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영포 라인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있다. 영포 라인은 이명박 대통령의 고향 경북 영일-포항 지역 출신으로 MB정권의 실세들을 일컫는 명칭이다.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영포 라인도 정권 말 레임덕에는 어쩔 수 없는 모양이 됐다.영포 라인의 정점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이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을 가리키고 있다. 이 전 부의장은 구속된 S
일본의 역사 왜곡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잊을 만하면 준비했다는 듯이 한 건씩 터뜨리고 있어 우리 민족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힌다.이번에는 거북선이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연승을 이끌며 왜군을 공포에 떨게 한 한민족의 자랑 거북선을 일본 군함으로 둔갑시켜 묘사한 일본 애니메이션이 등장해 물의를 빚고 있다. 국내 네티즌들은 일본 애니 속 황당한 역사왜곡에
새누리당의 당대표, 원내대표 등 특A급 요직 경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에 따라 박근혜 위원장을 둘러싼 인의장막이 논란되고 있다. 친박계 7인 뿐만 아니라 박근혜 주변의 최측근 인사들의 면모가 차츰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우선 7인의 용사들의 이름으로 거론되는 황우여 원내대표를 비롯해 충청권의 선거참모부를 이끌어 온 강창희 당선자, 여기에 충북 송광호 의
▲송재철(한수원 경영관리본부장)씨, 송명순(국방부 정보본부 해외정보차장)씨 모친상= 30일 오후10시 경주 동산병원, 발인 3일 오전
봄이나 가을 행락철이면 달리는 버스에서 남녀가 술을 마시고 함께 춤을 추는 이른바 ‘묻지마 관광’이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과 지속적인 단속으로 사실상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최근 묻지마 관광이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면서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한다. 과거 묻지
말썽도 많고 탈도 많은 미국 광우병 쇠고기 문제가 검역 중단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경남도당에서 열린 한 집회에서 "역학조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확실한 정보를 확보할 때까지 검역을 중단하고 최종 분석 결과 조금이라도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밝혀지면 수입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정부는
최근 이해찬-박지원 투톱 나눠먹기식 원탁회의를 주장해 민주통합당 당원들은 물론 원내대표 출마자들을 당혹하게 만들었다.제안 당사자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는 27일 "원탁회의는 이해찬-박지원 역할 분담론을 제안한 적이 없다"며, "원탁회의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 말했다. 백 교수는 역할 분담론을 권고했다는 설(說)을 전면 부인한 것이다. 백 교수는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김문수 경기도지사에 이어 두번째 대권 출마 선언을 해 주목을 받게 하고 있다. 지난 27일 중앙일보와 단독 인터뷰를 한데 이어 29일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정몽준 의원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계파 정치를 하면 안 된다는 얘기를 많이 했지만 이번 공천을 보면 계파 정치한 것 아닌가한다"며 "박 위원장이 본인의 말을 잘 지
지난해 4월 도로교통공단에 취임한 주상용 이사장이 27일로 취임 1년째를 맞았다. 주 이사장은 취임1주년을 맞이한 직원회의를 통해서 위탁형 준정부기관인 도로교통공단의 수장으로서 그 간의 감회를 밝히고 "교통사고로부터 생명을 살리는 공단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주 이사장은 이어 “남은 임기동안에는 공단 교통과학연구원을 통해
5월은 황금의 달이다. 일본의 골든 위크 28일~5월 6일과 중국의 노동절 연휴(28일~5월1일)가 겹치면서 15만 명의 일본 중국 관광객들이 몰려 올 전망이다. 백화점과 면세점, 화장품 숍 등은 외국인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큰 손들을 맞기 위해 특별 세일과 스타 애장품 증정 등으로 손님 끌기에 나섰다. 공연계도 단체 관람객들의 한류 예매가 몰려
연말이면 파헤쳐지는 보도블록은 예산 낭비의 상징이다. 지자체에 예산이 남으면 다음해 예산확보를 위해 보도블럭을 교체하는 공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자주 갈아엎는 보도블록이지만 아예 처음부터 아귀가 맞지 않아 볼썽사납거나, 불법 주정차와 폭우 등으로 파손돼 발에 치이는 사례도 많다.박원순 시장이 보도블럭에 대해 결국 포문을 열었다.“현장에 안 가보는
광우병 악몽이 4년만에 다시 살아날까 우려되고 있다. 미국 농무부는 24일 캘리포니아주 목장의 젖소 한 마리에서 광우병(BSE)이 발견됐다고 공식 발표해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에서 4번째 광우병 발병이다.광우병이 발생한 소는 젖소다. 쇠고기 판매를 위해 키운 소가 아니다. 늙은 젖소를 도축해 쇠고기 가공품으로 팔기도 한다. 그러나 한국에는 가공품이 수입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선출이 막판에 이르자 돌연 당대표(이해찬), 원내대표(박지원) 나눠먹기가 갑자기 부상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4·11 총선 후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이 5일로 앞당기고 있다. 여기에 이미 이낙연, 전병헌, 박기춘, 유인태 등 4명이 출사를 던지고 경선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 얼마 전 민주통합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으로 시끄럽게
정부는 주거복지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도심지 내 최저 소득계층이 현재의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매입대상은 기존에 건립된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이하, 다가구 등 주택)이며, 매입한 주택은 &l
▲이형주(LH 판매보상부문장), 최세출(인천경찰청 경위), 한병익(한양Eng 부사장)씨 빙부상, 이상훈(정보통신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 상협(SENSE피부과 원장)씨 부친상, 서지선(약학박사)씨 시부상 = 25일 오전 0시48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27일 오전 11시. (02)3010-2000
우리나라의 최대 기업인 삼성이 재산분쟁으로 시끄러워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70)과 맏형 이맹희(81) 등 삼성가 유산싸움이 점입가경이다. 이제 막말까지 쏟아내면서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고 있는 형국이다. 이같은 싸움에서 국민들은 눈쌀을 찌푸리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24일 이맹희씨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이맹희씨가 자기 입으로는 장손
박영준(52)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이 불법사찰에 영구 출국금지를 당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이리저리 피했던 박영준 비리파일이 검찰의 본격적인 수사 도마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 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박 전 차장과 불법사찰 관련자들 간의 통화사실을 확인한 직후 출국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4·11 총선이 끝나자 곧바로 대선 정국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새누리당의 차기대선 후보로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주변에 많은 친박계 인사들이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일명 왕의 남자들을 방불케 하는 박근혜 참모진이 서서히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이들 7인의 용사들이 누구인가. 엄밀하게 말하면 아직 확정되어 있지는 않다. 다만 나름
올 것이 왔다.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5억~6억을 받아 MB 여론조사에 썼다"고 스스로 밝혀 대선 자금 뚜껑이 열릴 것인가 큰 문제가 되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서울 양재동의 복합유통센터(파이시티) 개발사업인허가 비리와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3일 시행사 전 대표 이정배(55)씨로부터 2007~2008년
북한은 다시 무력 추가 도발을 할 것인지 주목된다. 23일 북한은 "혁명무력 특별 행동이 곧 개시 된다"고 대남 도발을 예고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군최고사령부 특별작전행동소조 통고(通告)를 인용해 "이명박 쥐XX 무리들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분노는 하늘에 닿았다"며 "역적 패당의 분별없는 도전을 짓 부셔버리기 위한 우리 혁명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