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서로 의지하고 도우며 사는 것이 부부다. 아내의 덕을 본 손병호가 갱년기를 고백한 아내에게 적극적인 외조를 할 필요성이 커졌다.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배우 손병호가 출연해 아내 최지연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병호는 "누가 날 조금만 건드려도 예민해질 때 아내를 만났다. 이후 제 눈도 유해지고 사람다워졌다. 아내 덕을 많이 봤다"며 최지연 덕에 자신이 긍정적으로 변한 사실을 고백했다. 아내의 덕을 본 만큼 손병호 역시 부인을 변화시키는 데 많은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미파도’가 실제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곳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20일 방송된 KBS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 언급된 미파도는 극 중 여자주인공인 보라의 마지막 위치로 암시됐다. 생소한 섬 이름에 시청자들은 실존하는 섬인지 확인하고자 한 것.‘미파도’는 극 중 설정된 가상 장소로, 영화 ‘마파도’를 ‘미파도’로 바꾼 것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짐작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보라 친구는 윤선우에게 “보라와 통화할 때 옆에 있던 남자들이 ‘미파도 정말 좋다’ ‘미파도로 오길 잘했다’
[일간투데이 황선인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Ⅱ(대표 윤원균)는 1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체육시설의 활용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과 시 체육진흥과장, 용인시체육회 사무국장,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은영 스포츠산업 박사는 ‘용인시 체육시설 활용방안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생활체육 참여요인, 공공체육시설의 특징 및 위·수탁 사례, 해외 체육시설의 운영현황 등을 설명하며 전문 체육시설의 생활 체육시설 활용 검토(민간위수탁 포함) 및 체육시설 예약 및 운영의 통합관리 등 체육시설의 다양한 활용 및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2차 특강에서는 김재현 ㈔한국문화스포
[일간투데이 진두석 기자]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는 20일 대학 내에서 국내바이오연료기술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국제심포지움 '2019 International Symposium for Sustainable Biofuel'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남태평양 피지의 주한대사, 피지인프라부, 사우스퍼시픽대학(University of South Pacific) 등이, 국내에서는 한경대, 유영숙 전 환경부장관, 한국에너지기술기획평가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에코솔루션 등 바이오연료 관련 기관·기업 등 40여명이 참석해 남태평양 바이오연료 연구 및 산업촉진에 대한 국제협력방안 논의를 가졌다. 사우스퍼시픽대학은 피지에 있는 공립대학으로 호주와 뉴질랜드를 제외한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일간투데이 진두석 기자] 안성시가 '2019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기간 동안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장터를 함께 운영할 참여업소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2019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바우덕이 세계로 나아가는 줄을 타다’라는 주제로 안성맞춤랜드에서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축제위원회에서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를 제공하기 위하여 초가부스 등을 활용한 먹거리장터(옛 장터 및 먹거리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부문은 안성국밥을 비롯해 한식, 양식, 치킨, 분식, 전통 떡 등으로 방문객에게 다양한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26일 월요일 오후6시까지 안성맞춤랜드 사무
[일간투데이 황선인 기자]용인시는 20일 관내 아파트 단지에선 첫 번째로 처인구 포곡읍 전대6리 봉화아파트 내에 공유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단지 내 여유공간을 활용해 주차장을 만들어 인근 주민들의 주차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공유주차장을 조성하는 포곡읍 전대6리 일대는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불법주차가 성행하고 이에 따른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시는 봉화아파트 관리주체와 협의해 5000만원의 예산으로 이 아파트 단지 내 부지 3402㎡를 포장하고 차선을 도색하는 등으로 9월초까지 70면의 주차장을 만들기로 했다. 조성된 주차장은 인근 주민들에게 24시간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지난해 처인구 중앙동 용인성당에 23면, 수지구 성복
[일간투데이 한영민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일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서부권역 산?학?연?관 소통 및 협력 네트워크인 ‘경서(경기도 서부권역)포럼’을 개최했다. 경서포럼은 지역 내 산·학·연·관 협력과 소통, 교류의 장으로써 경기 서부권역 경제 및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끌 아젠다를 발굴하고, 혁신정책 및 신규 사업을 제안하는 등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6월 발족됐다. 특히 경서포럼은 형식적인 순서는 제외하고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참가기업인의 만족도가 높다. 이에 6월 경서포럼 출범 초기 30개 사 회원으로 시작해 두 달 만에 50개 사 이상으로 회원사가 급증했다. 이번에 개최된 3차 경서포럼도
[일간투데이 진두석 기자] 안성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심리학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이란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강현식 심리학자를 초빙하여, 삶과 죽음을 좌지우지하는 권력과 사랑, 부모자녀 관계와 형제 관계의 단면을 볼 수 있는 조선 왕실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 우리 삶을 조명해 본다. 강현식 강연자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누다심의 심리상담센터 및 심리학 아카데미 대표를 맡고 있으며 2009년부터 최근까지 심리학을 비롯한 인문학 강의 20회를 진행했다. 저서로는 '심리학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 '세상 밖으로 나온 심리학' '꼭 알고 싶은 심리학의 모든 것' 등이 있다. 이날 강연은 사람의 마음과 행동에는 원리와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91%로 1분기말(0.98%)대비 0.07%포인트 하락했다고 20일 밝혔다. 2분기 국내은행의 부실채권은 17조5000억원으로 1분기 대비 1조원(5.5%) 감소한 가운데 기업여신은 15조5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가계여신(1조8000억원), 신용카드채권(200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2분기 중 새로 발생한 부실채권은 4조1000억운으로 1분기 대비 8000억원 증가했다. 기업여신은 3조2000억원으로 8000억원 증가했고, 가계여신 신규부실은 8000억원으로 1분기와 비슷했다. 2분기 중 부실채권 정리규모는 5조1000억원으로 1분기보다 2조1000억원 증가했다.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1.32%로 1분기 대비 0
[일간투데이 진두석 기자] 안성시와 한화그룹은 20일 아양택지지구내 엘림프라자 소재에서 ㈜안성테크노밸리 설립 개소식을 가졌다. 안성테크노밸리는 양성면 추곡리 일원에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양 기관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이날 개소식은 우석제 안성시장을 비롯해 최광호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많은 우수 기업과 풍부한 일자리로 안성을 대표하는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성공을 기원했다. 최광호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는 "안성시가 수도권 남부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거듭나는데 기여하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축산업 발전과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하림 익산공장에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투자 활성화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 본사에서 하림그룹 관계자로부터 하림의 전북지역 투자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하림은 1978년03월 익산 황등농장을 설립, 매출 8조5000억원, 종업원 수 국내 1만1000명 이다. ㈜하림은 전북 도민들이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향토기업으로서 농식품산업을 지역발전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북 지역에 ‘24년까지 8800억원을 투자하여 일자리 2000명을 창출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를 위해‘하림 푸드 트라이앵글(Harim Food Triangle)’이라는 이름의 투자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분 100%를 보유한 프리미엄 티 브랜드 오설록이 독립법인으로 출범한다. 20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오설록은 오는 9월 아모레퍼시픽 기업집단의 소속회사로 편입되고 10월 1일부터 독립적인 경영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독립법인 출범은 그간 아모레퍼시픽의 사업부로 운영되어 왔던 오설록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40년간 쌓아온 최고급 명차 브랜드의 명성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향후 오설록은 독립된 조직에서 중장기 관점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사업 영역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우리 고유의 차 문화와 함께 하는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전 세계 고객에게 제공하는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혁제 오설록 대표이사는 “우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통계청의 ‘2018년 혼인·이혼 통계’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이혼 건수는 총 10만 8700여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혼인기간 4년 이하의 신혼부부이혼이 23.2%, 5~9년차 이혼은 20.1%로 확인됐다. 이혼건수 5건 중 2건이 혼인 10년차가 되기 전에 이루어진 셈이다. 신혼부부이혼은 황혼부부의 이혼과는 다투는 쟁점이 상반된다. 황혼이혼의 경우 혼인기간이 길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형성된 재산을 분할하는 과정에서 다툼이 크다. 반면에 신혼이혼은 재산분할 보다는 미성년 자녀의 양육권 다툼이 이혼소송의 주요 원인인 경우가 많다. 양육권은 이혼 후 미성년 자녀의 양육에 관한 권리로, 과거에는 양육권소송에 있어 모(母)가 부(父)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했다. 그러나 현재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 시장을 넘어 국내 패션 브랜드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1위를 고수하던 유니클로가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직격탄을 맞았다는 주장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제기돼 주목된다.불매운동 시작 이후 무려 3개 점포의 폐점이 결정됐음에도 “불매운동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일축하는가 하면 도리어 추가 3개 점포의 개장을 예정하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유니클로의 모기업인 일본 패스트리테일링그룹의 또 다른 저가형 브랜드 지유(이하 GU) 역시 국내 2호점과 3호점 오픈을 변동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한일 갈등에 따른 일본여행 보이콧 움직임과 홍콩의 정국 혼란으로 한국인들의 단골 여행지가 모두 막히면서 여행 성수기임에도 주식시장에서 여행주가 1년 넘게 고꾸라지며 끝없는 어둠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 문제는 여행사 입장에서 일본과 홍콩 관련 부정 이슈가 아직 실적에는 본격 반영된 것이 아니라는데 있다.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목표가를 낮춰 잡으며 보수적인 분석들을 내놓고 있다. 20일 증권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대표 여행주들이 연일 신저가를 기록하며 1년 넘게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여행주 중 대장주인 하나투어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4.1% 감소한 3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지난해 2분기 4억원의 영업익을 기록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NH농협은행 서울강북사업부(본부장 윤원기)는 20일 서울 상계8동 복지협의회에 우리쌀 160포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NH농협카드 공익기금 지역공동체 행복나눔사업'으로, 상생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농협은행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됐다. 윤원기 농협은행 서울강북사업본부장은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상계8동 복지협의회에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며 "농협은행은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오는 22일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비건 대표는 20일 오후 방한해 사흘간 한국에 머무를 예정인 가운데 김 차장과의 접견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차장과 비건 대표의 접견은 북한과 미국이 본격적인 비핵화-상응조치 실무협상을 앞둔 상황에서 한미 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앞서 비건 대표는 지난 5월 방한 당시에도 청와대를 방문해 김 차장과 1시간 20분 동안 북한 비핵화 정세와 관련한 평가 등을 공유하고 한미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비건 대표는 김 차장과의 만남에 앞서 오는 21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카운터파트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빨리 먹는 식습관, 야식, 폭식, 과음 등의 불규칙하고 불안정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위염 환자가 600만 명에 달하는 시대가 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위염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528만 명이었으며, 국민 10명 중 1명은 위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러한 위염을 발생시키게 하는 주원인은 빠른 식사와 함께 자극적 음식 섭취 및 과식인데, 빠른 속도로 식사를 하면 포만감이 덜 느껴지게 되기 때문에 과식으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과식이 잦아지면 음식물이 위에서 정착해 있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위 점막이 위산에 더 많이 노출돼 위염과 같은 위장관계 질환의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따라서 위염 및 위장관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육군이 청년장병들에게 전역 후 창업 기회를 부여하고 생산적인 군 복무 여건을 만들고자 최초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육군본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과 사단법인 스파크가 공동 주관하는 '2019 육군 창업경진대회'는 20일부터 이틀간 대전에 위치한 KT&G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육군은 군복무가 조국수호는 물론 꿈과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의 기간이 되도록 '청년 Dream 육군 드림' 정책을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다. '청년의 꿈(Dream)을 육군이 이뤄 드림'이란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창희)과 항공안전기술원(원장 김연명)은 20일 오전 경남 진주 국방기술품질원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민·군의 항공분야에서 양 기관이 가진 인적·기술자원과 역량을 공유해 대한민국의 항공 산업 발전이라는 목표에 공동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방기술품질원과 항공안전기술원 간 협약을 통해 ▲인적, 기술, 지적재산, 연구시설 자원 교류 및 활용 ▲현재 수행 중인 연구개발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협조 ▲향후 신규 연구개발 사업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 ▲항공안전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등을 위한 상호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