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군이 운용하는 소형 드론의 비행안전성 인증과 관련한 '군용항공기 비행안전성 인증에 관한 법률'이 지난 4월 개정 후 10월 2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최근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다양한 용도의 고성능 드론이 개발됨에 따라 우리 군도 드론을 정찰 등 군사용 목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시험 중이다. 민간에서 사용하는 드론은 최대 이륙중량이 25㎏ 이하인 경우 비행안전성 인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군은 상용 드론을 구매해 사용하는 경우에도 무게와 상관없이 다른 군용 무인항공기와 동일하게 비행안전성 인증을 받아야 해서 지나친 규제라는 논란이 있었다. 이번 개정 시행으로 무장을 하지 않는 드론의 경우 민간 기준과 동일하게 최대 이륙중량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2019 국제해양방위산업전' 계기 10월 23일부터 양일간 벡스코에서 열린 '2019 함정기술·무기체계 세미나'에서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우수 논문 시상식 후 선정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공동으로 10월 28일 구미코에서 '방위사업청과 함께하는 '2019년 경북 산·학·관 춘하추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구미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한화 화약/방산, 한화시스템을 포함하여 LIG넥스원 등 방산 기업 5개 사와 일반 기업 50여 개 사 등 60여개 사가 참여하여 채용 상담 및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방위사업청, 구미시 등 정부기관 및 경북경영자총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에서도 기관별 홍보관을 운영하며 일자리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에는 방위산업 분야 기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위산업관', 참여기업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이 진행되는 '취업정보관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10월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개막식에서 해군 관계자와 참석자들이 해군-해병대 홍보관에 비치된 전시 장비를 둘러보고 있다.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북경 향산포럼에 참석 중인 박재민 국방부차관은 10월 21일(현지시간) 중국 연합참모부 부참모장(중장 샤오위안밍, 邵元明)과 제5차 한중 국방전략대화를 개최해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안보 정세 및 양국 간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으며 이후 오찬을 실시했다. 양측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이 중요하며,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양국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또한, 양측은 올해 들어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이 정상화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한중 국방장관 상호방문 추진 등 각 급에서의 인사 교류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로 하는 한편, 해·공군간 직통전화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지난 15일부터 6일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9'(이하 : 서울 ADEX 2019)가 20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개막식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해 국내 방위산업의 가파른 성장과 발전을 강조하고, 항공우주와 방위산업이 재해재난, 테러, 사이버 공격 같은 새로운 안보 개념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같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거대한 변화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ADEX 운영본부는 10월 20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이번 전시회는 34개국 430개 업체가 참가해 업계 영업비밀 차원에서 비공개하고 있는 실적 외에도 210억불의 수주상담을 달성했으며 이는 항공우주방위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와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16일 오전 국방부에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 ADEX)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미국 태평양공군사령관 찰스 브라운(Charles Q. Brown) 대장을 접견했다. 정경두 장관과 브라운 사령관은 북미 간 비핵화 실무협상이 열릴 수 있었던 것은 굳건한 한미동맹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하는 차원에서 한미 공군 간 소통과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브라운 사령관은 한미 연합방위태세와 미 제7공군에 대한 태평양공군사령부의 전폭적이며 변함없는 지지를 재확인했다.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박재민 국방부차관은 10월 16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이하 ‘서울 ADEX 2019’) 계기에 맛쉬디소 보꼴레(Matshidiso Bokole) 보츠와나 국방차관과 양자회담을 실시하고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와 양국 간 주요 국방 현안, 방산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재민 차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보츠와나의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보꼴레 차관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보츠와나는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보꼴레 차관은 한국의 발전된 방산산업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면서 교류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이에 박재민 차관은 보츠와나는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과 불법경마 및 도박스팸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2일 과천 소재 한국마사회 본사에서 체결했다. 스마트폰으로 유통되는 스팸 문자는 인터넷주소(URL)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범죄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악용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스팸 문자 중 도박 등 각종 범죄를 유도하는 악성 내용이 79.9%에 이른다. 지난해 기준 도박 스팸 신고 건수는 500만여건이며, 그 중 불법 경마와 관련된 스팸 문자는 25만여건으로 추정된다. 한국마사회가 올해 상반기 경마공원 내에서 발생한 불법 경마 단속 현황을 분석해본 결과, 접근 경로의 52%가 스팸 문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불법 도박으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제주 경마공원에서 10월 12일과 13일 양일 간 제16회 제주마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제주마의 과거와 미래’라는 테마로 다양한 품종의 말과 캐릭터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제주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천연기념물(제347호) 제주마를 직접 관찰할 수 있고, 해설사가 제주마 역사를 알려준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과 ㈔제주마생산자협회는 축제장에 홍보(체험)관을 설치·운영한다. '말은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는 속담이 말해 주듯 제주도의 넓은 초원과 오름은 말의 목축지로서 천혜의 조건이다. 과실나무 아래를 지나다닌다고 해서 과하마(果下馬)로 불렸던 조랑말은 천연기념물로 2000년부터 '제주마'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해군은 10월 10일 오전 계룡대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를 수감했다. 이번 국정감사에는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동시수감 부대인 해군작전사령부, 해군군수사령부, 해군교육사령부, 해군사관학교 부대장과 해군본부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해군은 업무보고를 통해 북한의 군사적 위협요인이 상존하고 있고 주변국의 공세적 해양활동 증가와 더불어 초국가적·비군사적 위협요인이 다양화·확대되고 있으며, 국방 전반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국민적인 여망이 증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해군은 위 평가에 따라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해군비전 2045'에서 제시한 해양강국(海洋强國)․대양해군(大洋海軍)을 구현하기 위해 강하고 정예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지난 5월 발생한 청해부대 '최영함' 홋줄(정박용 밧줄) 파단 사고 원인 분석 과정에서 홋줄의 부실 가능성이 확인됐지만 해군이 이를 사고조사 결과보고서에서 누락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홋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발표한 해군 조사 결과와는 대조적이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서울 동작갑)은 1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해군으로부터 받은 보고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군이 국과수의 홋줄 실험 결과 일부를 누락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료와 보고에 따르면 해군은 홋줄 인장강도 실험에 대한 공정성을 기하고자 국과수에 해당 실험을 의뢰했다. 실험 대상은 사고 당시 끊어진 문제의 홋줄과 대조용 동종 홋줄 등 홋줄 20개였다. 모두 A업체가 납품한 제품이었다. 국과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온라인 마권 발매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10월 1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비례대표), 오영훈 국회의원(제주 제주시을), 민주평화당 박주현 국회의원(비례대표), 무소속 정인화 국회의원(전남 광양시·곡성군·구례군)이 주최하고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온라인 마권발매 도입 필요성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기대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 최초로 5G 기술이 상용화된 대한민국에서 아직까지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불가능한 영역이 바로 경마 마권이다. 김현권 의원은 "현재의 마권발매 시스템으로 이용자를 철저하게 보호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이로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수원무)은 4일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병역 면탈을 막는 특별사법경찰제도가 더욱 효과를 내려면 병무청이 운영하는 병무부조리센터와의 공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병역면탈 행위에 대한 근본적인 차단과 처벌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특사경에서는 지난 7년 동안 병역 면탈 의심자 770여 명을 조사하고, 이 중 368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병역 면탈 사유로는 고의 체중조절이 10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이 정신질환 위장 70건, 고의 문신 70건 순이다. 최근에는 전 국가대표 '고의 청력장애' 군 면제자 등 11명을 적발한 바 있다. 김 의원은 "특사경 제도가 더욱 큰 효과를 거두려면 병무부조리센터에 많은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기초생활수급자, 학년담임 교사, 유치원 교사 임용시험 응시자가 입영시기를 조정할 수 있도록 현역병 입영제도 일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로부터 생계급여를 받는 병역의무자는 입영희망시기를 반영하여 입영일자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갑작스러운 병역이행으로 가족의 생계가 어렵게 되는 문제를 최소화 하고, 교사의 학기 중 입영으로 '학년 중 담임교사 교체 및 교과목 교사 신규채용에 따른 교육행정의 공백을 초래한다'는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교사가 학년을 마치고 입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초·중등 교사 임용시험 응시와 달리 유치원 교사 임용시험 응시는 입영일자 연기사유에 해당되지 않았으나, 유치원 교사 임용시험 응시도 연기사유에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서울 경마공원 실내마장에서 오는 26일부터 2일간 말문화 공연 '레클리스 1953'을 개최한다. 4일부터 예매가 시작되며 17일까지 2주간 얼리버드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클리스 1953'은 6·25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경주마 출신 군마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말 공연이다. ‘레클리스’는 경마장이 서울 신설동에 있던 시절 '아침해'라는 이름의 경주마로 활동하다, 6·25 한국 전쟁 발발에 따라 미군에 의해 차출되어 탄약과 포탄을 나르는 임무에 투입되었다. 특히 1953년 일명 '네바다 전투'에서 보급 기지와 최전방고지를 386회나 왕복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눈과 다리에 총상을 입고도 산에서 부상자를 하산시키는 등 전장에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2일 과천 소재 본사에서 교육기관, 공공승마시설과 함께 경주퇴역마 관리 프로그램 시범 운영 MOU를 체결했다. 협력 기관은 한국경마축산고, 전주기전대, 홍성군 승마장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각 기관에 2두의 경주 퇴역마가 기부되며, 2020년 4월까지 약 6개월간 승용마 전환 등 퇴역마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사업이 시범 운영된다. 한국마사회는 위탁관리비 등 사업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김태융 말산업육성본부장, 한국경마축산고 곽효진 교장, 전주기전대학교 박영재 교수 등 6명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9월 서울마주협회, 부산경남마주협회와 ‘경주 퇴역마 복지 향상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지난 2010년 진급예정자로 전사․순직했던 해군 故임재엽 중사와 故홍승우 대위가 '전사·순직한 진급예정자의 진급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각각 상사와 소령으로 특별진급했다. 故임재엽 상사는 천안함 내기(內機) 부사관(당시 중사(진))으로 임무를 수행하다 2010년 3월 26일 북한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공격으로 전사했다. 故홍승우 소령은 해상작전헬기(Lynx) 부조종사(당시 대위(진))로 2010년 4월 15일 전라남도 진도 인근 해상에서 작전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했다. 故임재엽 상사와 故홍승우 소령은 전사․순직 당시 진급이 예정된 자로 진급 전(前) 계급인 하사와 중위에서 추서 진급이 이뤄졌었다. 이에 따라 故임재엽 하사는 중사로, 故홍승우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국방부는 국군의 날을 맞아 2019년 국군 화보인 '대한민국 최극강 국군'을 공개한다. 201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국군 화보 프로젝트는 다양한 국군의 모습을 멋있고 세련된 화보로 담아 온라인 상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번 화보 '대한민국 최극강 국군'은 최강의 능력으로 극한의 단련을 거듭하는 국군을 주제로 했으며, 어렵고 고된 임무지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국민과 함께 강한 국방을 만들어가는 장병들의 이야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다. 특히, '대한민국 최극강 국군'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육·해·공군 및 해병대까지 총 16개 분야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촬영은 영화 포스터와 같은 세련된 사진으로 호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10월 1일부터 국외에서 체재하는 병역의무자는 병무청 누리집에서 전자우편 본인확인 서비스를 사용해 간편하게 민원출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 동안 국외체재자는 본인확인으로 인해 모든 전자정부 서비스 사용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재외(在外)국민은 제외(除外) 국민'이라는 말에서 그 불편함이 어느 정도인지 헤아릴 수 있다. 이런 현상은 국내 모든 누리집의 본인확인이 국내거주자를 대상으로 구축됐기 때문이다. 국외에서 본인확인을 받기 위해서는 재외공관을 방문해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휴대폰 본인확인도 국내 통신사 가입자만이 사용 가능하다. 이로 인해 국외에 체재하는 병역의무자는 입영이나 연기 등을 제때에 신청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