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가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 가운데 기존 입주자가 나가거나 미계약으로 재공급되는 공가(空家)세대의 전세보증금이 최초 공급 당시보다 크게 올라 입주 희망자들의 자금 부담이 갈수록 늘고 있다. 13일 SH공사와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 등에 따르면 시프트가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미계약이나 계약해지, 퇴거 등으로 재공급된 공가세대의 전세보증금이 최고
▲ 휘경2구역 조감도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와 경희대 인근 휘경 2구역에 서민주택 471가구가 공급된다.서울시는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내 휘경2구역에 기준용적률 20% 상향과 역세권 건축물 밀도계획을 적용한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해 결정 고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에 따라 휘경2구역의 용적률은 239.5%에서 299.91%로 높아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들어설 공공임대 아파트 건설공사가 발주됐다.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 삼척도계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에 대한 입찰을 공고했다.이 공사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리 225번지 일대에 공공임대 아파트 28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으로 공사비(추정가)는 305억1511만5000원이며 공사기간은 645일이
강원도 평창지역 부동산 경매시장이 동계올림픽 유치란 초대형 호재로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13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된 이후 지난 12일 평창 관할 법원인 영월지원에서 열린 첫 경매에서 총 34건 중 21건이 낙찰돼 낙찰률 61.8%를 기록했다.이는 지난달 평창지역 평균 낙찰률인 24.8%의 2배 이상이고 올 상반기 평
1년 새 수도권에서 전세가가 매매가의 60% 이상을 웃도는 가구 수가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 현재 수도권에서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하 전세가 비율)이 60% 이상인 가구는 총 51만4593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3413가구에 비해 무려 214.9%가 증가했다.전세가 비율이 60% 이상인
한국감정원(원장 권진봉·사진)은 세계 최대규모의 감정평가단체인 미국감정평가협회(Appraisal Institute)와 지난 12일 교육 등에 관한 상호협력을 추진하는 내용의 상호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감정평가협회(A.I.)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약 2만4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감정평가단체다. 한국
지난 2009년 사전예약을 실시한 수도권 시범지구에서 2년여만에 첫 본청약이 실시된다. 강남.서초, 고양 원흥 등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와 위례신도시 등 총 5개 지구에서 9300여가구의 분양·임대 보금자리주택의 본청약이 진행된다. 이달 말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매달 본청약이 예정돼 있어 내집마련을 앞둔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3년7개월여간의 공사 끝에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과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를 잇는 제2자유로가 최종 완공됐다. 지난 1월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조기 개통됐지만 중앙분리대와 미개통 진출입로 등의 부대공사가 모두 마무리된 것. 국토해양부는 13일 권도엽 장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자유로 법곶 나들목에서 제2자유로 준공
서울시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이웃관계 회복을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71개를 선정해 2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분야별로 친환경 24개, 교육 21개, 봉사 8개, 건강 6개 등이다.시는 지난 4월 공동주택 커뮤니티 공모를 통해 이들 프로그램을 제안한 31개 아파트단지를 우선 선정했고 현재 21개 프로그램을 추가 선정하기 위해
서울시가 관내 주택과 건물, 토지 등에 부과한 7월분 재산세는 총 1조1192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3.8%(410억원) 가량 늘어났고 재산세 공동과세로 자치구간 세입 격차가 9.9배에서 2.7배로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재산세는 주택, 토지, 비주거용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1년에 2회에 걸쳐 부과되는 것으로 7월에는 주택분 절반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선임 ▲대전충남본부장 최종만 ▲지적연구원장 직무대리 박동수 ▲전북본부 사업처장 윤학현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다. 눈길은 쏠렸지만 결과는 허망했다. 지난달 열린 임시국회에서는 국토해양부가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중점 추진했던 법안들이 줄줄이 계류됐다. 반값 등록금과 KBS 수신료 인상을 둘러싼 여야간 갈등에 부동산 쟁점 법안들은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은 집값 상승 및 투기를 우려하는 야당
인천의 대표적 구도심 재생사업인 루원시티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공동시행자인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업성 개선을 위한 협의에 나서 이르면 이달 말 개발계획 변경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사업이 지연된 만큼 빨라야 오는 2017년 완공될 전망이다. 11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루원시티 조성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전국 39개 블록에서 총 113개의 단지 내 상가를 공급한다.11일 LH 등에 따르면 공사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안양관양 A-1블록 등 8개 블록에서 37개 점포를 신규 공급하고 김포양곡 B-1블록 등 31개 블록에서 76개 점포를 재분양할 계획이다.관심이 모아지는 신규 공급물량은 안양관양지구 점포로 A-1블록(
부동산 시장 침체로 금융상품 등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도권 거주자들은 올 하반기 부동산 경기가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수도권 거주자 858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하반기 자산배분계획은 은행상품 39.9%, 부동산 28
앞으로 도로·공원 등 토지로 국한됐던 서울지역 기부채납 대상이 주차장, 문화복지시설 등 건축물 시설까지 확대돼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도시계획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서울시는 도시계획사업을 추진할 때 용도변경을 해 주고 받는 기부채납의 대상을 토지에서 건축물 시설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했다고 11일 밝혔다.건
서울시는 지난 3월 ‘서울시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를 개소한 이후 4개월간 접수된 민원 72건 중 52건을 해결해 200명에게 13억원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그간 신고센터가 해결한 민원은 하도급 공사대금 전액을 가압류한 원도급자의 횡포나 무등록업자와 불법하도급 계약 후 이를 악용해 대금을 미지급한 경우 등 다양하다고 시는 설명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혁신도시 내 상업용지 등 총 26필지(4만9404㎡)와 파주운정신도시 내 상업용지 등 총 13필지(1만2981㎡)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경남혁신도시 내 상업용지 공급가는 3.3㎡당 4억4200만~5억3600만원, 필지별 공급금액은 11억5000만~24억4900만원 수준이다.LH는 오는 27~28일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분양시장 비수기인 여름 휴가철에 맞춰 서울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이 청약 채비를 하고 있다. 인근 시세의 ‘반값’으로 사전예약 당시부터 청약 경쟁이 뜨거웠던 강남구 세곡지구와 송파구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이 이르면 내달 시작된다.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은 중소형 751가구다. 10일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
이달 둘째주 분양시장은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일~15일까지 전국 분양시장에는 청약접수 6곳, 견본주택 개고나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대림산업은 12일 경남 양산시 물금동 양산신도시에 공급하는 남양산 e편한세상의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전용면적 59~86㎡ 총 976가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