께 꾸면 현실이 된다. 6만2천여 가평군민과 함께 접경지역 지정의 꿈을 꾼다. 저출산, 고령화시대 가평군도 예외일리 없다. 가평군 인구의 최대정점은 1966년 7만4천여 명이었다.58년이 지난 오늘의 인구는 6만2천여 명이다. 이중 65세 인구는 8월말기준 29.18%로 초 고령화 사회다. 아울러 지난해 말 가평군 출생자수는 217명 사망자수는 784명이었다.최근 5년간 유지했던 6만3천여명의 인구의 선이 무너져 현재 6만2천여명이다. 지난해 가평군 북면에서는 5명, 올해에는 1명이 출생하였다.가평군의 인구소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추석을 앞두고 밥상 물가가 심상치 않다.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4% 높아졌고, 농산물 물가는 전년 대비 5.4% 올랐다.집중호우와 폭염 등 예년과 다른 기후를 보이면서 그에 따라 작황이 좋지 않은 반면 수요는 늘어났기 때문이다.올해 여름을 살펴보면 평년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평년에는 장마가 초여름에 발생하고, 무더위가 여름 한복판을 관통하면서 가끔 소나기가 내리는 현상이 발생했고, 늦여름에는 뜨거운 뙤약볕이 열매를 익어가게 만들었다.하지만 올해 여름은 기나긴 장마가 초여름에 발생했고, 여름 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11일 K팝 콘서트 그리고 폐영식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본다.그 이유는 1천억원대 예산을 사용하고도 전세계에서 비난을 받은 행사가 됐기 때문이다. 준비 부족은 물론 운영 미숙 그리고 막대한 예산이 어디에 사용했는지 등 각종 궁금증이 난무하고 있다.무엇보다 1천억원 이상 예산이 어디로 사용한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 또한 왜 준비 부족이 됐는지 운영 미숙이 이뤄졌는지에 대한 명확한 실체적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그것은
세계잼버리장의 총 면적은 여의도의 세배인 270만평 규모로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넓은 대지 위에 잼버리장이 조성됐다.특히, 새만금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33.9km의 가장 긴 방조제로 인류의 도전과 개척의 정신을 담은 미래의 땅이기도 하다.일부 환경단체가 새만금 환경파괴를 걱정하고 있다. 하지만 스카우트운동이 자연과 환경에 근간을 두고 있어 성공적인 잼버리를 개최하기 위해 지구촌이 직면하고 있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이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한국에서 개최하지만 우리만 준비하는 행사가 아닌 전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우리는 흔히 ‘공감’ 이라는 말로 모두를 일깨우려고 한다. 하지만 공감은 가끔 형편없는 도덕 지침이며 공감이 없을 때 더 공평하고 공정한 도덕적 판단을 내릴 수 있다”미국 심리학자 폴 블룸의 말이다.그의 지적처럼 자기 집단에만 깊이 공감하거나, 자기의 이익을 대변하는 장삿속 공감이 충남 공주시에 있다.자기 필요와 구미에 맞게 공감인척 포장술을 쓰는 선택적 과잉 공감자, 그게 언론의 탈을 쓴 경우라면 문제는 심각해진다.공주시 일부 매체들은 최근 옥룡동 침수피해가 인재(人災)라는 일간투데이 등의 보도에 ‘일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글로벌 중심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차세대 반도체는 제조에 있어서 필수적인 것이 바로 미세공정으로 이는 고품질의 제조 장비가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고 말 할 수 있다.그러나 미국과 중국 기술 패권 경쟁 심화로 첨단 반도체 장비 확보가 반도체 산업의 필수적 요소로 드러났는데, 현재 미국의 중국 반도체 산업 제재 등 국제 관계 변화 및 중국 장비의 국산화율 상승으로 한국의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수출 규모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하지만, 주요국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부실시공 공사현장에 대해 국회 국정감사가 혹은 전수조사가 필요하다.GS건설과 LH의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는 우리에게 경각심을 주기 충분하다. 준공 후 5년도 안된 아파트의 천장에서 비가 새거나 동파로 인한 결로가 발생하는 것이 비일비재하다. 지방·중견 건설사만이 아니라 대형건설사도 마찬가지다.통상적인 주택사업 입찰 과정은 가장 낮은 공사비와 짧은 공사 기간 등의 문제이다. 비싸고 좋은 자재와 충분한 공기를 제시하면 경쟁입찰에서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특히 2021년 이후 철근의 가격이 급등하면
일생을 살아감에 있어 국민으로, 시민으로 사는 것을 구별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 국가가 있어야 시민이 있는 것이요, 시민이 있어야 국가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국민과 시민은 분리적(分離的) 개념이 아닌 일체적(一切的) 개념으로 봄이 맞다.하지만, 시의원으로서, 시민의 입장 대변을 업(業)으로 삶고 있는 필자의 입장에서는 이 당연한 일체적 개념이 상호 분리하여 충돌하는 것을 종종 목도(目睹) 하게 된다. 최근 드론작전사령부 포천배치 논란이 대표적인 예이다.모두가 주지하다시피 작년 북한은 우리 수도 영공에 무인기를 침범시키
화재 현장에 출동하여 진압활동을 하다 보면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는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중 누군가는 본인 잘못으로 화재가 발생한 경우도 있을 것이고 남의 잘못으로 피해를 입게 된 사람도 있을 것이다. 또한, 전기나 기계·담배꽁초의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유야 어찌 됐든 모두가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상황이 아닐 수 없다.2022년도 전국 화재 통계를 보면 총 40,113건의 화재 중 50%에 가까운 19,667건이 부주의에 의한 화재이다. 통계에서 보여지듯, 우리 모두가 조심하고 화재예방에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우크라이나 카호우카 댐 붕괴로 인해 국제 곡물가격 급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는 결국 국내 먹거리 생필품 가격 상승의 위협으로 다가올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우리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우크라이나 카호우카 댐 붕괴 원인을 두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서로 네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댐 붕괴로 인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났다는 점이다.특히 러시아가 통제하고 있는 하류지역은 그 피해가 상당하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약 4만 1천명이 홍수 위험에 처한 것으로 파악된다. 아
[봄기운이 한창이던 지난 3월과 4월에는 전국 각지가 화마로 들끓었다.강원도, 전라도, 충청도 할 것 없이 산마다 봄꽃 대신 불꽃이 피어올랐다.산불뿐만이 아니었다. 강남의 구룡마을과 부산의 부전동 주차타워, 안산 선부동 빌라화재 등 우리 가까이에서도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원인을 찾아보면 대부분이 부주의로 인한 것들이다.부주의란 무엇인가? 조심을 하지 않는 것이며 어떤 일에 집중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살다보면 집중력을 보여야 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자신의 직업, 학업, 취미, 미래에 대한 구상, 연인과의 담화 등 사람
스카우트운동(Scout Movement)은 1907년 베이든 포우엘 경이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 20명을 모아 영국의 브라운시 섬에서 실시한 실험캠프서 시작됐다.캠프를 통해 리더십 등을 강조하는 스카우트 특유의 반제도(Patrol System)를 교육하는 등 전 세계최초의 체계화된 청소년교육이 시작돼 100년 이상을 이어오면서 청소년교육방법을 정립하여 발전시켜 왔다.스카우트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활동 중 하나인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청소년들에게 행사, 과정활동 등 다양하고 다변화된 각종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올해 25회 째를 맞이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젊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지구촌 최대 최고의 청소년축제로 자리매김하여 100년 이상 지속되어온 유일무이한 야영행사로 전 세계 모든 청소년들이 선망하는 지구촌 청소년축제이다.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장차 미래세대의 주역인 우리의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활동과 학습, 공감, 소통, 이해 그리고 성인과의 상호 교감 등을 통해 세계 속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행사이다.특히, 잼버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스스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
대한민국은 여전히 마약 청정국일까?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만 봐도 마약 청정국이던 대한민국은 현재 마약과의 전쟁 중이라고 할 수 있다.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7년 69명이던 10대 마약류 사범은 지난해 무려 4배 이상 증가하여 294명에 육박하였으며, 그 정도와 유형도 매우 다양·심각해지고 있다.마약 흡입은 물론, 운반·유통뿐만 아니라 심지어 직접 마약을 제조하여 흡입, 판매까지 하는 추세이며, 마약 구매자금을 위해 도박, 성매매 알선 등 다른 범죄로 이어질 위험성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주소다.청소년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전문가 시찰단이 오는 23~24일 이틀 일정으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시찰한다.‘시찰’의 사전적 의미는 ‘직접 돌아다니며 둘러보고 실제의 사정을 살핌’이라고 돼있다.일본이 올 여름 후쿠시마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다는 계획을 세우면서 우리 국민의 불안은 점차 가중되고 있다.이런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시찰단’의 역할이 중요하다. 우리 정부는 안전성 평가까지 염두에 둔 시찰단이라고 그 성격을 밝혔다.외교부는 지난 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현안 보고 자료에서 시찰단
[안전의식이란 불의의 사고나 불안전한 상태에서 재난을 예방하고, 국민 개개인의 생명에 가해질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기능이라 부를 수 있다.반대로 안전 불감증이란 이 안전의식의 결여 상태를 의미한다. 우리 국민의 안전 불감증이 얼마나 심각한지는 빈발하는 사건들의 사고원인을 분석해 보면 알 수 있다.조금만 안전의식을 가졌다면 막을수 있는 사건과 사고, 그로인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 한 사람의 소방관으로서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다.안전의식 함양에 있어 반복적인 소방안전교육은 가장 펀더멘탈한 기능을 하고 있다.아
[따듯한 봄 날씨에 가족, 연인과 함께 여행을 가며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계절이지만 안타깝게도 최근 차량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해 인명·재산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이다.차량 화재는 교통사고 시 전기·기계적 요인 등 가연물로 인해 연소확대가 빨라 순식간에 전소가 될 수 있으며, 화재 특성상 고속도로 및 외곽도로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신속한 초기 진압이 어려우므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필수적이다.소방시설 설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2024년 12월 1일부터 기존 7인승 이상 자동차에서 5인승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