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중·일 외교장관이 21일 베이징(北京)에서 모여 3국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 한·중·일 3국 협력이 양자 관계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나왔으며 중국은 오는 2020년을 한·중·일 '협력 혁신의 해'로 하자는 제안도 했다. 또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회의처럼 한·중·일이 함께 제삼국과 협력하며 올해 말로 예정된 정상회의도 차질없이 준비하기로 했다.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서는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한·중·일 3국이 노력하기로 했다. 강경화 외교부장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21일 오전 베이징(北京) 구베이수이전(古北水鎭)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100세 시대에 돌입하면서 건강하게 살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이들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에는 식단 조절도 중요하지만, 운동이 가장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각자 생활에 맞춰 알맞은 운동법을 찾아 건강 관리를 하고 있는데, 지나친 운동은 몸의 통증을 유발해 적절한 밸런스에 맞춰 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그 가운데 반복 동작을 통해 근육통은 최소화하며 근력 강화 및 재활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봉천동필라테스 룩스필라테스가 눈길을 끈다. 봉천동에 위치한 룩스필라테스 봉천점은 8월 이벤트 기간 동안 필라테스를 등록하면 8월 남은 기간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횟수 카운트는 9월부터 시작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8월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오는 10월 31일까지 인터넷면세점을 이용하는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Get!’ 릴레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는 신세계인터넷면세점에 3회 이상 출석한 모든 고객에게 화장품 및 향수 구매(200달러 이상) 시 사용 가능한 적립금 5000원을 지급하는 행사다. 아울러 증정 대상 브랜드 제품을 포함한 총 결제 금액이 500달러 이상인 고객들에게는 ‘쓱싹백’을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쓱싹백’은 신세계면세점이 자체 제작한 여행용 폴딩백으로 190g의 가벼운 중량에도 불구하고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마린과 네이비 총 2가지 컬러로 구성했으며 여행, 일상생활 등에 적합한 사이즈로 조절이 가능하다. 아울러 인스타그램을 통한 ‘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어느덧 무더운 여름도 지나가고, 가을이 다가오려 하고 있다.그간 무더위로 인해 도심 한복판을 여유롭게 거닐고 싶었음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선선해지기만을 기다렸던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시기일 것이다.이에 미뤄왔던 각종 모임, 약속 등을 도심 한복판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맛집 공간을 찾는 이들 역시 늘고 있다.이 가운데 직장인들이 즐비한 서울 양재에서 회식과 데이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서울 양재의 파스타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는 레스토랑 ‘로마옥’이 바로 그곳이다.로마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지난 19일부터 3일간 대구 스파밸리 리조트에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과 함께 ‘2019 KOEN 드림키움 과학캠프’를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발전소 주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과 예술 융합의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를 주제로 한 과학체험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에너지 산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미래인재 육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한국남동발전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KOEN 드림키움 프로젝트’는 ‘교육 에너지로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는 슬로건 아래 2015년부터 영어, 과학, 역사, 축구,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북한이 지난해 영변에서 5MW 원자로 등에서 핵활동을 계속하고 추가 진전을 이뤘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내달 뉴욕에서 열리는 74차 유엔총회에 제출 예정인 '2018 연례 보고서'에서 북한 영변 핵시설 주변 위성 사진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8월 중순까지 영변 5MW 원자로에서 가동 징후가 포착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8월 중순부터 11월 말 사이에는 간헐적인 가동 징후가 있었고, 12월에는 가동 징후가 전혀 없었다고" 부연했다. 이어 "인근의 구룡강에서 지난해 1분기 시작부터 '활동'이 관측됐다"며 "이는 5MW 원자로 또는 건설 중인 경수로(LMWR)의 냉각 시스템 교체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스웨덴의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가 오는 12월 오픈하는 용인 기흥점과 내년 1분기 내로 예정하고 있는 동부산점 매장 등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한다. 이케아 코리아는 21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깨워요, 멋진 날!’ 이케아 코리아 팝업 전시 공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19 회계연도 실적과 2020년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광명점과 고양점, 이커머스 채널에 보여준 관심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5% 성장한 503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연간 총 매장 방문객 수 850만명 기록은 물론 이커머스 채널 론칭 1년 만에 방문객 3850만명을 넘어서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한 독립유공자와 유족으로 구성된 '광복회의 대의원 협의회' 회원 200여명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경제침략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일본의 진정어린 사과와 배상, 경제침략 도발에 대한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는 회견문 낭독과 규탄시위를 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인천 송도부터 서울 여의도·서울역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가로지르는 'GTX(광역급행철도)-B' 사업이 21일 마침내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조사를 통과했다. 지난 2014년 한국개발연구원(KDI) 첫 예타 조사에서 경제성 지표인 B/C(비용대 편익 비율)로 0.33을 받아 고배를 마신지 5년만이다. 노선 등을 바꿔 2017년 8월 다시 예타 대상으로 선정된 후 2년 만에 통과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회의에서 GTX-B 사업의 경제성 지표인 B/C가 두 가지 시나리오에 따라 0.97, 1.0을 받았다고 밝혔다. AHP(종합평가) 점수는 0.516, 0.540으로 평가됐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3기 신도시 개발 계획을 포함하지 않았을 때,
[일간투데이 유수정 기자] 롯데면세점은 21일 서울 잠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 송파구청과 관광자원 홍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송파구청과 손잡고 송파구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 영상 제작 및 외국인 팸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특히 롯데월드-석촌호수-방이맛골-올림픽공원을 아우르는 잠실관광특구 활성화와 주변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해 라이브 방송, SNS 홍보 등을 지원해 △벚꽃축제 △단풍&낙엽축제 △한성백제 문화재 행사 등 송파구 대표 축제들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특구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청와대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의혹과 장관후보자들의 허위보도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언론에서 제기한 설과 가능성은 모두 검증을 거치게 될 것"이라며 "언론이 부족한 증거로 제기한 의혹은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청문위원들이 수집한 증거와 자료를 통해 철저히 검증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가족에 대한 의혹제기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합리적인 의혹제기도 있지만 일부 언론은 사실과 전혀 다른 의혹을 부풀리고 있기도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국이라고 해서 남들과 다른 권리나 책임을 갖고 있지 않다. 다른 장관 후보자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검증을 받아야 할 것"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아베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에 대응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파기해야 하는지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형식적으로 협정을 1년 연장하되 일본의 추가 조치에 맞춰 양국간 정보협력 수준을 조절하는 '조건부 연장론'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지소미아가 파기되면 한·일간의 갈등이 한·미·일 동맹을 중시하는 미국과의 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쳐 문재인 정부가 역점 추진중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에도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21일 청와대와 정부에 따르면 문재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청와대는 21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각종 의혹 논란에 대해 별다른 대응없이 청문회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더욱 거세지는 여론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자녀의 의학 논문 제1저자 기재 및 장학금 수령 등과 관련해 부정이 있었다는 의혹이 이어지고 있지만 청와대는 별다른 입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사모펀드 투자 논란, 부동산 위장매매 등에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조 후보자 스스로 제기된 의혹의 진상을 충분히 해명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원칙적인 입장을 고수하겠다는 뜻이다. 조 후보자는 현 정권의 첫 민정수석으로서 재직 기간 검찰과 국정원 등 권력기관 개혁에 앞장서며 현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인 '적폐청산'의 첨병 역할을 하며 문재인 정권의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일본 정부가 올해 '방위백서' 초안에 처음으로 북한이 "소형화·탄두화를 이미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표현을 명기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1일 전했다. 백서 초안에선 북한의 군사 동향에 대해 "중대하고 절박한 위협"이라며 "핵무기 소형화에 의해 탄도미사일 탑재가 가능하게 되는 것에 대한 위기감을 나타낸 것"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또 '자위대 초계기 위협비행-레이더 조사(照射·겨냥해서 비춤)' 갈등과 한국이 일본 자위대함에 욱일기 게양을 자제할 것을 요청한 점을 언급하면서 한국 측에 "재발 방지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적었다. 한편 미국 이외 각국·지역과의 안보 협력에 대해선 지난해 호주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과의 협력 내용을 소개했지만 올해에는 호주,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오는 28일 시행하는 일본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에 대한 대비책과 관련 "대외 의존도를 낮추고 일관성을 유지하는 게 포인트"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21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총 1194개에 이르는 품목에 대해 일본이 수도꼭지를 쥐면서 가져오는 불확실성을 한국경제에 줘서 그로 인한 간접적 우려를 노리는 게 아베 정부의 속뜻이 아닌가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수출통제 변화가 가져오는 피해를 너무 불안해하거나 과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1194개 전부 수출 통제 대상이 아니며, 대부분은 과거보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통관될 것이고 앞으로 정부가 얼마나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유난히 더웠던 여름 탓에 벌써부터 가을 여행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한 가운데, 높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 맛있는 음식과 소중한 사람들, 이 모든 것이 충족될 수 있는 여행지가 있다.바로 대구 근교에 위치한 ‘에코테마파크 대구숲’이다. 지난해 10월에 정식 개장한 에코테마파크 대구숲은 자연과 숲이라는 테마 안에서 다양한 체험과 놀이, 그리고 휴식까지 해결할 수 있어 독보적인 나들이 장소라는 평이다.설명에 따르면 대구 여행지 추천으로 잘 알려진 해당 장소는 계절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자아내지만, 가장
[안양=일간투데이 이상영 기자] 지하보도가 동네주민들의 예술작품 전시장으로 변신했다. 안양시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두영)가 일번가 지하보도를 이용해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우리동네 테마갤러리'를 이달 20일부터 다음달까지 운영한다. 테마갤러리가 열리는 일번가 지하보도는 경부선 철로를 사이로 안양1번가와 안양천변 아파트단지를 잇는 곳으로 사림과 차량의 왕래가 빈번하다. 안양1동주민자치위원회가 매년 주관해 지하보도를 이용한 문화갤러리로 정착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안양1동 주민자치센터 한글·한문서예반 수강생 40여명의 작품이 내걸려 있어, 지하보도를 오가는 주민들은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 주민은 "지하보도를 지나가면서 잠시나마 힐링의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
[안양=일간투데이 이상영 기자] 안양시 안양6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순)는 지난 20일 사회적기업을 지향하는 기업인 피플앤피플㈜(대표 문순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피플앤피플㈜는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와 치과진료 지원을 주 임무로 하는 업체이다. 이날 협약으로 안양6동과 피플앤피플 두 기관은 '따뜻한 복지허브화'의 맥락으로 함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한 차원 높은 복지서비스를 기하게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집수리와 치과질환 치료를 지원하게 된다. 또 한부모가족과 독거노인 가정을 돌보는 등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을 이어나가게 된다. 이정순 안양6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탄탄한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안양=일간투데이 이상영 기자] 안양시는 ㈔제주4·3범국민위원회·노무현재단제주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청사본관 1층 로비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말하는 4·3의 진실 기록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록전은 ㈔제주4·3범국민위원회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기획해 전국 순회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안양시는 제주도민의 아픔과 역사의 교훈을 함께 하겠다는 취지로 이에 동참하기로 해 뜻깊은 기록전을 열게 됐다. 제주4·3사건은 72년 전인 1947년 3·1운동 28돌 기념식 후 해산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발포로 발생, 1954년 9월 한라산이 개방될 때까지 제주의 많은 양민이 희생된 민족사적 비극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제주4·3사건은 그동안 제대로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서초구의회 안종숙 의장은 20일 구의회에서 닥터헬기 응원 챌린지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이다(소생)'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닥터헬기(응급구조헬기) 이·착륙 소리가 풍선 터지는 소리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시작된 인식개선 릴레이 운동으로, 풍선을 터뜨리며 닥터헬기 소리를 간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안 의장은 "닥터헬기 소리를 소음이 아닌 생명의 소리로 생각해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응원하자”며 다음 주자로 관악구의회 왕정순 의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