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2 13:00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은 12일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운전자의 야간안전을 담보하는 시안성을 높이기 위한 조명시설 설치 확대를 위해 고속도로 조명시설 관리지침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속도로 조명은 국토교통부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라 설치된다. 기준에 따르면, 입체교차, 영업소, 휴게시설은 원칙적으로 설치하고, 도로 폭, 도로 선형이 급변하는 곳 교량, 버스정차대, 교통사고의 발생빈도가 높은 장소는 필요에 따라 설치된다. 소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30개 고속도로 노선, 총 관리연장 4,151km 중 조명설치 구간은 43,3%인 1,798km, 미설치 구간은 56.7%인 2,353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