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7 14:46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지난해 씨티은행과 국민카드, KDB생명보험, MG손해보험, 대신증권 등이 해당업종내에서 가장 많은 민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도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고객 10만명당 환산 민원건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은행에선 씨티은행이 10.7건으로 민원이 가장 많았다. 이어 KEB하나은행(7.5건), 신한은행(6.7건), 우리은행(6.3건), 국민은행(5.8건) 순이었다. 다른 업종을 보면 KB국민카드(9.9건), KDB생명(145.5건), MG손보(43.1건), 대신증권(9.7건), 동원제일저축은행(5.7건)이 민원을 가장 많이 받은 금융사였다. 지난해 금감원이 접수한 금융 민원은 9만334건으로 전년보다 9.9%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