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일간투데이 최봉준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금년 2월부터 두 달 동안 292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금년 신규로 선정된 6개 지자체 중 수도권에서는 의정부시가 유일하다. 교육부에서 2016년도부터 시행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지역사회에서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들을 인증기관으로 선정해 진로체험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시는 그동안 정부의 자유학기제 확대라는 정책에 맞춰 다양한 분야의 체험처를 발굴을 위해 도서관, 맑은물환경사업소,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10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기여해 왔다. 특히 '시청견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방송스튜디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 당선인이 민선7기 순항을 위해 취임 전부터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당선인은 민선7기 새로운 비전과 철학, 정책과제 등을 제시하고 원활하고 순조로운 시장직 인수를 위해 20일 민선7기 공주시장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신바람공주 준비위원회'라고 이름을 붙인 인수위는 위원장 1명을 비롯해 ▲기획조정분과 ▲사회문화복지분과 ▲산업경제안전분과 ▲농업농촌분과 ▲시민소통분과 등 총 5개 분과로 구성되며, 임기는 오는 7월 말까지다. 인수위를 총괄하는 인수위원장에 이태묵 공무원 출신인 ㈔한국문화재안전연구소장이 위촉됐으며, 기획조정분과위원장에는 안경섭 공주대 행정학과 교수, 사회문화복지분과위원장에는 이재완 공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일간투데이 박구민 기자] 인천시는 올해도 폭염에 대비해 주거 취약계층인 노숙인과 쪽방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숙인 및 쪽방주민 폭염 보호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폭염강도와 일수가 증가하는 7월부터 9월까지를 노숙인 및 쪽방주민 집중보호기간으로 정하고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인천의 노숙인은 현재 7개의 노숙인 복지시설에 450명을 보호하고 있고 쪽방주민은 중구, 동구, 계양구 등 303가구 430명이 생활하고 있다. 아울러 거리노숙인은 역주변, 터미널 인근 등에 130여 명이 있다 인천시는 노숙인, 쪽방주민이 취약한 주거상태에서 혹서기 폭염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많아 7월부터 9월까지 집중보호기간으로 정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SK에너지(대표이사 사장 조경목)와 GS칼텍스(대표이사 회장 허진수)는 지난 4월부터 양사의 핵심 자산인 주유소 네트워크 및 보유 자산을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연구를 통해 첫 협력 모델로 C2C 기반 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양사는 큰 틀에서 ▲스타트업과의 상생 생태계 조성 ▲주유소 공간의 새로운 활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주유소를 기반으로 한 공유경제 확산을 목표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이에 대해 양사는 주유소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 등을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김진관)는 20~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33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는 제10대 수원시의회 마지막 회기로서 '수원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이어서 기획경제위원회 회의를 열어 '수원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했고, 21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수원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진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0대 수원시의회는 지난 4년간 안전하고 행복한 수원을 만들고자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한편 시정이 올바르게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견제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헌신적이고 성숙한
[양주=일간투데이 최봉준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19일 관내 곤충사육농장과 농촌체험마을에서 호텔 쉐프와 외식업체 관계자를 위한 식용곤충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호텔쉐프와 외식업체관계자, 곤충전문가, 농업인 등의 현장 소통을 통해 식용곤충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곤충산업 저변을 확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하고 양주시와 경민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현재 국내에서 식용이 가능한 곤충은 '식품공전'에 등재돼 있는 벼메뚜기, 누에번데기, 백강잠과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새로운 식품원료로 등록한 갈색거저리 유충(고소애), 쌍별귀뚜라미(쌍별이), 흰점박이꽃무지 유충(꽃벵이), 장수풍뎅이 유충(장수애) 등 총 7종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남면 한산리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무천문화연구소 창립기념굿 '소원을 말해봐'가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진다.무천문화연구소는 신에게 제물을 바치고 노래와 춤으로 길흉화복을 비는 '굿'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목적으로 설립한 전문기관이다. 관련 교육과 출판, 공연, 학술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회원들에겐 공연 및 기획 프로그램 참가 기회 및 학술, 운영, 법률, 회계 자문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울문화재단, (주)상승피에프가 공동 후원하는
여고생 실종 영상 공개, 실종 수사 닷새 만[일간투데이 이인화 기자]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의 마지막 모습이 CCTV 영상에 잡힌 것이 확인됐다. 20일 경찰은 여고생 실종 영상을 공개했다. A양이 실종된 지 닷새째다.A양은 B씨를 만나러 가면서 자신의 친구에게 페이스북 메신저를 주의 깊게 보라는 당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위험에 처했을 시 신고도 부탁했다. 강성복 전남지방경찰청장은 20일 “실종된 A(16·고1)양과 만나기로 했던 B(51)씨의 행적을 수사한 결과 상당한 의도와 목적이 있는 것으로 판단돼 용의자로 보고 수
[일간투데이 이인화 기자]아내 추락 신고한 남편 잠적해...아내, 추락으로 위독한 상태잠적한 남편 자살시도 진술 30대 남성이 아내가 아파트에서 추락한 사실을 신고한 후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전북경찰청은 이날 오전 1시경 정읍시 연지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아내 A씨가 추락한 것을 신고한 남편 B씨가 핸드폰을 끈 채 잠적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A씨가 추락 도중 나뭇가지에 걸려 사망에 이르지는 않았으나 온몸에 골절상 등을 입어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경찰은 휴대전화위치추적을 통해 부인의 추락을 신고한 남편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6월 20일은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 난민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난민 문제가 화두에 오른 적이 없었으나 최근 제주도에 들어온 예멘인들의 난민 신청 수가 급증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오랫동안 내전에 시달려온 예멘은 지난 2015년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는 예멘 정부군(수니파)과 이란의 지원을 받는 시아파 무장단체 후티 반군이 전쟁을 하고 있다. 이러한 중동의 패권전쟁으로 인해 예멘인 약 1만명이 사망하고 20만여명이 조국에서 탈출해 난민으로 전락했다.제주도에서 이들이 들어오기 시작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6·12 만남은 세기의 만남치고는 다소 맥 빠진, 알맹이 없는 회담이었지만, 70년 적대를 풀고 만남을 시작했다는 데에 방점을 두고자 한다.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CVID가 빠져있고, 종착역에 이르는 시간표도 없고 거쳐야할 중간역도 빠져있지만, 또 한미훈련중단이 언급되면서, 더 큰 숙제를 남겼다고 해도 큰 걸음을 뗀 것으로 봐야 한다. 회담이후 트럼프가 김정은을 칭찬하며 인간적 신뢰를 강조하는 것을 보면서, 공동선언 외에 별도의 이면 부속합의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설마 계약서를 꼼꼼히 읽지도 않고 도장을 찍고 나서, 사람이 좋아 보이니 걱정마라고 하는 것은 아닐 게다. ■ 외줄타기 보듯 ‘北비핵화 밀당’ 정전협정이란 군사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20일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액셀러레이팅, 금융 및 성장 지원 등 단계별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이다. 보증·투자 등 금융 지원과 액셀러레이팅·컨설팅·기술자문·해외진출 등 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번에는 제4기를 모집하는 것으로 신보는 제3기까지 총 18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용보증 약 700억원, 직접투자 19억원을 지원하고 민간 벤처 캐피탈과 연계해 72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 이번 모집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4차산업혁명시대, 의료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에 대한 세계 각국의 규제도 강화될 전망이다.미국을 비롯한 캐나다, 호주 등 이른바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이하 의료기기규제포럼)은 디지털헬스케어, 개인 맞춤형 의료기기, 인공지능의 임상적용, 3D프린팅, 수술로봇, 의료빅데이터, 체외진단 등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에 대한 시정·규제방안을 연구, 법안을 통과시키고 관련 자문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이에 맞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은 4차산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지난해 4월 아마존(Amazon)이 발표했던 카메라 탑재 AI(인공지능) 스피커 '에코룩(Echo Look)'이 이달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대중에게 공개됐다. 입어볼 수 없어 실패 확률이 높은 온라인 쇼핑에 첨단 기술을 적용해 반품·환불로 인한 판매자의 손해를 줄이고 고객 데이터를 축적한다는 목적이다. 아마존이 패션·의류 비즈니스를 가장 큰 기회의 영역으로 보고 있는 만큼 첨단 기술과 패션산업의 접목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20일 KT경제경영연구소 디지에코가 발간한 '스타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19일 오전, Korea CEO Summit에서 주최한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서울)’ 2018 론칭 행사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맞춤형 4차산업혁명 전략과 블록체인 혁신화를 강조했다.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는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싱가포르, 두바이 등 전세계를 순회하며 지속될 예정이며 이번 서울행사에서 론칭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블록체인 전문가 약 3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분위기 속에 Kore CEO Summit 박봉규 이사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첫 번째 세션인 ‘제4차산업혁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주거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공급자 중심의 주거서비스 제공에 머무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수요자는 '가사생활지원서비스'를 가장 필요로 했한 반면, 공급자는 '육아지원·교육서비스'와 '생활편의지원서비스'를 가장 많이 공급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입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거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0일 '민간임대주택과 주거서비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며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공급자 중심의 주거서비스 제공에 머무르고 있어 차별성 부재 및 획일화 경향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급자 중심의 주거서비스 체계에서 수요자 중심의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외모가 사회생활에 있어 또 하나의 경쟁력이 되면서 피부 트러블은 현대인들의 고민거리로 자리잡았다. 부산에 거주하는 이씨(24세, 여성)은 성인이 되었어도 계속되는 여드름 때문에 피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린 나이에 호르몬 과다 분비로 인해 여드름이 생긴다는 인식에 특별한 치료를 진행하지 않았지만 성인이 돼서도 안면은 물론 등, 가슴에 발생하는 여드름으로 고생하다 결국 피부과 한의원을 방문해 치료를 진행했다. 여드름은 사춘기에 증가된 호르몬에 의해 일시적으로 발생하고 성인이 되면 점점 완화되는 증상으로 여겼지만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가진 직장인들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한의학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하게 피부의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6월 20일, 유엔이 정한 세계 난민의 날을 맞은 가운데 국내에서는 제주도에 도착한 예멘 난민신청자들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지금부터 난민에 대한 정부 및 국제 기구에 대한 입장과 청와대 국민청원의 내용, 그리고 난민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제주도 "인도주의 차원 응대", 유엔난민기구 "국내 정부와 조력할 준비"18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주간정책회의에서 "인도주의 차원의 응대 및 지원", "도‧국민의 불안 해소와 함께 난민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부작용‧사회문제
[일간투데이 이인화 기자] 강진 여고생 실종이 철저히 계획된 범죄라는 정황이 포착돼 수사방법에 대한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20일 강진서 여고생이 실종 된지 5일이 지나서 실종자 여고생이 유력용의자였던 김 씨를 염두해 “나와 연락을 끊지 말라” “아저씨가 알바하러 가는 것을 타인에게 알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라는 내용을 담은 문자를 친구에게 보낸 것이 확인됐다. 더불어, 용의자 김 씨가 여고생을 만나러갈 때 핸드폰을 놓고 나가고 블랙박스를 끄고 다닌 사실도 추가로 파악됐다. 이러한 정황을 토대로 경찰은 “용의자였던 김씨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AI(인공지능) 기반 모빌리티(Mobility·이동수단) 서비스 개발 전문기업인 모비그램이 특허투자전문기업 비즈모델라인과 'AI 미터기'와 관련된 특허 공동 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AI 미터기는 운전자와 승객의 무선 단말기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처리하는 '앱 미터기'에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하여 고도화 시킨 '차세대 앱 미터기'이다. 비즈모델라인은 우버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앱 미터기에 대한 원천특허를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업무 협약은 원천특허에 관심을 갖고 있던 여러 기업이나 업계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모비그램은 비즈모델라인으로부터 확보한 앱 미터기 원천특허 기반으로 관련된 특허 포트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