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1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15일차를 맞은 가운데 일본과 3차례 경기가 이어진다.이날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에는 여자배구 동메달 결정전이 시작됐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김연경, 이다영, 양효진 등이 일본과 경기를 치르고 있다.이어 6시,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남자야구 대표팀은 숙적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결승전을 갖는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8년과 2002년, 2010년, 2014년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고 일본은 지난 1994년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적이 있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 FC가 SNS를 통해 한국의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을 축하했다.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공식 트위터로 "A 3-1 win for South Korea against Vietnam books their place in Saturday's final where they will face either Japan or UAE!"라고 한국의 승리 소식을 전했다. 당시에는 아직 한국의 결승 상대가 정해지지 않아 토트넘은 일본과 아랍에미리트 승자와 다음달 1일 결승전을 치룬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이 트윗이 있기 전 "Congratulations Sonny- #AsianGames2018 finalist!"라는 트윗으로 손흥민의 결승진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이제 한 경기 남았다."한국이 베트남을 누르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에 진출했다. 29일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한국은 이승우, 황의조의 골로 베트남을 3:1로 꺾었다.역대전적 4전 4승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최근 박항서 감독의 부임 이후 베트남은 상승세를 타고 있는 흐름이었다. 특히 지난 19일 일본에게 역사상 처음으로 승리했고 27일 시리아를 꺾고 4강에 진출하며 올초 2018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거뒀던 준우승이 우연이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하나은행과 함께 하는 제4차 아리스포츠컵 15살미만 국제축구경기대회(이하 ‘아리스포츠컵’)가 북한 평양 김일성종합경기장에서 8월 11일~19일간 개최된다. 아리스포츠컵은 강원도와 경기도 연천군이 1~3차 대회에 공식선수단으로 참가하고 후원한 바 있으며 이번 제4차 대회에도 하나은행 여자선수단과 함께 선수단 참가와 후원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남측 남북체육교류협회와 북측 425체육단이 공동 주최한다. 특히 선수단이 10일 평양 가는 길과 19일 서울 오는 길을 모두 서해안 육로를 이용함으로써 민간교류 역사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 평양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남측방문단 규모는 총 151명으로 하나은행 여자축구팀, 강원도유소년축구팀, 연천유소년축구팀 등 3개 축구단과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FC쾰른(FC K?ln)과 한국 주식회사 지케이풋볼익스체인지(G.K Football Exchange)는 ‘G.K Football Exchange - FC쾰른 코리아’를 통해, 독일에서 전문적으로 양성할 한국 학생 선수 30인을 모집하고 있다.FC쾰른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많은 한국 젊은 선수들이 고향을 떠나 타지 생활을 하면서도 결국 꿈을 펼치지 못하고 돌아가는 현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바에 있다. FC쾰른과 지케이풋볼익스체인지는 지난 2년간 독일 내 축구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대한민국이 독일을 이겼다.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F조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은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독일은 F조 최하위로 내려앉으면서 역사상 처음으로 조별예선에서 탈락하게 됐다.경기 전 대한민국은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고 독일은 티모 베르너를 원톱으로 하는 4-2-3-1 포메이션을 선보였다.이날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손흥민, 구자철이 투톱으로 공격의 선봉에 섰다. 기성용의 결장으로 주장 완장은 손흥민이 찼다. 예선 2경기에서 논란의 중심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한민국이 24일 0시(한국시간)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예선 두번째 경기에서 멕시코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은 사실상 불투명해졌다.전반 한국은 중원 싸움을 위해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임했으며 멕시코는 치차리토를 중심으로하는 4-3-3 포메이션을 선보였다.대표팀은 스웨덴전과 다른 움직임으로 활발한 공격을 펼쳤지만 전반 중반 주심의 PK판정으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전반 23분 우리 진영 패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과르다도의 크로스가 장현수의 오른손에 맞으면서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대한민국이 18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에서 스웨덴에게 아쉽게 졌다. 비디오 판독을 통한 주심의 판정이 경기의 승패를 갈랐다. 독일과 대한민국의 패배로 F조 16강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공격에는 다소 아쉬움을 보였다. 전반 초반 한국팀은 공격수 김신욱의 높이를 통해 스웨덴의 장신 수비수를 뚫기 위해 수차례 시도했으나 만만치 않았다. 또한 손흥민의 공격도 여의치 않아 전반전 유효슈팅은 0개를 기록했다. 반면 스웨덴은 전반전 내내 한국 수비진을 흔들었다.후반에도 한국은 계속해서 공격을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4년을 기다려 온 전 세계인들의 축구 대잔치 'FIFA2018 러시아 월드컵'이 막을 올린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등 쟁쟁한 지구촌 슈퍼스타들이 총 출동해 가슴에 조국의 깃발을 달고 불꽃튀는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팀이 얼마만큼의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러시아월드컵은 15일 자정(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달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지난 대회 우승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선동열 국가대표 감독이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일본 주니치 드래곤스에서 선수 생활을 한 선동열 감독이 오는 28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에코 제2야구장에서 개막하는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에 시구자로 나선다. 선동열 감독은 선수 시절 KBO리그 통산 367경기 1647이닝 146승 40패 132세이브 평균자책점 1.20을 기록했다. 1996년부터는 일본 주니치로 건너가 1999년까지 162경기 197이닝 10승 4패 98세이브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은퇴 후 2004년부터 6년간 삼성 라이온즈 감독을 역임했고, 2012년부터 2014년까지는 KIA타이거즈 사령탑을 맡았다. 지난해 야구대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한국마사회가 13일 한국마사회는 아시아경마회의(ARC, Asian Racing Conference)를 기념해 렛츠런파크에서 'ARF 기념경주'를 시행하고 이색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ARF(아시아경마연맹, Asian Racing Federation)는 중동,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지역 27개 경마시행국이 모여 경마선진화를 위해 만든 연합이다. 2년마다 아시아경마회의(ARC)를 개최하며 올해는 서울에서 열린다. 이날 경주는 윈프라드 아시아경마연맹(ARF) 의장, 루이 로마네 국제경마연맹(IFHA) 회장 등 400명의 국제 경마 인사들이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해 관람했다. 'ARF 기념경주' 우승을 차지한 '횡운골'의 마주, 조교사와 임기원 기수에게는 AR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장수(목장장 김영진)가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봄을 맞아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렛츠런팜 장수는 해마다 3월부터 11월까지 목장을 개방하여 방문객에게 승마체험, 트랙터목장투어 등 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 전북 장수군 육십령 자락, 46만평의 광활한 부지에 자리 잡고 있는 렛츠런팜 장수는 푸른 목장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또한, 목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방문객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드넓은 초지에 방목된 말 구경과 함께 야생화 산책로를 탐방 할 수 있다. 소액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성인 및 유아 승마체험, 목장전역을 돌아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평화올림픽' '문화올림픽' '스마트올림픽'!지구촌 동계스포츠 대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지난 9일 개막을 시작으로 17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평창 동계올림픽은 25일 오후 8시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감동의 여정'을 마무리했다.평창 동계올림픽은 '하나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라는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92개국, 2천920명의 선수가 참가해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오는 10일 한국 경마 최고의 경주인 제 36회 그랑프리(GⅠ)가 제 9경주로 마사회(회장 이양호)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펼쳐진다. ‘트리플나인’, ‘파워블레이드’, ‘클린업조이’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기존 강자가 출전하는 가운데, ‘청담도끼’, ‘실버울프’ 등 신흥 강자의 등장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경주는 2300m 최장거리로 3세 이상 경주마로 출전이 제한된다. 한편 ‘그랑프리’는 한국경마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최고의 빅 이벤트로서 서울과 부산·경남을 통합하는 최고 경주마를 선발한다. 지난 1982년 개최된 이래 현재까지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권위 있는 경주다. 서울, 부산·경남을 통합해 열리는 18개의 ‘오픈경주’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회이자, 최장거리 경주라는 점 등으로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주로 위의 폭스’ 김용근 기수가 최근 제4경주(국5등급·1200m·핸디캡)에서 우승하며 500승을 달성했다. 김용근 기수는 지난 2005년 데뷔 이후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10여년간 기수로 활동하다, 올해부터 렛츠런파크 서울로 이적했다.김용근 기수하면 “어떤 말이든 경주에서 최대치로 역량발휘를 이뤄내는 기수”라는 것이 지배적이다. 때론 과감하면서도 용기 있는 경주 스타일이 김용근 기수만의 강점인 것. 500승 달성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용근 기수는 “지금 잘나간다고 자만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강점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라”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기수로서의 자신만의 신념과 겸손함이 묻어나는 답변이었다. 벌써 500승이나 달성한 한국 대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한국 대표 여성기수인 ‘김혜선 기수’가 지난 11일 ‘코리안오크스’(GII, 제5경주, 1800m, 국OPEN)배를 통해 첫 대상경주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2009년 기수로 데뷔한 이후 8년 만에 거머쥔 대상경주 우승이자, 여성 기수 최초의 대상경주 우승이었다. 또한, 2008년부터 시작된 서울․부산 통합 오픈경주에서 여성기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코리안오크스배 우승마인 ‘제주의하늘’은 몸무게가 420~430kg대로 작아 당초 우승 후보로도 거론되지 않았었다. 실제로 경주 당일 단승률 56배를 기록했다. 그러나 ‘제주의하늘’은 데뷔 후 김혜선 기수와 총 6번 호흡을 맞춰, 3번이나 우승한 마필이다. 동물을 좋아해 기수라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지난 6월 2일 한국경마의 황태자 문세영 기수가 싱가포르 크란지경마장에서 열린 제9경주(class4·1000m·폴리트랙·현지시각 22시20분 출발)에서 ‘THUNDER CAT’(5세·거·호주산)과 호흡을 맞추며 감격스러운 첫 승을 달성했다. 문세영 기수의 이번 우승은 싱가포르에서 거둔 한국 기수 최초의 승리라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싱가포르터프클럽(STC)도 한국 기수가 거둔 최초의 우승에 주목했다. 문세영 기수는 지난 5월 7일 출국해, 8일부터 싱가포르 크란지 경마장에서 경주마 훈련을 시작했다. 그러나 우수한 외국 기수들이 대거 포진한 싱가포르에서 적응하는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5월 19일 첫 출전한 제2경주와 제8경주에서 문세영기수는 각각 11위와 8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돌아온포경선’(수·4세·R101)이 지난 6월 4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회장 이양호)에서 열린 ‘제25회 SBS스포츠 스프린트’(GⅢ, 제9경주·1200m·혼OPEN)에서 함완식 기수와 호흡을 맞추며 우승을 거뒀다. 경주기록은 1분 11초 8. 출발신호가 울리고 기다렸다는 듯 ‘올웨이즈위너’(거·5세·R102)와 ‘원더볼트’(거·7세·R109)가 매서운 선행을 선보이며 치고 나왔다. 그 뒤를 이어, ‘파랑주의보’(수·7세·R102)와 ‘석세스스토리’(거·6세·R113)가 선두권에 자리 잡았다. 4코너에 들어서자, 줄곧 선두를 유지하던 ‘올웨이즈위너’ ‘파랑주의보’가 목차의 접전 승부를 보였다. 그야말로 박빙이었다. 직선주로에 진입하자, ‘올웨이즈위너’와 ‘파랑주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일본 명조교사 아라야마 카츠노리 ‘파티드레스’ ‘키몬아발론’ 내세워 양국 경마 팬들 간 자존심 싸움 내달 4일 ‘SBS 스포츠 스프린트’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렛츠런파크 서울이 25일 6월 경마계획을 알렸다. 경마한일전을 비롯해 대상경주와 특별경주가 6회나 개최된다. 경마 팬들의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는 대회는 ‘SBS 스포츠 스프린트(경마한일전·GⅢ·1200m)’와 ‘뚝섬배(GⅡ·1400m)’로 두 경주 모두 내달 4일 열린다. 이중에서도 ‘SBS 스포츠 스프린트’는 국제오픈경주로 진행되며 일본 대표마 2두를 포함해 총 16두가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과의 승부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한국 출전마를 대상으로 보너스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봄기운이 완연한 지난 4월 16일 렛츠런파크 서울(회장 이양호)에서 열린 ‘제16회 헤럴드경제배’(제9경주·혼OPEN·2000m) 우승은 민형근 마주의 ‘클린업조이(외국·거·R123·6세)’가 차지했다. 이름처럼 결승선 부근을 청소하듯 2위인 남기태 마주의 ‘신조대협(외국·거·R87·4세)’을 4마신차로 따돌리고 깨끗한 우승을 거뒀다. 경주기록은 2분 08초 2. ‘클린업조이’는 이번 경주의 강력 우승 후보답게 팬들의 압도적인 응원을 받으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내로라하는 중장거리 경주마들이 모인 오늘 누구보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은 페로비치 기수와 ‘클린업조이’였다. 2016년 그랑프리(GI) 우승에 빛나는 ‘클린업조이’는 렛츠런파크 부경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