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4대강 사업 영산강 지구 보상금이 부당하게 지급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전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8일 영산강 사업 과정에서 서류를 허위로 꾸미는 수법으로 30여 명이 보조금을 부당하게 타낸 의혹이 있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허위 보조금 수령은 영산강 사업지구인 승촌보 인근 토지 소유자들과 선박 소유자들 사이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앞으로 쪽방과 비닐하우스 등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임대주택이 우선 공급된다.국토해양부는 쪽방, 비닐하우스 등지에 거주하는 가구의 주거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비주택 거주가구 주거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방안에 따르면 비닐하우스, 쪽방, 고시원, 여인숙 거주가구로 한정된 임대주택 지원 대상이 9월부터 노숙인 쉼터, 부랑인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신재생에너지인 하수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집단에너지사업을 추진한다.서울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약을 맺고 난지물재생센터에서 발생하는 하수 바이오가스를 전기와 난방열로 생산·판매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난방공사에 집단에너지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게 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2지구 A4·A5블록에 국민임대아파트 1786가구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공급규모는 A4블록이 전용면적 36㎡ 356가구, 46㎡ 183가구, 51㎡ 86가구 등 625가구이고 A5블록이 26㎡ 157가구, 32㎡ 157가구, 36㎡ 198가구, 46㎡ 298가구, 51㎡ 351가구 등 1161가구
수도권 집값이 14주 연속 추락했다.이번주 매매가가 오른 지역은 수도권 전체를 통틀어 단 5곳에 불과하다. 서울 서초구, 종로구, 경기 군포시, 산본신도시, 평택시 총 5곳만이 매매가가 소폭 올랐고 47곳이 보합, 나머지 22곳은 하락세를 보였다. 집값 하락에 대한 기대감이 번지면서 매수자들은 시세보다 크게 저렴한 급매물이 나와도 쉽게 거래에 나서지 않는
강원지역 부동산 시장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원주~강릉간 복선전철과 제2영동고속도 등의 교통망 확충이 가속화되고 SOC 시설도 대폭 개선되는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기 때문. 이에 따라 지난 2번의 올림픽 유치 실패로 반짝 상승한 뒤 극심한 침체를 겪었던 강원지역 토지 및 주택시장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다
SH공사는 강동구 강일2지구에 들어설 전용면적 114㎡ 분양아파트 35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물량은 당초 장기전세주택으로 계획됐지만 분양주택으로 전환된 것으로 지난해 2월 최초 입주자모집 공고 이후 미계약 등으로 인해 발생한 잔여가구이다.가구당 분양가는 5억1238만~5억8461만원이고 발코니 확장금액은 89만1000원~97만9000원이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강남구 세곡동 세곡1~5단지 중 세곡 4단지 8개동 407가구를 고령자 맞춤형 전용단지로 시범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세곡4단지 고령자 맞춤형 전용단지 407가구는 전용면적 59·84㎡의 장기전세주택 229가구와 39·49㎡의 국민임대주택 178가구로 구성됐다.입주자격은 65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로 59㎡ 이하
SH공사는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사업의 본격 착수에 따라 마곡홍보관을 다양한 업무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변경해 9월 재개관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마곡홍보관은 마곡지구에 대한 시민 홍보와 산업단지 등에 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공간으로 활용돼 왔지만 올 하반기 산업단지 분양이 예정됨에 따라 분양 및 기업유치 상담 등 우수기업 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
서울시는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양천구 목동에 아파트를 짓는 내용의 목1 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목1동 643-1번지 일대 2만4723㎡에는 용적률 220% 이하가 적용돼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342가구가 들어서게 된다.면적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 69가구, 60㎡~85㎡ 이하 195가구,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경기도 남양주시 덕송리를 잇는 왕복 4차로 도로개설사업이 본격화된다.서울시는 상계동~남양주 덕송간 도로개설사업 계획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도시계획사업 실시계획고시 등 절차를 거쳐 오는 9월부터 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총 연장 총 2.4㎞(터널 1.8㎞ 포함)의 상계동~덕송간 도로개설사업은 수도권 광역교통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화성시 향남2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3필지(18만㎡)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B7·B13·B16블록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에는 60~85㎡ 아파트를 지을 수 있으며 LH는 오는 21일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인터텟 추첨으로 공급할 예정이다.861가구를 건립할 수 있는 B7블록은 중심상업용지 인근에
정부가 공동주택을 리모델링할 때 수직 증축과 가구 수 증가를 불허함에 따라 향후 부동산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업계에서는 주택시장이 안정된 상태여서 당장의 큰 영향은 없겠지만 사업 초기 단계 단지의 리모델링 추진에 제동이 걸리고 시장에 일부 실망매물도 나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5개월간 리모델링
강원도 평창이 3번째 도전 끝에 마침내 오는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세계 80여개국에서 모인 선수단 6000여명과 외국인 방문객 19만5000여명 등 20여만명이 묵을 숙박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건설공사도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6일 대회조직위원회
서울시는 올해 건물에너지합리화사업(BRP) 특별융자 지원 조건을 대폭 개선해 총 3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건물에너지합리화사업(BRP, Building Retrofit Project)은 건물의 시설개선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이용 효율을 높이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올해부터 시설개선이나 리모델링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려는 건물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구역 정비계획과 공공건축물 설계용역을 담당한 ‘서울형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모집분야는 건축계획, 건축디자인, 도시계획, 정비사업, 조경 등으로 건축계획 및 디자인 능력이 검증된 전문가나 서울시 건축상 수상자, 공공기관 및 국제현상공모 당선자, 정비계획 총괄계획가(M.P) 등이면 지
서울시는 영등포구 신길동과 여의도를 잇는 우리나라 최초 비대칭 사장교 형태의 보도교인 ‘샛강다리’ 가 올해 국제공공디자인대상 토목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한국공공디자인지역재단이 주최한 국제공공디자인 대상에는 총 400여개 작품이 출품됏고 국내외 심사위원 25명은 안전성 및 시공성, 경제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 용지 7필지(3만465.4㎡)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첨단업무용지 3필지, 상업용지 2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 등이다.첨단업무용지는 B1(7142.7㎡), B2-1(3146.2㎡), B4-2블록(2054.5㎡)으로 입주대상 업종은 미디어와 교육 관련 기술 연구개발 기업, 디지털콘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보금자리 시범지구인 경기도 고양 원흥지구에서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분양하는 공동주택용지는 교육시설 및 생활편의시설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5블록과 7블록에 위치하며 60~85㎡ 이하와 85㎡ 초과 혼합형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공급가격은 5블록이 1191억9344만원, 7블록이 1520억2016만원으로 인
지난 20개월 동안 수도권 아파트 2가구 중 1가구는 매매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제2금융권까지 확대 적용된 이후 지난 2009년 11월~올해 7월까지 수도권 아파트 총 350만8194가구의 49.87%인 174만9552가구의 매매가가 하락했다.보합세를 보인 가구 수는 116만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