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조희종 중랑구의회 의장은 8월 20일에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이다'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닥터헬기가 이착륙할 때 발생하는 소리가 풍선 터지는 소리와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헬기의 야간 출동 소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성동구의회 김종곤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조희종 의장은 "닥터헬기 소리는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소중한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가치를 가졌기에 소음이 아니라 희망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닥터헬기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닥터헬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큰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조희종 의장은 다음 주자로 상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김창규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21일 오전 11시 동대문구청 2층 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제8회 경로효행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김창규 의장은 "어르신들께서 아끼고 모으신 경로효행 장학금을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사회와 나라의 든든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21일 대구 본점에서 바이오테크 전문기업 메디에이지와 건강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대구은행은 내달부터 IM뱅크 앱에 종합모바일플랫폼 IM샵을 선보일 예정이다. IM샵에 건강관리공단에서 검진받은 결과를 바탕으로 생체나이가 제공되고, 이를 바탕으로 대사증후구 판정, 관리 가이드, 맞춤운동, 영양처방 등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에 메디에이지는 생체나이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구은행 고객과 IM샵 앱 이용자는 생체나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관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돼지고기 전문점 '특별하면돼지(이하 특돼지)'가 자발적 헌혈증 기증 캠페인을 통해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약 620장의 헌혈증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에는 특돼지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참여했으며, 취지에 공감한 고객들 또한 동참했다. 그중에서도 양천구 목동과 강서구 화곡동에서 특돼지를 운영하는 조성욱 대표는 2013년도부터 '사랑의 헌혈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는 설명이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전달받은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 (사진 설명=왼쪽부터 특별하면돼지 2호점 조보미 대표, 본점 조성욱 대표, 한국백혈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NH선물은 8월 21일 전남 해남군 화산면 대지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이성권 대표이사가 명예이장, 임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위촉식에는 NH선물 임직원과 김영 대지마을 이장,오상진 화산농협 조합장, 박성범 농협 해남군지부장 및 대지마을 주민 등이 참여했다. NH선물은 대지마을 회관에 김치냉장고를 기증하고 주민들에게 수건과 생필품을 지급하는 등 대지마을의 농가소득 증대 지원 활동을 펼쳤다. NH선물 임직원들은 위촉식을 마친 후 고구마 수확 등 마을의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활동을 시작했다.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이성권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활동으로 마을의 대소사를 챙기고 대지마을의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줌마는 자사가 운영 중인 택배서비스 '홈픽(HOMEPICK)'이 일 평균 주문량 3만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홈픽은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공유인프라로 제공한 주유소를 택배 거점으로 활용해 탄생시킨 택배서비스다. 지난해 9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여 만에 일 평균 주문건수를 3만건까지 확대했다. 특히 재이용고객 비율은 무려 70%다. 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 역시 지난 7월말 기준 14만6000건을 넘어서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홈픽은 중고거래 플랫폼, 이커머스(e-Commerce), 가전·공구업체 등과의 제휴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번개장터 중고거래 택배 △위메프 긴급 반품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한국거래소(KRX)는 신탁원본액이 50억원 미만인 상장지수펀드(ETF) 4종목을 각 해당 운용사의 요청에 따라 9월 20일자로 상장 폐지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ETF는 '코덱스(KODEX)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IT', 'KODEX 미국S&P 금융', '타이거(TIGER) KRX100', '킨덱스(KINDEX) 골드선물인버스2X'다. 투자자는 상장폐지 2거래일 전인 9월 18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보유물량을 매도할 수 있다. 호가는 투자자를 위한 최선의 가격 수준 즉, 장중 순자산가치(iNAV)에서 기초자산 헤지에 소요되는 최소비용을 차감한 가격으로 매수호가가 제출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장 폐지일까지 해당 ETF를
[일간투데이 허우영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2분기 피소된 소송사건과 금액이 크게 늘어났다. 21일 부산은행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피소건수는 45건, 소송가액은 789억1500만원으로 전기 말 피소건수 38건, 소송가액 192억2900만원 대비 급증했다. 피소금액은 약 4배 이상 크게 늘었다. 부산은행은 현대차증권으로부터 443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매대금 지급 소송을 당했다. 두 회사는 2회에 걸쳐 총 650억원 상당의 ABCP 매매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부산은행은 현대차증권으로부터 ABCP 200억원만 매수하고 나머지 매매대금은 지급하지 않아 피소됐다. 결국 양측의 소송은 지난달 조정재판부에 회부돼 이달부터 중재에 들어갈 전망이다. 부산은행이 패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연일 언론을 통해 시장을 향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비록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사의를 밝힌 상태이나 아직 정상업무를 보는 상황에서 청문회를 앞둔 은 후보자의 행보가 너무 적극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지난 19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 정책관과 자본시장조사단의 업무보고를 받으며“증권범죄가 첨단화, 지능화되고 있어 대응을 강화해야한다”고 말했다. 증권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증권거래소 등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 회계 개혁과 관련해 제재와 처벌 중심의 정책, 회계투명성 제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등의 사전 예방활동 강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아베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에 대응해 내년 도쿄 올림픽 보이콧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차원에서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따른 잔류 방사능으로 인해 우리 선수들이 입을 피해 우려를 해소하고 욱일기 등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울산 북구)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올림픽 헌장 제3조와 제27조 등을 보면 스포츠와 정치는 분리돼야 한다는 원칙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일본 정부가 내년 도쿄올림픽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모습을 보인다면 확실하게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히 최근 일각에서 일본 아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21일 정오 서울 종로구 평화로에 위치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401차 일본군성노예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가 열렸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주관하고 정의기억연대, 한국정신대 문제대책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시위는 정의기억연대 윤미향 대표의 경과보고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장인 혜찬스님의 인사말로 진행됐다.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20∼40대 직장인 기혼남성 절반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기가 어려워 이직이나 사직을 고민해 본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21일 미취학 자녀를 양육 중인 20∼40대 남성 1000명(20대 97명, 30대 644명, 40대 259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0∼13일 저출산 인식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2명 중 1명(50.8%)이 '근무환경 때문에 일과 생활의 균형이 어려워 이직 또는 사직을 고민해 본 적 있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3.8%는 직장을 그만둔 적이 있으며, 9.5%는 이직을 경험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즉, 전체 응답자의 64.1%는 일과 생활에 불균형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1단계 개편 이후 저소득층의 건보료 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은 저소득 지역가입자 568만 세대의 건보료가 월평균 2만1000원 줄어들고, 소득 상위 1∼2% 고소득 직장인과 피부양자 등 고액 재산가 80만 세대는 보험료가 월평균 6만6000원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고소득보다 저소득 지역가입자 수가 약 7배 가량 많아 전체 건보료 재정수입은 감소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소득 중심으로 건보료를 책정하는 내용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1단계 개편을 지난해 7월부터 단행했다. 개편안이 시행된 후 2019년 1분기 저소득층 보험료 부과 민원건수가 10만1000건으로 집계돼 전년도
국책 연구센터가 국내 젓갈과 김치에서 미생물 종균 신물질을 추출하자 이를 산업화시키려는 기업과 학계가 산학연 공조에 잰걸음을 내고 있어 주목된다. 우리가 일상에서 마시는 유산균 음료인 불가리스 또는 요구르트로 알려진 이들 유산균은 해외로부터 수입, 배양시켜 수십 년 동안 우리 장에 활력을 주는 대표 건강음료로 자리매김했다. 바로 그 종균이 우리 장속에서 우리 생명을 지켜주는 미생물들의 응원군 역할을 하는 유익균이다. 우리 장속에는 세포보다 10배나 많은 1000조개의 미생물들이 4000여종이나 된다고 한다. 사람마다 그 미생물이 유전체처럼 각기 달라 제 2의 유전자라 불리는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용어로 부르고 있다. 유전자 조작이나 치료는 널리 알려져 있었지만 우리 장내 미생물을 이용한 치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도핑검사를 회피했다는 의혹을 받는 중국의 수영 간판스타 쑨양이 결국 공개 재판을 받개 됐다.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20일(현지시간)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쑨양과 국제수영연맹(FINA)을 제소한 사안에 대한 심리를 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CAS는 국제 스포츠계에서 일어나는 분쟁을 중재하는 기구다. 하지만 공개 재판을 진행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1999년 아일랜드 수영선수 미첼 스미스 데 브루인과 FINA 간 분쟁 한 건에 불과하다. 따라서 쑨양은 두 번재 공개 재판의 주인공이 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쑨양은 지난해 9월 도핑검사 샘플을 채집하기 위해 중국 자택을 방문한 국제 도핑시험관리(IDTM) 직원들의 업무를 방해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전세계 반도체 업계가 부진의 늪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에 따르면 상반기 상위 15개 반도체 업체의 매출액 합계는 총 1487억1800만달러(179조8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1809억6100만달러)보다 18%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세계 반도체 업계 ‘빅3’에 해당하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30% 이상의 매출 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계 2위 반도체 업계 삼성전자는 33%, 세계 4위에 랭크중인 SK하이닉스와 세계 5위 기업인 미국의 마이크론도 각각 35%와 34%나 매출 감소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 인텔은 감소폭이 2%에 그치면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에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효성중공업은 대구 프리미엄 로드의 중심에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을 오는 23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은 비규제 지역인 달서구 감삼동 560-1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46층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다. 아파트 전용 84㎡A, 84㎡B, 101㎡A 타입으로 200가구 및 오피스텔 84㎡A, 84㎡B, 84㎡C 120실로 총 32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을 걸어서 5분 이내에 이용 가능하고, 달구벌대로를 따라 성서IC·남대구IC를 빠르게 누리는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또 KTX가 정차하는 서대구역도 오는 2021년 개통이 예정돼 있다. 편의시설로는 걸어서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
[일간투데이 배상익 선임기자] 한국과 미국은 21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북핵 협상 수석대표 협의를 했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북미 협상 조기 재개방안을 논의하고 협상 전략을 조율했다. 비건 대표는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에서의 외교업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며 북한과 관련해 진전을 만드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양측은 북한이 전날 끝난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하며 잇달아 쏘아 올린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한 평가도 공유할 것으로 관측된다. 협의에는 한국 측에서 이동렬 평화외교기획단장 등이, 미국 측에서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보좌
[일간투데이 권희진 기자] 여름의 마지막 비가 21∼22일 사이 내린 뒤 가을 날씨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내린 폭염 특보를 모두 해제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22일 이후 8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일 것으로 예보했다.열대야도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관측했다.21~22일 내리는 비는 사실상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셈이다.서울에서 평년(1981∼2010년 평균)에 폭염(낮 최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현장의 발생 가능한 재해요소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사고 발생시 즉각 조치가 가능하도록 'LH 안전 휘슬(Safety Whistle) 제도'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LH 안전 휘슬 제도는 건설현장 재해예방과 안전사고의 신속한 조치를 위해선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빠르게 전파 가능한 작업환경과 현장근로자 중심의 자발적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통해 도입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LH 공사현장 내 안전관리자부터 일용직 노무자까지 모든 근로자에게 '안전 호루라기'를 지급한다. 또 위험상황 인지 및 안전사고 발생시 행동 요령을 사전에 교육해 상황전파를 통한 초동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안전 호루라기는 신속한 사용을 위해 근로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