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올해 스테이어(Stayer)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인 ‘제16회 헤럴드경제배’가 4월 16일 렛츠런파크 서울(회장 이양호)에서 제9경주(혼OPEN·2000m·총상금 2억5000만원)로 펼쳐진다. 이번 경주의 강력 우승 후보는 단연코 ‘클린업조이’(외1·R123·6세)와 ‘샴로커’(외1·R102·4세)다. 특히 ‘클린업조이’는 2016년 그랑프리(GI) 우승에 빛나는 경주마로, 매서운 추입력이 무기다. 또한, KRA컵 Classic 경마대회 우승을 통해 국내 최강 경주마임을 입증했다. ‘클린업조이’는 최근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하늘이 점차 맑아지는 청명(淸明·4월 4일)이 지나면서, 한낮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로감이 몰려오는 개절이다. 흔히 춘곤증이라 불리는 봄철피로증후군 때문이다. 겨울 동안 움츠렸던 신체가 따뜻한 봄날로 바뀔 때 신체가 계절의 변화를 미처 따라잡지 못해서 생기는 부적응 현상이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에서 생활하고 있는 1000여마리의 경주마 역시 춘곤증으로 경기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동원되고 있다. 특히, 수영은 사람뿐만 아니라 말에게도 춘곤증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경주마 수영은 보통 5월 중순부터 시작하지만 봄철 경주마의 건강관리를 위해 요청이 쇄도하면서 지난달부터 조기 개장했다. 수영은 말의 다양한 근육을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올해 삼관경주의 첫 번째 무대인 ‘제13회 KRA 컵 마일(GⅡ) 대상경주’가 내달 2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5경주(국산 3세·1600m·총 상금 5억원)로 펼쳐진다.삼관경주는 매년 4월부터 7월까지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경남(이하 부경)을 오가며 KRA컵 마일(GIII·4월·1600m·총상금 5억원), 코리안더비(5월·8억), 농식품부장관배(GII·7월·2000m·6억) 등 3개 대회로 펼쳐진다. 3개 대회 총 상금만 19억원에 달하며, 3개 대상경주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경주마는 최우수 3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오는 26일 서울 최강 국산 암말을 가리는 빅 이벤트가 개최된다. 당일 제9경주로 펼쳐지는 ‘새봄맞이 기념(GⅢ·국산 연령오픈)’ 경주가 바로 그것. 2000m 장거리 경주로서 출전마 모두 5세 이상이라 부담중량도 56㎏으로 동일하다. 이번 ‘새봄맞이 기념’ 경주가 큰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출전마 명단에 있다. 우승마 ‘메니머니’에서 준우승마 ‘피노누아’ ‘아르고챔프(3위)’ ‘락슈미(4위)’에 이르기까지 출전마 대부분이 지난달 ‘동아일보배’에서 맹활약을 떨쳤던 암말들이다. 때문에 이번 ‘새봄맞이 기념’ 경주는 여러모로 ‘동아일보배’ 리매치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당시 최강 혈통을 앞세워 우승을 거머쥔 ‘메니머니’가 다시 승기를 잡으며 진정한 서울 최강 암말로 등극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오는 3월 19일 최고마 선발을 위한 ‘챔피언십 시리즈’ 경주(2300m·10경주·핸디캡)가 렛츠런파크 서울(회장 이양호)에서 개최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단순한 베팅체험을 넘어, 스포츠로서 경마의 재미를 강화하고자 ‘챔피언십 시리즈’를 도입했다. ‘챔피언십시리즈’는 지역·월별로 진행되며 1위~3위를 차지한 경주마들에게 승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 대상·특별 경주에는 1위부터 5위까지 승점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연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경주마에게 ‘대통령배(GI)’와 ‘그랑프리(GI)’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전년도 대회 우승마인 ‘트리플나인(부경, 대통령배 우승)’과 ‘클린업조이(서울, 그랑프리 우승)’는 자동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클린업천하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지난 3월 12일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 25회 ‘서울마주협회장배(GⅢ·제9경주·1200m·국OPEN 4세 이상·별정A·레이팅 OPEN)’ 우승컵은 고광숙 마주의 ‘올웨이즈위너(거·5세·R97)’에게로 돌아갔다. 경주 기록은 1분 13초 1. 국산마 4세 이상으로 열린 이번 경주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그레이드 경주로 총 4억 원의 상금이 전해주는 중량감에 걸맞게 초반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육상경기에 비교하자면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 선수처럼 단거리에 강한 4~8세 사이의 13마리가 출전해 암말 55㎏, 수말과 거세마 57㎏ 동일 부담중량으로 실력을 겨뤘다. 같은 조건으로 펼쳐진 지난 세계일보배(1월 29일 9경주·1200m·국
오리온이 지난 6일 고양실내체육관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서 82-80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오리온은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5승1패를 기록, 서울 삼성(5승1패)과 함께 공동 1위를 지켰다. 전자랜드는 3승3패가 됐다.오리온은 전반에 선수 전원이 고루 득점에 가담하는 등 좋은 공격 전개로 4
KGC가 지난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 대결서 92-7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KGC는 4승1패로 시즌 초반이지만 선두에 올랐다. kt는 2연패하며 1승4패로 울산 모비스, 전주 KCC와 함께 최하위가 됐다. 올 시즌 공격 농구를 표방한 KGC는 1쿼터부터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세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에서 뛰는 기성용이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지만,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을 소화했다. 기성용이 1일 잉글랜드 스토크 온 트렌트의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EPL 스토크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서 87분을 뛰었다. 기성용은 여러차례 정확한 패스를 배달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전자랜드가 지난 30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동부와의 경기에서 포인트가드 박찬희와 외국인선수 제임스 켈리의 활약을 앞세워 80-77로 승리했다.지난 28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1점차로 아쉽게 패한 전자랜드는 동부의 연승을 끊으며 2승(1패)째를 신고했다.동부는 개막 3연승 후 첫 패배다.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임 다비 말레이시아(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를 이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양희영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골프장(파71·626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프로농구 디펜딩챔피언 고양 오리온이 부산 kt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오리온은 27일 고양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KCC 프로농구 kt와의 경기에서 외국인선수 듀오 애런 헤인즈와 오데리언 바셋의 활약에 힘입어 99-67, 32점차 대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서울 삼성, 원주 동부와 함께 공동 선두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개막 2연승을 달리며 선두에 올랐다. 삼성은 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외국인선수 마이클 크레익의 만점 활약에 힘입어 114-91로 승리했다. 지난 23일 개막전에서 울산 모비스를 꺾은 삼성은 2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2경기밖에 치르지
한국전력이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면서 삼성화재는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국전력은 2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3-2(25-22 20-25 20-25 25-19 15-12)로 승리했다. 전광인(27점)과 바로티(24점), 서재덕(14점)이 활약한 한국전력은 타이스(34점)와 김명
NC 다이노스가 LG를 꺾고 창단 4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게 됐다. NC는 2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1패가 된 NC는 창단 4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NC는 올 시즌 막강
LG가 NC를 꺾고 첫 반격에 성공했다. LG 트윈스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연장 11회말 양석환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연장 11회 1사 2,3루 찬스를 잡은 LG는 대타로 양석환을 내보냈고, 양석환은 상대투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되는 안타를 날려 데일리
오리온이 지난 22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KCC 프로농구 KCC와의 개막전에서 81-69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프로농구는 대형 신인들의 등장과 각 팀의 전력평준화로 볼거리가 풍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개막전부터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두 팀이 충돌하며 열기에 불을 붙였다. 당시 오리온은 KCC를 4
디펜딩 챔피언 고양 오리온이 전주 KCC와의 개막전 리턴매치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상쾌한 첫 발을 내딛었다. 오리온은 22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KCC 프로농구 KCC와의 개막전에서 81-69로 승리했다. 올 시즌 프로농구는 대형 신인들의 등장과 각 팀의 전력평준화로 볼거리가 풍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개막전부터
NC 다이노스가 이틀 연속 LG 트윈스를 제압하면서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 만을 남겨뒀다. NC는 22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에서 재크 스튜어트의 호투와 박석민의 결승 투런 홈런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전날 1차전에서 9회말 대역전극을 일궈낸 NC는 2차전에서도 LG의 추격
NC다이노스가 9회말 끝내기 안타로 LG 트윈스를 꺾고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를 가져갔다. NC는 지난 2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LG와의 2016 타이어뱅크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9회말 용덕한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NC는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를 거치고 올라온 LG의 상승세를 감당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