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아이돌 그룹 파란에서 라이언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멤버 주종혁이 베트남 합작 웹드라마 '놓치지마' 주연으로 출연한다. 주종혁은 베트남 국민 걸그룹 라임(LIME) 멤버 이본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웹드라마 '놓치지마'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4일 밝혔다. 최근 한류열풍이 불며 한국에 대한 베트남의 관심이 상승한 덕분이다. 웹드라마 '놓치지마'는 평소 한국을 동경하던 베트남 처녀 이본(극중 이본)이 무작정 한국에 와 면세점에 취직하고 같은 건물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들어가 K-POP 가수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 성장 드라마다. 웹드라마 '놓치지마' 제작사인 한얼리치그룹 윤여진 총괄대표는 "실제 엔터테인먼트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표현했으며 걸그룹 댄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봉준호 감독과 영화 '옥자'에 이어 '기생충'까지 함께 작업한 배우 최우식이 "아마 감독님의 다음 작품에 출연하게 될 배우들은 더 많이 긴장될 수도 있겠다"며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지난 5월 30일 삼청동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영화 '기생충'에서 가난하지만 끊임없이 노력하는 청춘 기우역을 맡은 배우 최우식과 인터뷰를 가졌다. 봉준호 감독과 두 번째 작업에 참여한 최우식은 "옥자 때와 기생충 때 감독님이 나한테 대하시는 것 달랐던 건 사실"이라며 "그때는 맡은 롤(역할)도 이 정도는 아니어서 감독님과 대화하는 것 자체가 어려웠다. 스스로 기가 죽었던 것 같다"고 영화 '옥자' 촬영 당시를 설명했다. 그는 "보통의 현장은 배우가 어떻게 연기할지 휴식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오는 30일 '2019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 콘서트'를 중계 상영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숲의 무대'라는 의미를 지닌 베를린 발트뷔네 야외 원형 극장에서 매년 개최되는 '베를린 필하모닉 발트뷔네'는 한 여름밤의 클래식 콘서트로 유로파와 함께 베를린 필하모닉을 대표하는 음악 이벤트로 알려졌다. 이번 콘서트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유머러스한 영화 음악 '키제 중위 모음곡'과 불멸의 러브스토리를 소재로 한 벨레 관현악곡 '로미오와 줄리엣' 등의 연주곡으로 구성됐다고 메가박스 측은 말했다. 또 세계적인 무대에서 호평 받은 메조소프라노 '마리안느 크레바사'가 섬세한 표현력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메가박스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의 영어 자막 버전을 상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영화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으로 빈과 부의 격차를 수직적 구조로 그려냈다. '기생충'은 개봉 첫날 56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봉테일'이라는 별명에 맞게 영화 속에 봉준호 감독이 숨겨둔 각종 메타포가 점차 공개되며 N차 관람 열풍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에 메가박스는 '기생충'을 다시 보고 싶어 하는 외국인 관객들 및 칸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에 대해 관심을 가질 국내 팬들을 위해 영어 자막이 있는 '기생충' 상영을 준비했다. 칸 국제 영화제에 초청된 이후 봉준호 감독은 "자막에 특히 신경을 썼다"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걸그룹 위키미키(Weki Meki) 최유정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최유정은 지난 2일 MBC 파일럿 예능 '가시나들'에서 할머니를 향한 귀엽고 살가운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유정은 짝꿍인 소판순 할머니와 함께 마을회관을 방문해 화투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할머니들이 한마음으로 화투가 익숙하지 않은 최유정을 도와주며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화투에 이어 최유정은 뷰티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할머니에게 직접 화장을 해주며 행복한 순간을 선물했다. 화장을 한 할머니가 돌아가신 할아버지 사진을 보며 "예쁘나 안 예쁘나 말해보소"라고 묻자 최유정은 할아버지를 대신해 "아이고 예쁘다"라고 대답해 보는 이로 하여금 뭉클하게 만들었다.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tvN에서 지난 주 화제 속에서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강식당2'가 첫방송을 시작하며 시청자들에게 대조되는 반응을 이끌어냈다.tvN이 야심 차게 준비한 토일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악평을 받았다.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 주연의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가 세간의 관심 속에서 지난 1일 첫방송을 시작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지루했다",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 등의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시청자 A 씨는 "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설국 열차'가 가난한 자와 부유한 자가 수평적인 구조로 그려졌다면 '기생충'은 수직적인 구조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 '기생충'에 대해 '설국열차'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9일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영화 '기생충' 감독 봉준호와 라운드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설국열차'는 먼 세상 얘기지만 '기생충'은 일상적으로 벌어질 법한 이야기를 토대로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라고 영화를 소개했다. 봉 감독은 영화 '기생충'의 특징 중 하나로 가난한 가족들의 집이 반지하라는 점을 꼽았다. 봉준호는 "외국에는 반지하가 없다. 한국만 가지고 있는 독특한 구조"라며 "느낌이 묘하다. 완전 지하는 아니고 반지하니까 지상이라고 믿고 싶은 간절함이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제23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BIFAN)가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현장에 참석한 김종민 영화 VR 프로그래머는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11일간 부천에서 개최되는 제23회 BIFAN에서 영화 VR 산업과 관련한 전시회가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민 프로그래머는 "(지금은) HMD를 통해 보는 단순한 뉴미디어라는 편견을 깨고 공간 속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계적인 영화 흐름에 맞춰 제23회 BIFAN에서 42편의 VR 영화가 공개될 예정"이라며 "최근 2~3년간 어떤 발전이 있었는지 같이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의 혁신적인 작품들도 공개될 것"이라며 "2명의 관객이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가수 싸이가 최근 불거진 '양현석 동남아 재력가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투자나 성접대 등을 포함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싸이는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와 친구사이이며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에게 소개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초대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술을 함께한 후 저와 양현석 형은 먼저 자리를 일어났다. 당시로서는 먼나라에서 온 친구와의 자리로만 생각했다"라고 부정적인 일에 연루된 사실이 없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언급하며 어떤 특별한 목적성을 가지고 만나지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남는 건 사진뿐이라는 말이 있다. 시간은 지나가버리면 사라지지만 사진으로 그 순간을 담을 순 있다. 그러나 아이돌 공연과 팬미팅 등 행사에 참석한 팬들은 추억을 남길 사진조차 찍을 수 없다. 아이돌 공연 도중 몇몇 팬들이 끌려 나온다. 사진을 찍었기 때문이다. 그 팬들은 거금을 주고 공연을 보기 위해 멀고 험한 발걸음을 했지만 소속사들은 공연 도중 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 공지를 미리 통보했다며 팬들을 강제로 끌어내거나 핸드폰, 카메라 등을 뺏어 사진을 삭제한다. 팬들에게 스타는 길 가다 언제든 마주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팬들은 피 튀기는 티켓팅에서 승리한 뒤 면봉처럼 보이는 스타를 보기 위해 망원경을 짊어지고 지방에서부터 서울까지 먼 걸음을 했지만 사진 한 장 추억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1988년 온 세계 아이들을 공포로 몰고 갔던 처키가 4차 산업에 발맞춰 AI로 돌아온다고 30일 밝혔다. 배급사 이수 C&E가 6월 20일 '사탄의 인형' 개봉을 알리며 보도스틸 4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처키가 기존에 알던 천으로된 단순한 인형이 아닌 AI 로봇임을 확인 할 수 있다. '사탄의 인형'은 생일 선물로 받은 인형 처키가 사악한 본성을 드러내며 시작되는 공포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88년과는 달리 AI로 진화한 처키의 실루엣이 등장해 영화에 대한 흥미를 자극한다. 영화 '사탄의 인형' 주인공 앤디가 엄마에게 선물 받은 알록달록한 포장지로 쌓인 인형 상자를 옆에 두고 있지만 상자 속 처키가 본성을 드러내며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3시간짜리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당시 스포가 없는 대신 예비 관객들 사이에 '화장실 타임' 공유가 화제가 됐다. 극중 호크아이(제레미 레너 분)가 나오면 잠시 재미없으니 화장실을 다녀오면 된다는 뜻이다.칸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화장실 갈 타임이 1초도 존재하지 않을 만큼 긴장감과 유머로 131분이 가득 채워졌다.영화 '기생충'은 주인공 기택(송강호 분)의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부유한 박사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변장하고 극장 가서 진짜 관객들 틈에서 같이 영화를 보고 싶다. 어떤 느낌으로 영화 보시는지 틈바구니에서 느껴보고 싶다."칸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28일 용산 CGV에서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봉준호 감독은 "칸은 벌써 과거가 됐다"며 30일 개봉 이후 관객들의 반응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긴담회 현장에는 송강호를 비롯해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 주연 배우들과 봉준호 감독이 자리에 참석했다.먼저 칸 국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가수 승리에 이어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성접대 의혹에 휩싸였다. 시사프로그램 MBC 스트레이트는 지난 27일 방송에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동남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정황을 담은 내용을 공개했다.'스트레이트' 측은 "2014년 7월 YG엔터테인먼트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을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증언을 입수했다"고 밝혔다.이에 양현석 대표는 "성접대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지인의 초대를 받아 동석한 사실이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도 한적이 없다"고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27일 아이돌차트를 통해 투표된 '내 동생 삼고 싶은 아이돌' 1위에 선정됐다. 아이돌차트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내 동생 삼고 싶은 아이돌은?'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총 16118명이 참여한 해당 설문조사에서 지민은 13014명(득표율 81%)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동생 삼고 싶은 아이돌 1위에 선정됐다. 지민의 뒤를 이어 9월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조선혼담조작소: 꽃파랑'에 출연을 확정한 배우 박지훈이 2368명(15%)로 높은 표를 얻었다. 이 밖에도 해당 설문에서는 세븐틴 우지, 뉴이스트 아론, 아이즈원 예나, 우주소녀 설아, 더보이즈 주학년 등이 후보로 올랐으나 이들은 모두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치매 소재인 드라마지만 결말 예측하지 않고 봐주셨으면 좋겠다. 알츠하이머(치매)가 원인도 모르고 치료 안 된다고 알고 있는데 실제로 90%가 완치 가능하다더라"JTBC 드라마 '바람이 분다'가 27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임패리얼 호텔에서 제작보고회를 가졌다. 현장에는 정정화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감우성, 김하늘, 김성철, 김가은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포토타임을 위해 함께 무대에 오른 감우성, 김하늘 배우는 함께 서 있기만 해도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가수 박지훈이 스물한 번째 생일을 팬들과 함께 했다.가수 박지훈이 지난 26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첫 단독 생일 팬미팅 '메이 아이 러브 유(May I Love you?)'를 성공리에 마쳤다.이날 수동으로 움직이는 트레이를 타고 팬들 가까이서 등장한 박지훈은 생일 케이크 등장과 함께 팬들의 생일 축하 노래로 본격적인 팬미팅을 시작했다. 팬덤 메이의 남자친구가 되겠다는 컨셉을 확고하게 잡은 박지훈은 MC 박경림의 사회에 맞춰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선물했다.이어 첫 번째 코너로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CGV가 유럽 시장에서 탁월한 영화 경험을 선사하는 극장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CJ CGV는 국제 극장 기술협회(International Cinema Technology Association, 이하 ICTA)가 발표한 '2019 ICTA 유럽 어워드'의 '올해의 신규 극장' 부문에서 터키의 '씨네맥시멈 아타큘레(Cinemaximum Atakule)' 극장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2019 ICTA 유럽 어워드'는 '올해의 신규 극장(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봉준호 감독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칸 국제 영화제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봉 감독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사로잡으며 칸 영화제 주최 측과 해외 언론에게 '봉준호 장르'라는 찬사를 받았다. 영화 '기생충'을 통해 지금의 '봉준호 장르'를 구축할 수 있던 이유를 알기 위해서 그의 전작 '옥자'의 관람 포인트를 살펴봤다.영화 '옥자'는 동물 학대를 주제로 유쾌하게 엮어낸 영화다. 기업 미란도가 유전자 실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봉준호 감독이 25일(현지시간) 영화 '기생충'으로 칸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세계 3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칸, 베니스, 베를린 영화제 중 가장 화제의 시상식 칸 영화제에서도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는 황금종려상 수상작을 배출하며 한국 영화사에 대해 전 세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세계적인 영화의 특징은 '대중성', '작품성'이다. 대중성이 있는 영화는 흥행을 잡고 작품성이 있는 영화는 트로피를 잡는다. 봉준호의 '기생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