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2 17:16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때 이른 무더위로 물놀이 시작이 5월로 앞당겨졌다. 이에 따라 국민안전처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을 조기에 마련해 물놀이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지난 5년간 하천·계곡, 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 사망사고는 157건 발생했으며, 안전부주의, 수영미숙, 음주수영 등 대부분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물놀이 안전관리 대상은 총 5490곳이지만, 기존 계곡, 해수욕장 외에도 유원시설, 수영장, 레저 시설 등이 늘고 수상레저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관리 대상 시설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위험구역 지정, 안전시설 정비, 표지판 부착, 현장순찰